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국립공원 뱀사골, 달궁 계곡, 수달래
뱀사골은 지리산 반야봉과 토끼봉에서 반선마을까지 길게 뻗어 내린 골짜기입니다.
9.2km에 달하는 계곡 곳곳에는 기암괴석과 소가 자리하고 있으며, 각 소마다 재미있는 이야기 또한 전해져 내려옵니다.
한국의 명수(名水)로 꼽힐 만큼 맑고 투명한 뱀사골 계곡은 그 명성에 걸맞게 많은 동 식물들이 살아가는 생명의 골짜기이기도 합니다.
반야봉, 삼도봉, 토끼봉, 명선봉 사이의 울창한 원시림 지대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소 · 담과 기암괴석을 감돌아 흐르면서 반전마을까지 장장 9km를 끊임없이 이어지는 청정계곡입니다
뱀사골계곡의 주요식생은 노각나무, 물푸레나무, 당단풍나무, 참나무류, 히어리, 생강나무 등을 볼 수 있으며. 특히 히어리는 지리산의 깃대종으로서 이름이 외래어 처럼 느껴지나 학명에 coreana 란 종명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계곡물이 파랑과 녹색 빛만 반사하고 나머지 색깔의 빛은 모두 흡수해 버리기 때문에 우리는 반사되는 빛만을 볼 수 있는데 깊은 곳이 파랑색으로 보이고, 덜 깊은 곳이 녹색으로 보이게 되는 것은 깊이에 따라 빛의 반사량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달궁이야기
옛날 한나라 소제 3년(기원전 84년)에 마한의 임금이 진한의 난리를 피하여 달궁에 도성을 축조하였고 황씨와 정씨 두 장군에게 달궁과 달궁으로 향하는 고개를 지키게 하였다. 두 사람의 성씨로 그 고개의 이름을 지었다.
水(물수) 를 사용하여 물쪽에 나는 (계곡근처에 피는 달래꽃) 수달래 혹은 수달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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