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여 해변, 태안여행
운여 해변은 충청남도 태안군 고남면에 있는 아름다운 해변으로, 아름다운 낙조와 독특한 솔숲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운여(雲礖)'라는 이름은 앞바다가 넓게 트여 파도가 바위에 부딪치면서 만들어내는 거품이 마치 구름과 같다고 하여 붙여졌다고 합니다.

해변 남쪽에 소나무를 심어 놓은 방파제가 파도로 인해 끊기면서 밀물 때면 바닷물이 방파제 안쪽에 호수처럼 모여들어 솔숲이 마치 섬처럼 떠오르는 장관을 연출합니다. 이때 낙조와 밀물 시간이 겹치면 환상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사진작가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밤이 되면 은하수가 쏟아지는 아름다운 밤하늘을 감상하기 좋은 곳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맑은 날에는 소나무와 함께 은하수를 볼 수 있으며, 특히 4월부터 8월이 은하수 관측에 최적의 시기입니다.

해안사구와 독살 등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어 한적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해변 한편에 야영장이 있고 차박을 즐기기 좋은 장소도 많아 캠핑족들에게도 인기 있는 여행지입니다.

운여 해변의 가장 아름다운 풍경은 밀물 때 솔숲이 섬처럼 보이는 순간입니다. 방문 전에 물때표를 확인하여 밀물 시간에 맞춰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때는 매일 달라지므로 방문 전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 지식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는 길이 다소 꼬불꼬불하고 좁습니다. 도중에 차를 만나면 후진을 하여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운전에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찬송가 478장 참 아름다워라
1. 참 아름다워라 주님의 세계는 저 솔로몬의 옷보다 더 고운 백화화 주 찬송하는듯 저 맑은 새소리 내아버지의 지으신 그 솜씨 깊도다

2. 참 아름다워라 주님의 세계는 저 아침해와 저녁놀 밤하늘 빛난별 망망한 바다와 늘 푸른 봉우리 다 주 하나님의 영광을 잘 드러내도다

3. 참 아름다워라 주님의 세계는 저 산에 부는 바람과 잔잔한 시냇물 그 소리 가운데 주 음성 들리니 주하나님의 큰 뜻을 나 알듯하도다 아멘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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