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하나님께 영광을 !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안에서 이루러진것을 감사합니다

2025/02 57

창세기 16장, 전주동부교회

창세기 16장    하갈과 이스마엘1. 아브람의 아내 사래는 출산하지 못하였고 그에게 한 여종이 있으니 애굽 사람이요 이름은 하갈이라2.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내 출산을 허락하지 아니하셨으니 원하건대 내 여종에게 들어가라 내가 혹 그로 말미암아 자녀를 얻을까 하노라 하매 아브람이 사래의 말을 들으니라3. 아브람의 아내 사래가 그 여종 애굽 사람 하갈을 데려다가 그 남편 아브람에게 첩으로 준 때는 아브람이 가나안 땅에 거주한 지 십 년 후였더라4. 아브함이 하갈과 동침하였더니 하갈이 임신하매 그가 자기의 임신함을 알고 그의 여주인을 멸시한지라5.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내가 받는 모욕은 당신이 받아야 옳도다 내가 나의 여종을 당신의 품에 두었거늘 그가 자기의 임신함을 알고 나를 멸시하니 당..

창세기 2025.02.28

[겨자씨] 윤동주에 사과하다

[겨자씨] 윤동주에 사과하다이달 초 일본 교토에 있는 도시샤(同志社)대학을 방문했습니다. 도시샤대는 1875년 기독교인 니지마 조에 의해 설립된 기독교 종합대학입니다. 정문에 들어서자마자 조그만 예배당이 보였습니다. 방학이라서 예배당 안에 들어가지는 못했지만 스테인드글라스가 참 아름다웠습니다. 교회당 옆 뜰에 윤동주 시인과 정지용 시인의 시비가 서 있습니다.윤동주 시비에는 그의 대표 시 ‘서시(序詩)’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시비 옆에 도시샤대 설립 150주년 행사가 열리는 2월 16일 윤동주 학생에게 명예문화 박사학위를 수여한다는 광고가 있었습니다. 윤동주 학생은 1942년 도시샤대학 문화부 영문학과에 편입학했고 일본 경찰에 체포돼 1945년 2월 16일 후쿠오카 감옥에서 옥사했습니다. 서거 80주기를 ..

창세기 15장, 전주동부교회

창세기 15장     여호와께서 아브람과 언약을 세우시다1. 이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환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2. 아브람이 이르되 주 여호와여 무엇을 내게 주시려 하나이까 나는 자식이 없사오니 나의 상속자는 이 다멕섹 사람 엘리에셀이니이다3. 아브람이 또 이르되 주께서 내게 씨를 주지 아니하셨으니 내 집에서 길린 자가 내 상속자가 될것이니이다4.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그 사람이 네 상속자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상속자가 되리라 하시고5.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이르시되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6.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

창세기 2025.02.27

[겨자씨] 집사

[겨자씨] 집사어느 마을에서 큰 잔치를 벌이며 사람마다 포도주를 한 병씩 가져오기로 했습니다. 잔칫날이 되어 사람들은 가지고 온 포도주를 한 항아리에 부었지요. 잔치가 무르익자 함께 잔을 높이 들어 축배를 올렸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그들이 마신 것은 포도주가 아니라 맹물이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사람들이 모두 나 하나쯤 물을 섞어도 괜찮겠거니 생각했던 것입니다.오늘날 한국교회에서 이처럼 흔한 것이 ‘집사’랍니다. 교회에 가면 너도 집사, 나도 집사, 모두 집사라지요. 사람들은 집사직을 평신도의 의무방어 직분 정도로 가벼이 여깁니다. 너무 흔해서 별 의미가 없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정말 그럴까요. 아닙니다. 집사직은 교회의 모든 직분의 알짬입니다. 무엇보다 예수님은 자신을 집사라고 하셨습..

창세기 14장, 전주동부교회

창세기 14장    아브람이 롯을 구하다1. 당시에 시날 왕 아므라벨과 엘리살 왕 아리옥과 엘람 왕 그돌라오멜과 고임 왕 디달이2. 소돔 왕 베라와 시납과 수보임 왕 세메벨과 벨라 곧 소알 왕과 싸우니라3. 이들이 다 싯딤 골짜기 곧 지금의 염해에 모였더라4. 이들이 십이 년 동안 그돌라오멜을 섬기다가 제십삼년에 배반한 지라5. 제십사년에 그돌라오멜과 그와 함께 한 왕들이 나와서 아스드롯 가르나임에서 르바 족속을, 함에서 수스 족속을, 사웨 기랴다임에서 엠 족속을 치고6. 호리 족속을 그 산 세일에서 쳐서 광야 근방 엘바란까지 이르렀으며7. 그들이 돌이켜 엔미스밧 곧 가데스에 이르러 아멜렉 족속의 온 땅과 하사손다말에 사는 아모리 족속을 친지라8. 소돔 왕과 고모라 왕과 아드마 왕과 스보임 왕과 벨라 곧..

