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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겨자씨/2026년 겨자씨

[겨자씨] 내가 높여야 할 이름

♥사랑 2026. 6. 2. 00:30

[겨자씨] 내가 높여야 할 이름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저마다 자신의 이름이 더 많이 알려지길 바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름에는 그 사람의 인격과 능력, 경험과 생의 모든 존재가 담겨 있습니다. 그러기에 누구나 자신의 이름이 빛나기를 원하고 그 이름이 무시당할 때는 상처를 받습니다.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은 어느 날 전쟁터에서 돌아오는 길에 여인들의 노랫소리를 듣습니다.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삼상 18:7) 자신의 이름이 다윗보다 낮게 불리자 사울은 분노하며 다윗을 시샘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그는 골리앗이 하나님의 이름을 조롱할 때 두려워만 했습니다. 분노하며 싸우러 나갔던 다윗과는 달리 사울은 하나님의 이름이 모욕당할 때 침묵했습니다. 그런 사울의 이름은 이스라엘 역사에서 가장 초라한 왕의 모습으로 기억됩니다.

내가 높여야 하고 불러야 할 이름은 무엇입니까.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싶은 분들은 꼭 기억하십시오.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드릴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이름을 가장 영광스러운 자리에 올려주십니다.

안광복 목사(청주 상당교회)

국민일보(www.kmib.co.kr), 겨자씨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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