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김으로 세워지는 동역자

섬김으로 세워지는 동역자

찬송 : 013장(구 352장) 내 임금 예수 내 주여

성경 : 고후 8:16~24
찬송 320장(구 350장) 나의 죄를 정케 하사

성경

고린도후서 8장

16. 너희를 위하여 같은 간절함을 디도의 마음에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17. 그가 권함을 받고 더욱 간절함으로 자원하여 너희에게 나아갔고,

18. 또 그와 함께 그 형제를 보내었으니 이 사람은 복음으로써 모든 교회에서 칭찬을 받는 자요.

19. 이뿐 아니라 그는 동일한 주의 영광과 우리의 원을 나타내기 위하여 여러 교회의 택함을 받아 우리가

      맡은 은혜의 일로 우리와 동행하는 자라.

20. 이것을 조심함은 우리가 맡은 이 거액의 연보에 대하여 아무도 우리를 비방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

21. 이는 우리가 주 앞에서뿐 아니라 사람 앞에서도 선한 일에 조심하려 함이라.

22. 또 그들과 함께 우리의 한 형제를 보내었노니 우리는 그가 여러 가지 일에 간절한 것을 여러 번

     확인하였거니와 이제 그가 너희를 크게 믿음으로 더욱 간절하니라.

23. 디도로 말하면 나의 동료요 너희를 위한 나의 동역자요 우리 형제들로 말하면 여러 교회의 사자들이요

      그리스도의 영광이니라.

24. 그러므로 너희는 여러 교회 앞에서 너희의 사랑과 너희에 대한 우리 자랑의 증거를 그들에게 보이라.

 들어 가는 말
교회가 감당해야 할 사역은 다양합니다. 가르치는 사역, 교제하는 사역, 전도하는 사역, 봉사하는 사역,

예배와 관련된 사역 등 여러 부분에서 함께 사역할 사역자 및 동역자가 필요합니다. 이처럼 교회가

내부적으로 그리고 외부적으로 든든히 세워지기 위해서는 많은 동역자들이 필요합니다.

동역자란 사역자를 도와 교회의 사역을 함께 감당하는 일꾼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동역자를 어떻게 세워야 할까요?

I. 교회 섬김은 자원함으로 해야 합니다.
바울은 연보와 관련하여 고린도 교회에 디도라는 인물을 보냅니다 그런데 디도를 보내는 것은 그가 이

일에 합당하기 때문입니다. 디도는 예루살렘 교회를 위한 모금을 위하여 섬기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순종하여 스스로 자원하가도 했습니다.  교회의 섬김은 강요나 마지못해 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헌신하고자 하는 자원함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참된 섬김입니다. 

2. 동역자는 교회로부터 칭찬받는 자입니다.
섬김과 봉사는 아무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바울의 동역자로 보냄을 입은 디도와 그의 형제들은 먼저 교회로부터 택함을 입은 사람들입니다. 교회가 인정하는 사람들이라는 말입니다. 또한 여러 교회와 성도들에게 칭찬을 듣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교회 안에서 비록 작은 섬김이지만 그것은 그리스도의 영광을 드러내는 행동입니다. 그렇기에 섬기는

자가 되기 위해서는 모든 사람으로부터 인정받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3. 교회는 섬기는 자를 사랑으로 대해야 합니다.
바울은 디도와 그의 형제들을 고린도 교회로 보내며 교회를 향해 이렇게 당부합니다. "너희의 사랑과

너희에 대한 우리 자랑의 증거를 그들에게 보이라" 교회 가 동역자를 어떻게 대하여야 하겠습니까?

무엇이 진정한 동역이겠습니까?

하나님이 세우신 자들을 돕고 섬기며 그들에게 사랑으로 대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섬기는 자로 동역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동역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의 모습은 서로가 섬김을 통해 잘 동역하는 것입니다.

 맺는말
동역자로세움을 받아 교회를 섬기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복입니다. 동역자는 교회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을 소유한 자요, 자원하는 자며, 칭찬받는 성품을 가져야 합니다. 그들은 교회의 유익을 위해 자신을
드려 헌신해야 합니다. 또한 교회는 섬기는 동역자들을 도와 교회가 세상에서 참 빛의 역할을 감당하도록
사랑으로 밀어 주어야합니다. 그럴 때 교회는 하나님 의 영광으로 가득차게 됩니다.

전주동부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