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하나님께 영광을 !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안에서 이루러진것을 감사합니다

2022/10 59

[겨자씨] 기다림과 존중

[겨자씨] 기다림과 존중 어머니가 자꾸 창밖을 내다보십니다. 아버지가 돌아오실 시간이 지났기 때문입니다. 평소보다 조금 늦으신 탓에 창에서 눈을 떼지 못하십니다. 아파트에서 창밖을 내려다보면 단지 안으로 들어오는 마을버스가 보입니다. 매일같이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어머니는 그렇게 창밖을 보며 아버지를 기다리십니다. 식탁에는 가지런히 반찬이 놓여 있고 아직 밥은 푸지 않은 상태입니다. 내다보고 계시다가 아버지가 아파트 마당 계단을 통해 올라오는 모습을 보시면 그때야 밥을 푸십니다. 이 광경을 보면서 어머니와 아버지의 60년 관계가 보이는 듯했습니다. 긴 세월을 함께 보내면서 얼마나 많은 일이 있었겠습니까. 별의별 일이 다 있었을 것입니다. 어떻게 그 긴 세월을 저렇게 정 깊게 사셨을까 생각해보니 두 단어가..

예레미야 2022.10.07

예레미야 10장

예레미야 10장 우상의 가르침과 참 하나님 여호와 1. 이스라엘 집이여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여러 나라의 길을 배우지 말라 이방 사람들은 하늘의 징조를 두려워하거니와 너희는 그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3. 여러 나라의 풍습은 헛된 것이니 삼림에서 벤 나무요 기술공의 두 손이 도끼로 만든 것이라 4. 그들이 은과 금으로 그것에 꾸미고 못과 장도리로 그것을 든든히 하여 흔들리지 않게 하나니 5. 그것이 둥근 기둥 같아서 말도 못하며 걸어다니지도 못하므로 사람이 메어야 하느니라 그것이 그들에게 화를 주거나 복을 주지 못하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6. ○여호와여 주와 같이 이 없나이다 주는 크시니 주의 이름이 그 권능으로 말미암아 크시니이..

예레미야 2022.10.07

[겨자씨] 성찬상의 세계 일주

[겨자씨] 성찬상의 세계 일주 10월 첫째 주일은 세계성찬주일이었습니다. 세계성찬주일은 세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피지섬의 교회에서 시작해 24시간 동안 일출 시각을 기준으로 전 인류가 성찬식에 참여하는 주일입니다. 마치 파도타기처럼 성찬상이 세계를 도니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인류가 하나이며, 수십 억명의 그리스도인이 형제자매임을 깨닫게 됩니다. 세계성찬주일의 시작은 아픔의 역사를 그리스도의 살과 피로, 평화의 역사로 만들려는 그리스도인의 노력에서 비롯됐습니다. 1930년대 중반 인류가 슬픔과 어둠 속에서 고통당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유례 없는 대공황이 몰아닥쳤고, 나치 독일이 이탈리아 일본과 손잡고 전 세계를 전쟁의 공포로 몰아가고 있었습니다. 이때 미국의 소수 교회 지도자가 그리스도의 평화와 풍요..

예레미야 9장

예레미야 9장 1. 어찌하면 내 머리는 물이 되고 내 눈은 눈물 근원이 될꼬 죽임을 당한 딸 내 백성을 위하여 주야로 울리로다 2. 내가 광야에서 나그네가 머물를 곳을 얻는다면 내 백성을 떠나 가리니 그들은 다 간음하는 자요 반역한 자의 무리가 됨이로다 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들이 활을 당김 같이 그들의 혀를 놀려 거짓을 말하며 그들이 이 땅에서 강성하나 진실하지 아니하고 악에서 악으로 진행하며 또 나를 알지 못하느니라 4. 너희는 각기 이웃을 조심하며 어떤 형제든지 속이며 이웃마다 다니며 비방함이라 5. 그들은 각기 이웃을 속이며 진실을 말하지 아니하며 그들의 혀로 거짓말하기를 가르치며 악을 행하기에 지치거늘 6. 네가 사는 곳이 속이는 일 가운데 있도다 그들은 속이는 일로 말미암아 나를 알기를 싫..

