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낙안읍성 사적 제302호 소재지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충만길 30 순천 낙안읍성은 현존하는 조선시대의 읍성들 가운데 원형이 가장 잘보존된 곳으로 특히 성 안에는 전통적인 가옥들이 그대로 남아있다. 삼한시대엔 마한, 삼국시대엔 파지성, 고려말 이후부터는 낙안군지역으로 성곽은 조선 태조 6년(1397) 낙안출신, 전라도 수군도절제사 양혜공, 김 빈길 장군이 왜구의 침입에 맞서기 위해 흙으로 쌓았고, 석성으로 중수된 것은 그로부터 약 300년 후인 인조 4년(1626) 충민공 임경업 장군이 낙안군수로 부임한 이후 라고 한다. 읍성 전체 모양은 장방향으로, 성곽 길이는 1.410m이고, 전체 면적은 223, 108㎡이다. 동·서·남쪽 3곳에는 성안의 큰 도로와 서로 연결된문이 있고, 4군데의 치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