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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옥정호 구절초 테마공원, 정읍 구절초

♥사랑 2019. 10. 12. 03:30

구절초 테마공원

 옛날부터 망경대라 불리워진 곳으로, 2003년에 체육공원으로 조성되었 다가 2006년에 구절초

테마공원으로 재탄생되었습니다. 수려한 호변경관을 지닌 옥정호의 최상류 전체 41.5ha의 공원면적에

15ha의 구절초가 소나무 숲에 자생하고 있어, 인근 도시 민의 편안한 산책 및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매년 10월초가 되면 전국의 산야에 심심치않게 피어나는 꽃입니다. '순수, 어머니의 사랑이란

꽃말을 가지고 있는 구절초의 학명은 'Chrysanthemum zawadskii var. latilobum KITAMU RA' 이고

국화과(Compositea)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구절초는 흰색이지만 연분홍색인 것도 적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라고 하면 딱 떠오르는 모양새로, 화려하지는 않지만 은은한 색과 향이 매력 있는

꽃입니다.

구절초 이름의 유래로 음력 99일에 꺾는 풀이라서 구절초라는 설도 있고, 음력 99일에 줄기가

아홉 마디가 되어서 구절초라는 설도 있습니다. 쑥부쟁이, 벌개미취 등과 함께 묶여 들국 화라고 불리기도

하는 구절초는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어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구절초는 맛이 쓰며 성질이 차고 독이 없으며, 열을 내리고 해독하는 효능이 있어 약재로 쓰이는 귀한

식물로 한방과 민간에서 건위, 신경통, 정혈, 식욕촉진, 강장, 부인병 등의 약재로 쓰입니다.

(본초강목)에 따르면 구절초는 간장을 보호하고 눈을 밝게 하며 혈액순환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꽃은 차()를 만들어 마시거나 말려서 베개속에 넣어 사용하면 머리를 맑게 하여

두통을 없애고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축제장에는 구절초로 만든 여러 가지 상품들과 음식, 먹거리가 즐비하였습니다. 시골 마을주민들이

농사지은 농특산물과 산에서 따온 으름, 삼삼오오 모여 만든 송편과 쿠키 등 먹거리에서 가을의 풍성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매년 10월 초순에 9일간 진행되는 정읍구절초 꽃축제는 일찍 부지런을 떨어야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축제장 온 공간에 소나무향과 구절초향이 진동해 하루가 풍요롭고 의미가 있습니다. 구절초 풍경과 향기에

취해 가을의 한복판에서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행이라 하기에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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