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제통문, 무주 여행구천동 33경중 제 1경인 라제통문은 신라와 백제의 국경이었다는 역사적 배경에 따라 신라의 '라' 와 백제의 '제" 를 따서 라제통문이라 부르고있다, 지금도 라제통문을 두고 동쪽의 전라지역이었던 무풍면은 경상도권 언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서쪽으 백제지역이었던 설천면은 충청˙전라도권 언어를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라제통문은 본래 '기니미굴' 로 불리다가 1950년경 안성면장 이었던 김철수옹이 무주군의 향토지인 [적성지]에 '라제통문' 으로 불러야 한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함으 로써 이 관문의 이름이 '라제통문' 으로 정착하게 되었다고 한다. 석각으로 조성한 현판은 전북이 낳은 서예의 대가 강암 (剛菴) 송성용선생이 1976년에 썼다. 이곳은 삼국시대 신라와 백제의 국경을 이루던 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