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운림산방 (珍島 雲林山房)
진도 운림산방은 조선 말기 남종화의 대가인 소치(小痴) 허련 (許鍊1808~1893) 선생이 말년에 그림을 그렸던 화실로 첨찰산 주위에 수많은 봉우리가 어우러져 있는 산골에 아침저녁으로 피어오르는 안개가 구름 숲을 이루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1982년 소치의 손자인 남농 허건이 복원하여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다합니다.
선생은 헌종(憲宗)의 총애를 받아 임금의 벼루에 먹을 갈아 왕을 상징하는 화중지왕(花中之王)이라는 모란을 그려 바쳤고, 왕실 소장의 고서화(古書畵)를 평(平) 할 정도로 당대 최고의 화가로 추앙받았다.
대표작으로 59세(1866년)에 운림산방을 그린 선면 산수도와 스승 김정희의 초상, 북모란, 파초 등이 있으며, 꿈처럼지나간 세월을 기록한 몽연록(夢緣錄)이 수록된 소치실록이라는 자서전을 남겼다.
선생의 본관은 양천, 자는 마힐, 호는 소치이며 초명(初)은허유이다. 20대에 해남 대둔사(현 대흥사)의 초의선사에게 학문을 익히고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 문하에서 서화를 배워 일세를 풍미하는 남종화의 대가가 되었으며,시(詩), 서(書), 화(書)에 뛰어나 삼절(三絶)이라는 칭송을 받은 그의 작품은 강한 느낌을 주는 갈필(마른 붓질) 산수가 주를이루지만, 노송 · 노매 · 모란 · 괴석 등 문인화 또한 일품이다
꽃사과
과명 분류 : 장미과에 분류되어 있으며 한국과 일본에 분포되어 있으며 5월에 개화하며 특징은 나무 자체는 사과나무보다 좀 딱딱하며 가시가 더 많다고 합니다.
보배섬 진도에 있는 운림산방은 소치 허련의 화백이 200여 년 동안 5대에 걸쳐 9인의 화가를 배출하였고, 선생의 화혼은 후손들을 통하여 지금도 찬란하게 진행되고 있는, 이 지구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실아있는 미술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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