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매일 새벽과 저녁에 성경 묵상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다음으로 회개의 시간을 갖습니다. 새벽에는 출애굽기 20장에 기록된 ‘십계명’으로, 저녁에는 마태복음 5~7장의 ‘산상수훈’의 말씀으로 회개를 합니다. 어느 날 회개를 하는데, 마태복음 6장 말씀이 깊은 은혜로 다가왔습니다. 하나님께서 마음에 감동 감화를 주셔서 더 깊은 기도 속으로 들어가게 하셨습니다.
마태복음 6장은 우리가 기도할 때 ‘집중’해야 할 부분을 알려줍니다. 먼저는 주기도문과 같이 기도하고, 다음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기도를 드리라고 합니다. 두 번째는 구제의 삶 즉 사랑의 실천을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기도를 마친 후에는 용서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주님은 우리의 필요를 먼저 알고 계시고 있어야 할 것도 알고 계십니다. 우리는 주기도문으로 기도하면서 주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해야 합니다. 구제를 통한 사랑의 실천을 보여야 합니다. 그리고 기도 후 용서의 시간을 가지면 주님께서는 우리를 더 깊은 기도 속으로 들어가게 하십니다.
지성호 목사(서울이태원교회)
[겨자씨] 좀 더 깊은 기도 속으로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293279&code=23111512&cp=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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