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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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슬로시티. 담양 창평

♥사랑 2019. 1. 1. 13:27

 1980년 미국의 맥도날드 햄버거가 이탈리아 로마에 상륙했을 때 그곳 사람들이 저항했던 운동에서

촉발되었다.
1990년 이탈리아의 작은 도시 그레베인키안티에서 시작된 운동으로서 당시 그레 베의 시장 파울로 르니가

마을 사람들과 함께 전통보존, 지역민 중심, 생태주의 등 이른바 느림의 철학을 바탕 으로 세계를 향해

느리게 살자'고 호소한데서 비롯 되었다.
현재(2017년 기준) 30개국 236개 도시로 확대되었으며 한국도13개의 슬로시티가 가입되어 있다.

창평현문 마을 진입로에 있습니다

남극루

안동에서 마실 온 선비들이 창평 선비들과 정자에 올라 시국을 토론했다.  왜놈들은 대포로 강화도 앞바다를 유린했다. 오랜 세도정치로 썩어빠진 조정 때문에 백성들의 고통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 농민봉기가 자주

일었다.  안동이라고 다 같은 문중이 아니 라고! 내 이놈들을 그냥!"
안동 선비들이 답답한 가슴을 두드리며 목청을 높이자 창평 선비들이 그들을 달래며 필묵과 화선지를

내밀었다.
“이럴 때일수록 거리를 두고 냉철하게 세상을 보세!"
“여기에 오르니 시름이 잦아들긴 하는군.”
“그렇다면 이곳을 소재로 시를 써서 한 번 겨루어보는 건 어떻겠는가?"
햇살이 가득한 창평 땅에서 정자에 올라 먹을 갈고 있으니 분노했던 가슴이 얼마간 가라앉고 정신이 맑아졌다. 노인들이 여기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지냈다하니, 이 누각을 양로정(養老亭)이라 부른다지 .”

창평 선비들의 설명을 듣던 안동 선비들 눈이 번쩍 뜨였다.
이곳은 창평을 다 내려다볼 수 있는 누각이다. 창평을 보는 것은 남쪽 모두를 보는 것, 우리들은 단순히

보고 즐겨선 안 된다. 이곳을, 이 땅을 이상촌으로 만들어야 한다!"
모여 앉은 선비들의 마음이 뜨거워졌다.
“이렇게 산세 좋고, 들 좋고, 공기 좋은 곳을 내어주면 안 되겠지. 남극(南極)이라 부르고,

남쪽의 극락으로 만들겠네.”
옳거니!"
둘러앉은 두 마을 선비들이 주먹을 쥐며 고개를 끄덕였다.
붓은 칼보다 강했다. 오랫동안 먹을 갈며 때를 준비해 온 창평과 안동 선비들이 마침내 손을 맞잡았다


방문자 센타



인간은 아무리 잘나도 결국 자연의 등, 달팽이의 등에 엎혀 살아간다. 달팽이와 사람이 같이 살며

상생하는 그런 마을이 진정한 공동체이고 풍요로운 행복시티이다.
달팽이는 원래 스스로 치유하면서 천천히 생명을 유지하고 목적지를 향해가고 있는데 작은 공동체

역시 스스로 치유하면서 함께 살아가야함을 의미한다.
달팽이의 등딱지에는 내장이 들어 있어 생명을 유지하듯  팽이의 등에 업혀 슬로시티

로고마크의 달팽이 등에 업힌 마을공동체도 인간의 생명을 상징한다.




