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추석 가정예배, 전주동부교회
일 시 : 10월 6일(월)
인 도 : 가족 중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온 가족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리겠습니다
묵상기도 -------------------------- --------------------------------------다같이
신앙고백 ------------------------------------------------------------------다같이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찬 송 -------------공중 나는 새를 보라 (찬송가 558장)-----------다 같 이
기 도-----------------------------------------------------------------가 족 중
성경봉독----------------여호수아 24장 14~18절------------------------인 도 자
말 씀 -------------“우리 가정이 붙들어야 할 말씀"-----------------인 도 자
주기도문--------- ---------------------------------------------------------다 같 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성 경 여호수아 24장 14~18절
14.○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15.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
16. 백성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결단코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기를 하지 아니하오리니
17. 이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친히 우리와 우리 조상들을 인도하여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올라오게 하시고 우리 목전에서 그 큰 이적들을 행하시고 우리가 행한 모든 길과 우리가 지나온 모든 백성들 중에서 우리를 보호하셨음이며
18. 여호와께서 또 모든 백성들과 이 땅에 거주하던 아모리 족속을 우리 앞에서 쫓아내셨음이라 그러므로 우리도 여호와를 섬기리니 그는 우리 하나님이심이니다 하니라
우리 가정이 붙들어야 할 말씀
오늘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 추석입니다. 이처럼 풍성한 계절에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둘러 앉아 예배하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가 삶의 마지막에 서게 될 때, 우리는 자녀세대를 향해 반드시 전해주어야 할 말씀이 있을 것입니다. 모세의 후계자로 부름 받아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가나안을 정복하며, 동고동락한 이스라엘 백성의 리더 여호수아가 자신의 생애를 마무리하며 이스라엘 모든 지파 앞에서 전하는 마지막 말씀을 통해 우리 가정이 붙들어야 할 말씀이 무엇인지를 마음에 새기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1)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습니다(15절)
여호수아는 그의 전 생애를 통해 이스라엘의 지도자였던 모세의 수종자로 그 의 곁에서 함께 했습니다. 또한 믿음의 바통을 이어받아 이스라엘 백성의 가나안 입성과 정복 전쟁의 리더로 섬겼습니다. 그의 평생에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누구보다 깊이 경험했던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15절) 최선을 다해 인생의 마라톤을 뛰고 결승선 앞에서 남기는 한 마디의 외침은 삼의 고백이요, 확신에 찬 말씀이었습니다. 세상의 가치를 따라 향방을 잃은 채 살아가다가 결승선에 섰을 때, 잘못된 기로에 서게 된다면 이것만큼 안타깝고 가슴 아픈 상황이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하나님과 세상 양쪽을 기웃거리며, 언제라도 나에게 유익이 된다면 어느 곳이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선택하리라는 마음으로 양다리 인생을 사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는 믿음의 가정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2) 여기까지 인도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삶을 살겠습니다(16-18절)
여호수아의 생애 마지막 말씀을 듣던 이스라엘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신 은혜를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출애굽 사건과 홍해의 기적 광야 생활 가운데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보호하신 하나님, 만나와 메추라기로 일용할 양식을 신실하게 공급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했습니다. 우리는 자칫 하나님께서 세밀하게 인도해 주신 은혜를 쉽게 잊어버리고, 그 모든 공로를 자신에게 돌리 곤 합니다. 또한 크고 작은 어려움에 대해서 자신을 돌아보기보다는 하나님을 원망할 때도 있습니다. 여호수아의 생을 걸고 담대히 전하는 말씀 앞에 이스라
엘 백성들이 대답한 신앙의 고백은 "그러므로 우리도 여호와를 섬기리니 그는 우리 하나님이심이니이다."(18절)였습니다. 우리 신앙의 선조들이 오늘날 우리 세대에게 남기고 싶은 메시지는 아래와 같을 것입니다.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습니다."
"여기까지 인도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추석을 맞이하여 풍성한 결실의 계절을 주시고, 여기까지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함께 기쁨을 나누는 복된 시간이 되길 소원합니다.
전주동부교회 홈페이지 바로가기 www.cjdb.or.kr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충만한 추석 명절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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