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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경상도 여행

함양 상림공원

♥사랑 2022. 5. 23. 01:00

함양 상림공원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154호로 1962123일 지정되었다. 상림의 면적은 약 21 헥타르(ha)이고 갈참·졸참· 상수리·개서어개암나무 등 120종이 넘는 활엽수와 다양한 수종이 2만여 그루가 살고 있다.

일명 대관림(大舘林), 선림(仙林)이라고도 하는데,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림으로 식물학상으로도 좋은 연구 거리가 된다. 1,100여년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어 "천년의 숲"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공원주변에 연꽃단지와 위천천의 맑은 물이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공원이다. 전형적인 온대남부 낙엽활엽수림으로 잘 보존되고 있어 인공 숲으로서의 역사적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함양 상림의 유래는 신라 진성여왕때 고운 최치원 선생이 천령군(함양군의 옛명칭)의 태수로 있으면서 백성을 재난으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조성하였다.

당시에는 위천천이 함양읍 중앙을 흐르고 있었기 때문에 홍수가 빈번하였다. 이러한 피해를 막기 위해 강물을 돌리고 둑을 쌓고, 둑 옆에 나무를 심어 가꾸었다.

처음에는 대관림이라고 불렀으나, 이후 큰 홍수가 나서 중간부분이 유실되어 상림과 하림으로 나누어지게 되었다. 하림은 많이 훼손되었으나, 본래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부분의 이름만을 따서상림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함양 상림에는 요모조모 둘러 볼 것이 많다. 함양읍성의 남문이었던 함화루, 이은리 냇가에서 옮겨온 이은리 석불, 최치원 선생을 기리는 사운정, 금호미 전설이 담긴 금호미다리, 함양을 빛낸 선인의 흉상과 공덕비가 있는 역사인물공원 등 함양의 역사를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상림의 아름다움은 봄에는 신록이 상큼한 파스텔톤의 수채화를, 여름에는 녹음이 짙은 서양화를, 가을에는 온 숲이 불타는 듯 단풍이 아름다운 한국화를, 겨울에는 숲 전체에 내려앉은 흰 눈이 눈부신 수묵화를 그려낸다.

층층나무

분 포 : 한국, 중국, 일본

특 징 : 꽃은 5~6월에 피고 흰색이며 가지가 층층으로 달려서 붙여진 이름이다.

함양 함화루 (咸陽咸化樓

원래 이누각은 함양 읍성 (咸陽邑城)의 남문 (南門)이었다. 일제 시대에 도시계획이라는 명목총독부에서강제로 철거하려고하자 1932 년에 함양고적보존회의 대표 노덕영(盧德泳) 선생이 사채를 들여 현재의위치로 옮겼다. 본래의 명칭은 남문에서 지리산이 보이기 때문에 망악루(望嶽樓) 라 하였는데, 옮기면서이름도 함화루로 고쳤다고 한다 원래 성의 문루(門樓)였던것을 전혀 다른장소로 이전하였기 때문에, 본래의 모습을 찾기가 어렵다. 다만 누각의 아랫부분이 윗부분보다 높아 문루였음을 짐작할 뿐이다

 

사랑나무

연 리 목 (連理木)뿌리가 다른 두나무의 몸통이 합쳐져 하나가 된 것을 연리 목이라 하고 가지가 합쳐져 하나가 된 것을 연리지라 한다. 문헌상으로 삼국사기의 신라 내물왕 7년 시조묘의 나무와 고구려 양원왕2년 서울의 배나무가 연리지가 된 기록과 고려사의 광종 24, 성종6년에 연리지의 출현을 기록했을 정도로 상서로운 나무라 전해진다 연리목과 연리지는 부부간의 금슬이나 남녀간의 애정이 깊음을 비유한다 특히 이 연리 목은 수종이 서로 다른 느티나무와 개서어나무의 몸통전체가 결합되어 있어 더욱 상서로운 나무로 알려져 있다. 이 나무 앞에서 서로 손을 꼭잡고 기도하면 부부간의 애정이 더욱 두터워 지고 남녀 간의 사랑이 이루어지며 소원성취한다고 전해지는 희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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