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하나님께 영광을 !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안에서 이루러진것을 감사합니다

2024/11/20 2

빌립보서 2장, 전주동부교회

빌립보서 2장     그리스도의 겸손1.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2.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3.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4.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 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9. 이러므로 ..

성경 빌립보서 2024.11.20

[겨자씨] 외투 한 벌, 책 몇 권

[겨자씨] 외투 한 벌, 책 몇 권강원도 원주에서 충북 충주로 넘어가는 양안치 고개 초입에 박경리 선생을 기리는 ‘토지문화관’이 있습니다. 본관 1층에 선생의 유품이 놓여 있지요. 원고 몇 묶음과 낡은 펜, 밀짚모자, 닳아빠진 호미, 안경 같은 것들입니다. 그 소박한 물건만 가지고도 그토록 큰 작품을 써낸 선생의 모습이 보이는 듯합니다. 그의 유품이 그를 빛나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의 작품이 그 소소한 유품들을 의미 있게 만드는 것이지요.“그대가 올 때에, 내가 드로아에 있는 가보의 집에 두고 온 외투를 가져오고, 또 책들은 특히 양피지에 쓴 것들을 가져오십시오.”(딤후 4:13, 새번역) 사도 바울이 디모데에게 간곡하게 부탁하는 말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세상을 떠날 때가 됐다고 말하지요. 이제 곧 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