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하나님께 영광을 !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안에서 이루러진것을 감사합니다

박지웅 목사(내수동 교회) 2

[겨자씨] 위대한 책임자

[겨자씨] 위대한 책임자 해럴드 무어(Harold. G. Moore)는 베트남 전쟁 영웅입니다. 그는 미군 제7기갑부대 대대장으로서 4배 넘는 규모의 월맹군 포위를 뚫고 혁혁한 전공을 올렸습니다. 멜 깁슨 주연의 영화 ‘위 워 솔저스’에도 소개된 그의 무용담은 탁월한 리더십과 정신력의 모범을 보여줍니다. 무어의 리더십을 엿볼 수 있는 연설도 있습니다. 그는 부대원들을 향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러분 모두를 다 살려서 고국에 무사히 데려갈 수 없을지 모른다. 하지만 한 가지 약속한다. 전투가 시작되면 내가 제일 먼저 적진을 밟을 것이고 가장 마지막에 그곳에서 나올 것이다. 우린 살든지 죽든지 모두 함께 고국으로 갈 것이다.” “살든지 죽든지 함께”라는 말이 가슴을 울립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합..

[겨자씨] 구멍 뚫린 배

[겨자씨] 구멍 뚫린 배 1988년 영국 근해에서 석유시추선이 폭발해 168명이 생명을 잃었던 사고가 있었습니다. 사고 생존자 앤디 모칸은 50m 아래 불바다로 뛰어내린 덕에 다행히 목숨을 건졌습니다. 그가 갑판에서 보니 배는 불타고 있었고, 바다 역시 새어 나온 기름으로 인해 불바다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진퇴양난에 처한 셈입니다. 가만히 있으면 얼마 뒤 목숨을 잃을 게 뻔하고, 그렇다고 50m 아래 불바다에 뛰어들 용기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차가운 불바다 속으로 몸을 던지면서 그는 목숨을 지켰습니다. 모든 것이 불확실했지만 그에겐 한 가지 확신이 있었습니다. 지금 있는 곳에 머물러 있으면 반드시 죽는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엘리사 시대, 포위된 사마리아 성을 탈출해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나병 환자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