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줄포만 갯벌생태공원

부안 줄포만 갯벌생태공원, 2023년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생태공원로 38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요 시설로는 해의길 유원지, 자연생태공원, 갯벌습지 일원(람사르습지) 살아있는 갯벌, 살아있는 습지, 등이 있습니다.

람사르 습지란?

람사르협약에 의해 다음의 기준을 충족하는 습지를 지정하여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로 보전하고 있다.

① 독특한 생물, 지리학적 특성을 가지고 있는 습지

② 멸종위기종 등 희귀동물종이 서식하는 습지

③ 물새 서식지로서의 중요성을 가진 습지

④ 고유어종의 서식 및 어류의 먹이원, 산란장, 생육장 및 회유경로로서중요한 습지

※ 고창· 부안 갯벌람사르습지(2010. 2. 1.)

줄포저류지는 1996년에서 1999년까지 4년에 걸쳐 총 사업비 44억 9천여 만원을 투입, 바닷물로부터 줄포시가지의 침수방지를 위해 방조제를 쌓아 만든 부지입니다.

한동안 거의 쓸모없는 땅으로 여겨 왔던 이 저류지에 2000년 초부터 갈대숲과 염생식물 군락을 이루게 되면서 자연생태보존을 원칙으로 한 친자연환경적인 자연생태공원으로 변화하도록 개발되었습니다.

여기에 계절에 따라 봄에는 야생화, 여름에는 해바라기, 가을이면 코스모스와 갈대밭이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내면서 영화촬영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안내소 매표후, 인전교육을 받아야 체험및 입장이 가능하며 이용 요금을 지불하면 카누, 수상자전거, 생태보트를 즐길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자연을 후손에게 잘 물려주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어요 

갯벌은 육지와 바다가 만나는 점인 점이적인 환경에서 형성되기 때문에 어류 200여종, 갑각류가 250여종, 연체동물이 200여종 등 다양한 생물 등이 서식할 만콤 영양염류가 풍부하여 자연생태계 중에서 가장 생산력이 높은 생태계 가운데 하나로 연근해에 비하여 10~20배가 높으며, 농경지나 산림지역과 비교하여도 더 높은 생산력을 나타내고 있다고 합니다 .

거북포석정

갯벌이란 조류로 운반되어 온 미세한 흙들이 파도가 잔잔한 해안에 오랫동안 쌓여 생기는 모래나 벌로 된 평탄한 지형을 말하며 갯벌은 조석의 상대적 영향정도와 갯벌을 구성하는 퇴적물의 입자 크기에 따라 벌갯벌, 벌과 모래가 섞인 혼성갯벌로 구분 한다고 합니다.

갈대는 줄여서 깔이라고도 하며, 한자로 노(蘆) 또는 위(葦)라 한다. 습지나 갯가, 호수 주변의 모래땅에 군락을 이루고 자란다. 뿌리줄기의 마디에서 많은 황색의 수염뿌리가 난다. 줄기는 마디져 있고 속이 비었으며, 높이는 3m 정도이다. 꽃은 8~9월에 피고, 수많은 작은꽃이삭이 줄기 끝에 원추꽃차례로 달리며 처음에는 자주색이나 담백색으로 변한다. 포영(苞穎)은 호영(護潁)보다 짧고 3맥이 있으며, 첫째 작은 꽃은 수꽃이다.

갯벌은 경제적으로 유용한 어패류의 산란과 서식장소로 비록 갯벌에서 직접 어획되지는 않지만 갯벌에서 서식하거나, 일생중 한 시기라라도 갯벌이나 주변 염습지에 서식하는 수산생물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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