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폭풍 속의 열매
농부가 기도합니다. “하나님, 올해는 제발 폭우가 오지 않게 하시고 폭풍도 불지 않게 하시고 늘 따뜻한
햇볕 속에서 필요할 때에만 필요한 만큼 비를 뿌려주십시오.”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어주셔서 그해의
날씨는 딱 그러했습니다.
가을이 됐습니다. 추수하는 농부의 마음은 기쁘고 기대가 큽니다. 그런데 추수한 곡식들의 속이 텅텅
가을이 됐습니다. 추수하는 농부의 마음은 기쁘고 기대가 큽니다. 그런데 추수한 곡식들의 속이 텅텅
비었습니다. 모두 쭉정이들입니다. 농부는 하나님을 찾아가 불평을 털어놓았습니다.
“하나님, 왜 이런 속 빈 쭉정이들만 만들어주셨습니까. 이제 어떡합니까.” 하나님이 대답하셨습니다.
“하나님, 왜 이런 속 빈 쭉정이들만 만들어주셨습니까. 이제 어떡합니까.” 하나님이 대답하셨습니다.
“폭풍과 폭우를 통해 열매가 알차게 영그는 법인데 너는 그것을 마다하고 편안한 길만 택했으니
네가 거둘 것이 그것밖에 더 있겠느냐.”
혹시 하나님을 믿으면서 편안한 삶만을 원하십니까. 빈 쭉정이와 같은 인생이 될 뿐입니다.
혹시 하나님을 믿으면서 편안한 삶만을 원하십니까. 빈 쭉정이와 같은 인생이 될 뿐입니다.
신명기 8장 5절은 “사람이 그 아들을 징계함같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징계하시는 줄 마음에
생각하고”라고 말씀합니다. 제대로 훈련받은 자만이 강한 지도자가 될 수 있습니다. 편안한 삶을 위해
기도하지 말고 폭풍과 폭우를 통과한 알찬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기도합시다.
오연택 목사(대구제일성결교회)
오연택 목사(대구제일성결교회)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067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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