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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전라도 여행

진안 데미샘

♥사랑 2018. 8. 22. 11:06

섬진강물은 진안 데미샘에서 발원하여 84Km 흘러서 옥정저수지에 유입하여 

옥정호에서 터널로 유입한 용수는 발전을 하여 동진강으로 흘려보내고

옥정호에서 섬진강댐을 통해 방류한 물은 섬진강으로 흘러간다.

몇 년전 발원지을 찿아 갔으나 소나기가 와서 올라가지 못하고

오늘(2018년8월21일)은 날씨가 조금은 시원하여 

 그 곳은 고산 지대이니 더욱 시원하겠지 하는 마음으로 출발했다.

 

 데미샘 자연 휴양림은

전라북도 산림환경 연구소에서 관리를 하고있었다. 

 

 

데미샘 자연휴양림을 알리는 벽보 홍보물

 

 

정문 및 관리사무소

 

 

팔선정

이곳에서는 여름이 다 지난것으로 착각 할정도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데미샘 자연 휴양림 종합안내도

 

 

 

데미샘에서 발원한 섬진강은 남한에서 네 번째로 긴 강(212.3km)으로 전라남.

북도의 동쪽 지리산 기슭을 지나 남해의 광양만으로 흘러가는 강이다.

데미샘은 전라북도 백운면 신암리 팔공산 북쪽 기슭의 상추막이골에 위치해 있으며

데미는 이 고을에서 봉우리를 뜻하는 '더미' 에서 왔다.

주민들은 샘 동쪽에 솟은 작은 봉우리를 천상데미라 부르는데 이는

섬진강에서 천상으로 올라가는 봉우리라는 뜻이다.

데미샘을 풀이하자면 천상보에 있는 옹달샘

즉 " 천상샘"이 되는 것이다.

 

 

물놀이장 이용수칙

이곳 물놀이장은 계곡수를 사용하고 있으며. 수심은 80cm입니다

 

 

운영시간은 11:00~17:00까지 운영 하는 물놀이장

 

 

사방댐

 

사방댐 위로 올라가는 행위, 시설물을 훼손하는 행위는 금지 사항이다.

 

연래에 없는 가뭄으로 댐에 물이 없서 바닥이 보인다.

 

 

무더위에 해바라기도  태양을 향해 고개를 들지 못하는 구나.....

 

 

섬진강 발원지는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되었다

지정번호 : 국가 산림문화자산 제2015-0008호

지정일 : 2016년 1월5일

명칭 : 섬진강 발원지 데미샘

소재지 : 전북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산 (임야)

 

 

섬진강의 유래

원래 섬진강은 단군 시대에는 모래내 백제시대에는 다사강 고려초에는 두치강이라 불리다가

고려 우왕 11년(1385)에 왜구가 섬진강 하구에 침입했을때 수십만 마리의 두꺼비떼가

울부짖어 왜구가 광양쪽으로 피해갔다는 전설이 있어 이때부터 강이름에

 두꺼비"섬( 蟾) 나루진(津)자를 붙여 섬진강이 되었다.

 

섬진강 환경행정협의회

대한민국 대표 청정하천인 섬진강 주변의 우수한 상태 및 문화자원을 활용하자는

 지역주민의 공감대 형성과, 섬진강의 환경보전을 위하여 1997년 12월 섬진강수계

11개 자치단체와 6개의 특별기관으로 구성된 행정협의회이다.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는 아래와 같다.

진안군, 곡성군,광양시, 구례군, 남원시, 남해군, 순창군, 순천시,임실군, 장수군,하동군

 

 

데미샘은 이곳으로 부터 690m

나도 모르게 신비함이 있는 샘으로 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오계치와 데미셈으로 가는 갈림길 이정표

 

 

설명이 잘되어 있다. 쉽게 요약해 놓은것 같다.

 

 

산을 오르면서 산림환경연구소에서 많은 투자를 하였구나 생각하면서

주님이 지으신 세계!

참 아름다워라! 찬송이 저절로 나왔다.

 

 

참 아름다워라 주님의 세계는

저 솔로몬의 옷 보다 고운 백합화

주 찬송하는듯 저 맑은 새소리

내아버지 지으신 그 솜씨 깊도다

 

도중에 3사람을 만났다 얼마나 수고 하십니까?

 인사를 하면서 얼마나 남았냐 여쭈었더니 200m 정도 남았다고 하셨다.

조금 가니 이정표가 170m 이정표가 있었다.

 

앞에 정자가 드디어 보였다.

숨도 가쁘고 목도 말라있었다.

그러나 마음은 설레었다

 

 

아! 이곳이 바로 다미샘! 이라니?

 

바로 이곳이 섬진강 발원지 데미샘이라고 생각하니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는 욥기 말씀이 생각 났다.

 

 

샘물이 솟아 올라 올 줄로만 생각 하였던

나의 생각과 현실은 일치 하지 않음을 알았다.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과 내려 가는 길 중 하나를 선택하여야 한다.

나는 점심을 하지 않은 생태여서 내려 가기로 결정하였다.

나의 목표는 달성 하였기에~~~

 

 

정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였다

 

 

내려 가면서 웬지 모르게 아쉬워하며 다시 한번 뒤돌아 본다

이곳을 언제 다시 찿을까, 우리네 인생은 뒤돌아 가지 않은 삶

 

 

내려 가는 발 걸음은 무척 가벼웠다.

 

 

바위가 있어 찍어 본다

우리의 반석이 되신 주님!

 

물이 내려 가야 할 수로에 물이 말랐다.

 

 

가뭄속에서도 하나님께서 가꾸시는 군요.

 

산 중간에 분포 되어 있었다.

식물들도 다 자기가 자라기에 좋은 환경이 있구나

사람은 무조건 더 좋은 환경만 바라고 있는 어리석움 속에 살고 있지는 않은지~~~.

 

 

 

시설로 이용 하는 한옥 숙박 수향채

 

어린시절 방학때 곤충 채집으로 많이 잡았던 잠자리가 생각 났다.

 

 

너는 나에게 보여 주어 소명을 다하였구나!

참으로 무더운 날씨에도 꽃을 피우며 향기를 내고 있구나.

 

 

놀이터에서 잠시 같이 쉬어본다.

 

 

 잘 시설되어 문화 마당에서 잠시 휴식

 

 

어린이들을 위한놀이 시설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며, 좋은 기억들을 오래도록 간직될수 있기를 바라며 

가서 보고, 궁금증도 해소하며  데미샘을 잘 다녀올수 있어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