창세기 2025.02.26

[겨자씨] 나의 힘 되신 여호와여

[겨자씨] 나의 힘 되신 여호와여남유다의 웃시야왕은 16세 어린 나이로 왕이 되었지만 막강한 권력을 가졌고 그 이름이 널리 애굽 변방까지 알려졌습니다.(대하 26:8) 요즘처럼 정보가 쉽게 퍼지는 시대도 아닌데 그의 이름과 명성이 알려지게 된 비밀을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의 이름이 멀리 퍼짐은 기이한 도우심을 얻어 강성하여짐이었더라.”(대하 26:15) NIV 성경에는 ‘그가 강성해질 때까지 엄청난 도움을 받았기 때문이었다’고 표현돼 있습니다.비록 말년에 교만해져서 불행하게 삶을 마감했지만 웃시야가 하나님의 이름을 높였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의 이름을 높여주셨습니다. 웃시야라는 이름의 뜻은 ‘여호와는 나의 힘이다’입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 데 관심을 쏟습니다. 더 많은 ..

창세기 13장, 전주동부교회

창세기 13장     아브라람과 롯이 서로 떠나다1. 아브람이 애굽에서 나와 그의 아내와 모든 소유와 롯과 함께 네게브로 올라가니2. 아브람에게 가축과 은과 금이 풍부하였더라3. 그가 네게브에서부터 길을 떠나 벧엘에 이르며 벧엘과 아이 사이 곧 전에 장막 쳤던 곳에 이르니4. 그가 처음으로 제단을 쌓은 곳이라 그가 거기서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5. 아브람의 일행 롯도 양과 소와 장막이 있으므로6. 그 땅이 그들이 동거하기에 넉넉하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들의 소유가 많아서 동거할 수 없었음이니라7. 그러므로 아브람의 가축의 목자와 롯의 가축의 목자가 서로 다투고 또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도 그 땅에 거주하였는지라8. 아브람이 롯에게 이르되 우리는 한 친족이라 나나 너나  내 목자나 네 목자나 서로 다투..

창세기 2025.02.25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 전주여행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 (BUNKER THE SPACE)완산벙커는 1973년 전쟁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해 군·경 지휘 시설로 만들어진 연면적 3,178m, 높이 3~5m, 길이 280m 규모의 방공호로, 복도에 10여 개의 방이 연결된 개미굴 형태의 독특한 구조를 가진 지하 건축물이다. 방공호로 사용했던 완산벙커는 2005년 전북특별자치도청이 효자동으로 이전하면서 용도를 상실한 뒤 고구마 저장고 등으로 활용하다가 2014년 완전히 폐쇄했다. 전주시는 방치된 완산벙커를 재생하기 위해 2017년 정밀 안전진단 (종합평가 안전성 B등급)을 통해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유휴공간 문화재생 기본계획 수립 연구대상지 공모사업'에 지원하여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당시 문화체육관광부는 "완산벙커는..

창세기 12장, 전주동부교회

창세기 12장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다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4.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 세였더라5. 아브람이 그의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모든 소유와 얻은 사람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떠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더라6. 아브람이 그 땅을 지나 세겜 땅 모레 상수리나무에 이르..

창세기 2025.02.24

[겨자씨] 붉은 바다거북이 가르쳐 준 진리

[겨자씨] 붉은 바다거북이 가르쳐 준 진리붉은 바다거북은 100여년을 사는 동안 바닷가 모래 밑에 수백 개의 알을 놓습니다. 새끼 바다거북이 무사히 알에서 깨어 나와서 바다까지 가는 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수백 개의 바다거북 알은 포식자들에게 좋은 먹잇감입니다. 천신만고 끝에 알에서 깨어났다 치더라도 해변을 기어가는 과정에서 새들에 먹히는 새끼 바다거북도 적지 않습니다. 수백 개에 달하는 알 중 무사히 깨어나 바다까지 도착하는 새끼 바다거북은 평균 1마리에 그친다고 합니다. 수백 개의 알 중 반드시 살리겠다고 다짐한 알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절대 가만히 앉아서 기다릴 수 없을 것입니다. 새끼 바다거북들이 알을 깨기 전부터 선택한 알을 지켜야 합니다. 또 새끼 바다거북이 바다에 무사히 이..

