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가정예배, 전주동부교회

2023년 설날 가정 예배

가족들과 함께 뜻깊고 따뜻한 명절이 되시고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가정예배 순서

묵      도 :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시편 23:1-3)

신앙고백 : 사도신경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찬      송 : “지금까지 지내온 것” (찬송가 301장)

기     도 : (가족중에서 한 분이 대표로 기도합니다)

성경봉독: 시편 136편 1-4절

                  1.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 신들 중에 뛰어 뛰어난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3.주들 중에 뛰어난 주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4. 홀로 큰 기인한 일들을 행하시는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설     교  :  "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나     눔  :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나에게 허락하셨던 동행과 은혜와 평강의 복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하고 앞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필요 한 기도제목이 있다면

                서로 나누고 잠시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주기도문:   다같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
               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찬송가 301장  지금까지 지내온 것

찬송가 301장

설교 :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를 지나는 동안 를 원망하고 불명했습니다. 그런데 시편 136편에는 광야에서의 모든 일이 감사의 고백으로 바뀌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원망과 불평이 감사의 고백으로 변한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 보겠습니다.

 

1. 아픔도 돌아보면 감사가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을 다 알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우리에게 어려움과 고통이 다가오면 이것이 우리 삶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고통스러운 현실에만 집중하다 보면 마치 눈앞의 어려움과 고통이 전부인 것 처럼 쉽게 절망하고 좌절에 빠집니다. 광야라는 척박한 시공을 초월하여 존재하는 하나님의 계획을 보지 못했기에 이스라엘 백성들도 하나님께 불명하고 원망했습니다.  출애굽기는 그러한 이스라엘의 불평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 니다. 반면 시편 136편은 광야를 지난 후 모든 과정을 돌아보며 지은 시입니다. 결국 그 모든 시간을 돌아보니 결론은 "감사"였다는 것입니다. 그때는 알지 못했었는데 지금까지 우리가 밟아온 모든 목마름과 갈등의 시간이 하나님의 선한 계획이었음을 깨달은 것입니다. 그래서 출애굽부터 광야를 지날 때까지 모든 사건을 하나하나 나열하며 모든 것이 감사의 제목이라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슬픔을 춤이 되게 하시고 베옷을 벗기시고 기쁨 으로 띠 띠우시는 분이십니다(시30:11), 오늘 우리의 아픔과 괴로움은 훗날 136편과 같이 감사의 찬송이 될 것입니다.

 

2. 감사의 이유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시편 136편에는 매 절 같은 문구가 반복됩니다.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 이 영원함이로다. 오늘 본문에서 감사"의 근거가 “인자하심의 영원성 입니다. 이 "인자"라는 단어는 히브리어로 헤세드입니다. 헤세드는 "영원한 사랑", "견고한 사랑"으로 번역할 수 있습니다.  시편 기자가 모든 상황 속에서도 감사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에 대한 확신 때문 입니다. 우리에게 때로는 어려움이 다가와도 감사할 수 있는 이유는 나를 여전히 사랑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확신 때문입니다. 나를 사랑하셔서 나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고 선한 길로 인도할 것을 신뢰함으로 감사가 풍성한 2023년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전주동부교회 홈페이지 바로가기 www.cjdb.or.kr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가족들과 함께 뜻 깊고 따뜻한 명절이되시고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