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하나님께 영광을 !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안에서 이루러진것을 감사합니다

2025/04/03 2

창세기 50장, 전주동부교회

창세기 50장1. 요셉이 그의 아버지 얼굴에 구푸려 울며 입맞추고2. 그 수종 드는 의원에게 명하여 아버지의 몸을 향으로 처리하게 하매 의원이 이스라엘에게 그대로 하되3. 사십 일이 걸렸으니 향으로 처리하는 데는 이 날수가 걸림이며 애굽 사람들은 칠십 일 동안 그를 위하여 곡하였더라4. ○ 곡하는 기한이 지나매 요셉이 바로의 궁에 말하여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은혜를 입었으면 원하건대 바로의 귀에 아뢰기를5. 우리 아버지가 나로 맹세하게 하여 이르되 내가 죽거든 가나안 땅에 내가 파 놓은 묘실에 나를 장사하라고 하였더니 나를 올라가서 아버지를 장사하게 하소서 내가 다시 오리이다 하라 하였더니6. 바로가 이르되 그가 네게 시킨 맹세대로 올라가서 네 아버지를 장사하라7. 요셉이 자기 아버지를 장사하러 올라가니..

창세기 2025.04.03

[겨자씨] 화해의 문자

[겨자씨] 화해의 문자최근 잊고 지내던 장로님 소식이 들려왔다. 서울에서 개인 병원을 운영하던 장로님이 지역 소도시의 병원에서 일하고 있다고 했다. 코로나로 병원이 어려워지자 폐업하고 지인의 병원에 페이닥터(봉직의사)로 취직했다는 소식이었다. 여러 가지 이유로 부득불 집과 교회를 멀리 떠나 낯선 땅에 정착하는 과정이 힘들었다는 이야기도 들었다.이 소식을 듣고 내 마음이 안타깝고 복잡해졌다. 교회를 떠나는 과정에서 장로님과 겪은 아픈 기억과 나이 들어 타향에서 고생하실 장로님의 모습이 동시에 떠올랐다. 휴대전화를 들고 머뭇거렸다. 모른 척할까. 위로 문자를 보낼까. 순간 머릿속에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내가 지금 누구 좋으라고 주저하나.”즉시 장로님에게 문자를 보냈다. 우연히 소식을 접하고 연락드린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