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자씨] 꿈이 있는 인생남아프리카공화국의 수영 유망주였던 나탈리 뒤 투아는 14살에 국가대표가 됐습니다. 하지만 2001년 불의의 오토바이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게 됩니다. 그녀는 좌절하지 않고 일기장에 이렇게 기록합니다. “인생에 어떤 일이 일어나건, 목표가 있고 꿈이 있다면 계속 노력해야 한다. 인생의 비극이란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게 아니라 목표 자체가 없는 것이다.”이후 그녀는 두 팔과 오른쪽 다리만으로 수영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장애인 대회에서 메달을 석권했음은 물론 2008 베이징올림픽 수영 10㎞ 마라톤 종목에 출전하며 장애가 있는 선수 최초로 올림픽 수영에 참가하는 기념비적인 순간을 만들기도 했습니다.긴 명절 연휴가 지나고 가을은 점점 깊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세웠던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