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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전라도 여행

구례 산수유 마을 , 반곡마을

♥사랑 2025. 4. 11. 00:30

구례 산수유, 반곡마을

조선 숙종 10년경 남양홍씨가 정착 하여 설촌 형성되었다. 설촌당시 "서만" 이라 불러오다가 골짜기 밑에 소반 같은 평야지대에다 마을을 형성하였다 하여 반곡으로 개칭하였다고 합니다

산수유의 꽃말인 "영원불멸의 사랑"을 매년 3월 중순 산수유 꽃이 활짝 피는 곳이다. 산수유 꽃길은 가족 연인과 함께 산책하기 좋으며 산수유꽃을 한 눈에 볼수있다

산수유란?

층층나무과 산수유나무의 열매. 타원형의 핵과로서 처음에는 녹색이었다가 8~10월에 붉게 익는다 열매는 긴 타원형으로 약간의 단맛과 함께 떨고 강한 신맛이 나는데 10월 중순 이후에 수확하여 육질과 씨앗을 분리하고 육질은 술과 차 및 한약의 재료로 사용한다.

 

봄의 전령사

산에서 가장 먼저 봄소식을 전하는 산수유나무, 지리산 자락에 산수유나무가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리면 사방천지는 그야말로 샛노란 물감을 풀어놓은 풍경으로 변해 버리는데 구례 처녀는 산수유 열매를 깨물어 깐 덕에 입술이 붉고 예뻐서 최고의 신붓감이었다는 얘기가 전해져 오고 있으니 그 광경이 오죽할까요

구례 산수유가 품질이 좋은 이유는?

구례군에서 생산되는 산수유는 다른 지역 주요 산지의 산수유에 비해 관능 품위 기준으로 볼 때 그 품질이 매우 우수하며, K, Ca, Zn과 같은 무기성분 이 다른 산지에 비해 많이 검출되는 것이 특징이라고합니다.

옹녀샘 설화

산수유 꽃담길의 옹녀샘은 지리산 달음재 달음샘에서 발원하여 여기서 매조지 짓는 바가지 우물로 "옹녀전""옹녀"가 이 마을에서 산수유 열매를 이빨로 까며 이 우물 물을 마셔 음기가 강하기로 당대 최고였다는 유래가 전해져온다. 이 마을 이름도 그리하여 대음이라. 명명하였으며 이 샘물을 마시면 다산 할 수 있다 하여 많은 관광객들의 천연약수로 널리 입소문을 타고 있다

산수유 꽃담길 홍준경

꽃이 피어서야 겨울이 간 걸 알았습니다 세월을 껴안고 고유가 산처럼 쌓인 집 고삿길 산수유 꽃담 정겹게 눈 길 줍니다. 흐드러진 꽃밭에 잔치벌인 벌 나비들 그 소리에 내 유년이 귀 기울인 듯 보이고 가슴에 묻어둔 이름 가만가만 불러봅니다 함석지붕 처마 위로 참새 떼 날아가면 마파람에 흔들리는 산동마을 산수유 꽃잎 봄날도 그냥 못 가고 질척이는 강물입니다

구례 산수유 농업의 사계

구례 산수유길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BEST4

구례 산수유 길을 걸으며 풍경이 삶이 되고 삶이 풍경이 되는 아름다운 감동을 경험해 보세요

각시 계곡

시원하고 청명한 물소리에 취하고 산수유군락지의 아름다운 풍경에 빠져드는 각시계곡은 오래전 마을로 시집 온 새색시가 안타깝게 물에 빠져 목숨을 잃었다는 슬픈 사연이 전해지는 각시소가 있습니다. 계곡주변으로 심어진 산수유나무와 그 아래 데크로 조성된 산수유. 풍경길을 걸으며 자연의 소리에 귀기울여 보세요.

노란 파스텔 빛으로 물든 봄풍경

시원한 계곡과 녹음이 어울러진 여름 풍경

빨갛게 익은 산수유 열매가 탐스러운 가을 풍경

하얀 눈이 소복하게 쌓인 산수유마을 겨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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