예레미야 2022.10.06

[겨자씨] 지극히 보잘것없는 사람 하나

[겨자씨] 지극히 보잘것없는 사람 하나 “매일 우리 강의실과 화장실을 청소하는 아주머니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어느 대학 간호학과의 기말시험 문제랍니다. 세상에 청소하는 사람의 이름을 누가 기억하겠습니까. 학생들이 조심스레 교수님에게 항의했습니다. 그랬더니 교수님은 간호사의 기본은 사람을 향한 관심이기 때문에 이 문제가 아주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실 간호사만 아니라 모든 직업의 기본은 사람일 것입니다. “너희가 여기 내 형제자매 가운데, 지극히 보잘것없는 사람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다.”(마 25:40, 새번역) 예수님이 최후의 심판 비유에서 하신 말씀입니다. 인자가 천사들과 더불어 영광에 둘러싸여 올 때, 영광의 보좌에 앉아서 모든 사람을 양과 염소 가르듯 갈라 심판하실 것..

예레미야 8장

예레미야 8장 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때에 사람들이 유다 왕들의 뼈와 그의 지도자들의 뼈와 제사장들의 뼈와 선지자들의 뼈와 예루살렘 주민의 뼈를 그 무덤에서 끌어내어 2. 그들이 사랑하며 섬기며 뒤따르며 구하며 경배하던 해와 달과 하늘의 뭇 별 아래에서 펼쳐지게 하리니 그 뼈가 거두이거나 묻히지 못하여 지면에서 분토 같을 것이며 3. 이 악한 민족의 남아 있는 자, 무릇 내게 쫓겨나서 각처에 남아 있는 자들이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을 원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죄와 벌 4. ○ 너는 또 그들에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사람이 엎드러지면 어찌 일어나지 아니하겠으며 사람이 떠나갔으면 어찌 돌아오지 아니하겠느냐 5. 이 예루살렘 백성이 항상 나를 떠나 물러감은 어찌함이냐 그들이 거짓을 고집하고 ..

예레미야 2022.10.05

[겨자씨] 갈매기의 꿈

[겨자씨] 갈매기의 꿈 해안가를 빙글 돌며 다른 갈매기들과 함께 먹이를 구하던 조너선 리빙스턴. 어느 날 그의 꿈은 ‘먹는 것’에서 ‘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그것도 초월적 속도로요. 그의 꿈 앞에 많은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연약함, 다른 갈매기의 빈정거림, 힘들고 낯선 환경 등이었습니다. 리빙스턴은 장애물이 아니라 목표를 바라봤습니다. 그는 마침내 꿈을 이뤘고 다른 갈매기들에게 선한 영향을 끼칩니다. 리처드 바크의 소설 ‘갈매기의 꿈’ 내용입니다. 다윗 앞에도 골리앗, 사울 왕, 광야 등 많은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다윗은 장애물을 바라보거나 걱정하지 않았고 하나님만 높이겠다는 유일한 삶의 목표를 바라봤습니다. 3000년 전 그의 꿈이 오늘 우리 마음까지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영화로도 만들어..

예레미야 7장

예레미야 7장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1.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말씀이 임하니라 이르시되 2. 너는 여호와의 집 문에 서서 이 말을 선포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예배하러 이 문으로 들어가는 유다 사람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3.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로 이 곳에 살게 하리라 4. 너희는 이것이 여호와의 성전이라, 여호와의 성전이라, 여호와의 성전이라 하는 거짓말을 믿지 말라 5. 너희가 만일 길과 행위를 참으로 바르게 하여 이웃들 사이에 정의를 행하며 6.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를 압제하지 아니하며 무죄한 자의 피를 이 곳에서 흘리지 아니하며 다른 신들 뒤를 따라 화를 자초하지 아니하면 7. 내가 너희를 이 곳에 살..

예레미야 2022.10.04

영광 백수 해안도로, 노을 전망대

영광 백수 해안도로, 노을 전망대 영광군 백수읍 길용리에서 백암리 석구미 마을까지 16.8km에 달하는 해안도로로, 기암괴석, 광할한 갯벌, 불타는 석양이 만나 황활한 풍경을 연출하는 서해안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이다. 특히 해안도로 아래 목재 데크 산책로로 조성된 3.5km의 해안 노을길은 바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걷기와 함께 아름다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2006년 국토 해양부의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 2011년 국토해양부의 제 1회 대한민국 자연경관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평가에서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국내 유일의 노을 전시관을 비롯하여 다양한 펜션과 음식점등이 갖추어져 있다고 합니다. 건강365계단↔노을전시관(1.17km) 백수 해안산책로와 연계하여 계단이 형성되어있어, ..