담양 고재환가옥
                                                                                                     전라남도 민속자료 제37호
  이 가옥은 1925년에 건립된 남부지방의 전형적인 대농가옥이다. 전통양반가옥이 갖추어야 할 다양한

채의 조합형식을 두루 유지 하고 있는데 흔히 사랑채와 곡간, 문간이 있는 경우는 많으나 별도의

사랑채와 삼칸채, 욕실, 화장실 등을 갖춘 특이한 주거 형태이다.
가옥의 전체 구조는 안채 앞으로 화단과 담장으로 구별하여 사랑채를 배치하고 그 사이에 삼칸채를

배치하였다.
고재환 가옥은 남도지방의 여느 양반집에 비하여 손색이 없을 정도로 잘 지어지고 보존 상태 역시

우수하다. 뼈대가 굵고 치목이 잘 되어 있으며 짜임이 건실하여 전통 목조건축을 이해 하는데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삼지내 마을돌담길
흙과 돌로 만든 한가로운 돌담길은 총 길이가 3.6킬 로미터에 이른다. 담쟁이넝쿨이 뒤덮인 돌담,

가로 로 흙 줄무니가 있는 돌담, 대충 쌓아 올린 것 같은 돌담 등 몇 걸음마다 돌담의 모양에 따라

골목의 느 낌이 달라진다 그리 높지 않은 돌담이 사람과 사람 사이를 연결해 줍니다


담양창평 슬로시티의 '살아있는 전시장, 달팽이 가게
창평면사무소 앞에 있던 오래된 옛 보건소 건물이 멋지게 다시 태어났습니다. 이른바'달팽이가게입니다.
담양창평 슬로시티의 다양한 컨텐츠를 집약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문화가게이자상거래가 이루어지는

진짜 가게입니다.
명인과 달팽이학당의 슬로푸드와 슬로아트를 한 공간에 전시판매하며 다양한 친환경포장재를 경험하고

구입할 수도 있고 창평의 난로장인들이 공동으로 제작한 '적정 기술 활용한 벽난로가 설치되어 살아있는

전시장으로서의 기능도 한 몫을 하는 가게입니다.
지역주민들간의 상거래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 문호를 개방해 슬로라이프의 대안을 제시하며,
슬로시티의 관광일정 중 잠시 쉬어가는 쉼터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삼지내마을 사람들은 500년 전에 돌담을 쌓고 지금에 이르기까지 시간과 바람에 허물어진 돌담을

수없이 다시 쌓으며 돌담을 지켜왔다. 그런 까닭에 돌담의 모양이나 그 재료도 제각각이다.
어느 곳은 돌과 흙을 번갈아 가며 쌓은 줄눈 모양의 담장이, 또 어느 곳은 대충 막 쌓은 것 같은 담이다.
흙과 돌을 함께 사용한 곳도 있고 돌만 사용한 곳도 있다
그러나 정작 500년 동안 이곳 사람들이 지켜온 것은 돌담이 아닌 물길이었다 내(川)가 오롯이 바로 흐르
지 않고 에둘러 천천히 흐르는 것은 더 많은 생명을 위한 자연의 배려일 터, 이곳에 삶의 터전을 만든 이
들이 그러한 자연의 뜻을 따라 담을 쌓았기에 물길을닮은 돌담길이 되었다.
슬로시티 삼지내 마을 사람들은 이렇듯 자연의 길을 따라 켜켜이 쌓아올린 돌담길을 지키며 자연을 닮은
삶을 살고 있다.



선정비군

보호수

수종 : 느티나무 두 그루

수고 : 25m

수령 : 약 338년

나무둘레 : 3.0m, 5.7m


청평 현청(창평 면사무소)

면사무소 내의 홍보 전시 물







면사무소 안쪽

대한 예수교 장로회 창평 교회

담임목사  : 김 평문 시무장로 : 조동일, 고재기, 주영주, 김승배, 허종진

전남 담양군 창평면 돌담길 9-6 전화 061-382-ㅍ8811


창평 교회 내부 모습

갑을원 한옥 숙박업소











 슬로시티 약초밥상





점심식사를 슬로시티 약초 밥상에서 맛있게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새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건강과 사랑을 갖이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 세상을 향하여 새롭게 출발하세요. 행복하세요

새해 복 많이 많이 많이 받으세요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