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림정원, 윤제림,보성여행,민간정원 제 12호, 아름다운 정원 최우수상윤제림은 1964년 고 정상환님께서 보성군 겸백면의 초암산과 주월산을 아우르는 임야를 매입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고 정상환님은 그 당시 우리나라 산이 대부분 그렇듯이 민동산이었던 산야에 편백나무, 삼나무, 목백합 등을 조림하는 데 운 힘을 기울여 1978년 '조림왕' 으로 추대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염소 젖소 등을 키우는 한편 밤나무를 식재하여 대단지 밤나무 농장(수남농장)을 운영하여 사람들은 이곳을 "밤나무골" 또는 "밤골" 이라 불렀습니다. 지역사회에 공헌이 켰던 고 정상환님은 윤제장이라는 훈장을 받자 자신의 호를 윤제 라 하였고 세월이 흘러 밤나무가 고령화되어 참나무로 수종갱신 하면서 "상수리 할아버지"라는 애칭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