예레미야 6장

예레미야 6장 벌 받은 상 예루살렘 1. 베냐민 자손들아 예루살렘 가운데로부터 피난하라 드고아에서 나팔을 불고 벧학게렘에서 깃발을 들라 재앙과 큰 파멸이 북방에서 엿보아 옴이니라 2. 아름답고 우아한 시온의 딸을 내가 멸절할리니 3. 목자들이 그 양 떼를 몰고 와서 주위에 자기 장막을 치고 각기 그 처소에서 먹이리로다 4. 너희는 그를 칠 준비를 하라 일어나라 우리가 정오에 올라가자 아하 아깝다 날이 기울어 저녁 그늘이 길었구나 5. 일어나라 우리가 밤에 올라가서 그 요새들을 헐자 하도다 6.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하노라 너희는 나무를 베어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목책을 만들라 이는 벌 받을 성이라 그 중에는 오직 포학한 것뿐이니라 7. 샘이 그 물을 솟구쳐냄 같이 그 가 그 악을 드러내니 폭력과 ..

예레미야 2022.10.03

[겨자씨] 절망을 이기는 방법

[겨자씨] 절망을 이기는 방법 슬픔이 내가 이길 수 있는 고통이라면, 절망은 내가 이겨낼 수 없는 고통입니다. 이길 수 없는 절망이 몰려왔을 때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요. 절망은 우리 마음속에 우상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자식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자식이 자신을 실망시킬 때 무엇으로도 위로가 되지 않습니다. 결국 우리를 절망시키는 것은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대상이며 내가 하나님처럼 생각하는 가짜 하나님입니다. 단순히 내가 좋아하는 것을 잃어버리게 되면 실망하게 되지만 우상으로 삼고 있던 것을 잃어버리면 삶이 붕괴됩니다. 배우자가 실망시켰을 때, 하나님의 말씀이 있어도 위로가 되지 않고 하나님이 계셔도 위로가 되지 않는다면 내가 배우자를 하나님보다 더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절망에서..

예레미야 5장

예레미야 5장 예루살렘의 허물과 반역 1.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다니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정의를 행하면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읍을 용서하리라 2. 그들이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할지라도 실상은 거짓 맹세니라 3. 여호와여 주의 눈이 진리를 찾지 아니하시나이까 주께서 그들을 치셨을지라도 그들이 아픈 줄을 알지 못하며 그들을 멸하셨을지라도 그들이 징계를 받지 아니하고 그들의 얼굴을 바위보다 굳게 하여 돌아오기를 싫어하므로 4. 내가 말하기를 이 무리는 비천하고 어리석은 것뿐이라 여호와의 길, 자기 하나님의 법을 알지 못하니 5. 내가 지도자들에게 가서 그들에게 말하리라 그들은 여호와의 길, 자기 하나님의 법을 안다 하였더니 그들도 일제..

예레미야 2022.10.02

[겨자씨] 인생의 지도

[겨자씨] 인생의 지도 10억원의 빚을 진 채무자에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한 여성이 있습니다. 책 ‘웰 씽킹’의 저자 켈리 최입니다. 이분이 성공할 수 있었던 데에는 인생의 분명한 지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얼마를 벌어들일 것인지 분명한 목표를 세우고, 이 목표를 언제까지 이룰 것인지 ‘액션플랜’(실행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나쁜 습관을 버렸다고 합니다. 인생의 지도를 그리는 것이 엄청난 결과를 가져온 것입니다. 여호수아 18장을 보면 이스라엘의 일곱 지파는 땅을 차지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여호수아는 1차는 모압 평지에서, 2차는 길갈에서, 그리고 3차는 실로에서 땅을 분배합니다. 여호수아는 실로의 성막 앞에서 땅을 차지하지 못한 일곱 지파마다 세 명의 정탐꾼을 세워 자신들이 차지할 땅을 그려오라고 ..

예레미야 4장

예레미야 4장 돌아오라고 하시다 1.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스라엘아 네가 돌아오려거든 내게로 돌아오라 네가 만일 나의 목전에서 가증한 것을 버리고 네가 흔들리지 아니하며 2. 진실과 정의와 공의로 여호와의 삶을 두고 맹세하면 나라들이 나로 말미암아 스스로 복을 빌며 나로 말미암아 자랑하리라 3. ○ 여호와께서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에게 이와 같이 이르노라 너희 묵은 땅을 갈고 가시덤불에 파종하지 말라 4. 유다인과 예루살렘 주민들아 너희는 스스로 할례를 행하여 너희 마음 가죽을 베고 나 여호와께 속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너희 악행으로 말미암아 나의 분노가 불 같이 일어나 사르리니 그것을 끌 자가 없으리라 나라들을 멸하는 자가 나아오다 5. ○ 너희는 유다에 선포하며 예루살렘에 공포하여 이르기를 이 땅에서 ..

예레미야 2022.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