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크게 잘못된 생각 아주 착한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이상한 소문을 들었습니다. 세상에서 착하게 살면 사람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 얘기를 듣고 강아지는 큰 걱정이 생겼습니다. 자기는 똥을 제일 좋아하는데 사람이 돼서도 그걸 먹을 수 있을까요. 그걸 못 먹느니 차라리 개가 더 낫지 않을까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제부터는 못된 개망나니가 돼야 할까요. 사두개파 사람들이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당시에는 형이 자식을 남기지 못하면 동생이 형수를 맞아들여 자식을 낳았지요. 그런데 일곱 형제에게 시집갔던 여자는 부활할 때 누구 아내가 되느냐는 것입니다. 이 사두개파 사람들의 생각, 무엇이 문제일까요. 이들은 부활을 그저 시집가고 장가가는 인간사의 연장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부활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