창세기 11장, 전주동부교회

창세기 11장     바벨1. 온 땅의 언어가 하나요 말이 하나였더라2. 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류하며3.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4. 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5. 여호와께서  사람들이 건설하는 그 성읍과 탑을 보려고 내려오셨더라6.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 후로는 그 하고자 하는 일을 막을 수 없으리로다7.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8.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

창세기 2025.02.23

[겨자씨] 고통과 은혜

[겨자씨] 고통과 은혜크리스천 작가인 필립 얀시는 인간이 당하는 고난과 고통에 관해 관심이 있었습니다. 얀시는 어느 날 교통사고를 크게 당합니다. 응급실에 실려 간 그에게 응급의가 심각한 얼굴로 어깨를 누르며 이곳이 아픈지 물었습니다. 얀시는 비명을 지르며 아프다고 했습니다. 척추도 누르며 아프냐고 물었습니다. 그렇게 응급의는 온몸 곳곳을 눌러가며 아픈지 물었고 얀시는 그럴 때마다 비명에 가까운 소리를 지르며 아프다고 외쳤습니다.그런데 얀시의 온몸을 전부 누르고 난 응급의는 심각했던 얼굴 대신 미소를 지었습니다. 얀시는 “나의 아픈 몸을 누르며 왜 웃으시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응급의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아프다는 것은 신경이 살아 있다는 뜻입니다. 당신은 심각한 사고를 당했지만 하반신 마비나 전신 ..

창세기 10장, 전주동부교회

창세기 10장   노아의 아들의 족보 (대상 1:5-23)1. 노아의 아들 셈과 함과 야벳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홍수후에 그들이 아들들을 낳았으니2. 야벳의 아들은 고멜과 마곡과 마대와 야완과 두발과 메섹과 디라스요3. 고멜의 아들은 아스그나스와 리밧과 도갈마요4. 야완의 아들은 엘리사와 달시스와 깃딤과 도다님이라5. 이들로부터 여러 나라 백성으로 나뉘어서 각기 언어와 종족과 나라대로 바닷가의 땅에 머물렀더라6. ○ 함의 아들은 구스와 미스라임과 붓과 가나안이요7. 구스의 아들은 스바와 하윌라와 삽다와 라아마와 삽드가요 라아마의 아들은 스바와 드단이며8. 구스가 또 니므롯을 낳았으니 그는 세상에 첫 용사라9. 그가 여호와 앞에서 용감한 사냥꾼이 되었으므로 속담에 이르기를 아무는 여호와 앞에 니므롯 같이 용..

창세기 2025.02.22

[겨자씨] 어쩔 수 있는 영역

[겨자씨] 어쩔 수 있는 영역아들이 어렸을 때 자는 모습을 보며 깜짝 놀란 적이 있습니다. 자는 모습이 저와 너무 닮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아이에게 가르친 적도 없는데 같은 자세로 자는 걸 본 모두가 DNA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굳이 DNA까지 말하지 않아도 사람의 모습엔 여러 사람이 담겨 있습니다.결국 우리는 모두 누군가를 닮았거나 닮는 중입니다. 나라는 독특성이 분명 존재하지만 그 독특성은 주변 사람과 환경 등 여러 요소와 어우러집니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 하나를 발견합니다. 그런 요소 중 우리가 결정할 수 없는 것들이 분명 존재하지만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것들도 분명 존재한다는 겁니다. 따라서 각자 결정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감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의 그런 부분을 집중해서 보..

창세기 9장, 전주동부교회

창세기 9장    하나님이 노아와 언약을 세우시다1.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2.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바다의 모든 물고기가 너희를 두려워하며 너희를 무서워하리니 이것들은 너희의 손에 붙였음이니라3. 모든 산 동물은 너희의 먹을 것이 될지라 채소 같이 내가 이것을 다 너희에게 주노라4. 그러나 고기를 그 생명되는 피채 먹지 말 것이니라5. 내가 반드시 너희의 피 곧 너희의 생명의 피를 찾으리니 짐승이면 그 짐승에게서, 사람이나 사람의 형제면 그에게서 그의 생명을 찾으리라6. 다른 사람의 피를 흘리면 그 사람의 피도 흘릴 것이니 이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셨음이니라7. 너희는 생육하고 번성하..

창세기 2025.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