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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전라도 여행

전주한옥마을 , 최명희문학관, 경기전

♥사랑 2023. 5. 2. 00:10

전주한옥마을 , 최명희문학관, 경기전

전주는 천년고도 왕조문화의 뿌리를 간직한 도시다. 전주한옥마을은 한국에서 유일하게 도심속에 잘 보존된 약 700여채의 한옥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곳으로 전통생활 문화가 살아 숨쉬는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 관광 명소로 유명하다, 인근에는 경기전, 전동성당, 풍남문, 오목대, 공예품전시관, 최명희문학관, 전통음식점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등이 풍부한 한국의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명소로 유명하다

경기전 사적 제 339호

전주는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본향입니다.  조선왕조는 이를 기념해 전주에 1410년(태종10) 태조의 어진을 봉안하고, 1442(세종24) 진전을 경기전이라 이름하였다. 경기전이란 왕조가 일어난 경사스러운 터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혼불은 최명희님이 19804월부터 199612월까지 17년 동안 혼신을 바친 대하소설로, 20세기 말 한국문학의 새 지평을연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혼불은 일제 강점기때 사매면 매안마을의 양반가를 지키려는 3대의 며느리들과 거멍굴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선조들의 숨결과 손길, 염원과 애증을 우리말의 아름다운 가락으로 생생하게 복원하여 형상화 했다고합니다.

백성이 지키고 싶은  나라만이 진정한 힘을 가진 나라이다 

최명희 혼불 10권 162

혼불에서 우러나는 아름다움과 애련함, 근엄함과 서러움, 밝음과 어둠이 댓바람 소리와 함께 대실을 건너 노봉마을과 사매면을 감싸고돈다. 꽃심을 지닌 땅 노봉과 땀 냄새 묻어나는 거멍굴의 이 골목 저 골목에서 혼불을 느낄 수 있다. 실개천을 따라 혼불과 걷노라면 최명희님의 속삭임이 들려온다고 합니다.

혼불문학관은 근원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하고자 혼을 불사른 최명희님의 뜻을 영원히 기리고, 널리 알리고자 하는 아우름의 터전이다. 혼불의 문학정신은 혼불문학관과 혼불의 배경지 노봉마을에서 맑은 샘을 이뤄 넓디넓은 대양으로 힘차게 뻗어나갈 것입니다.

" 내가 정말 쓰고 싶었던 것을 딱 한 가지만 말하라고 한다면 그것은 어둠은 결코 빛보다 어둡지 않다는 것입니다"  1997년 제 11회 단재상 수상 소감 중에서

"불지 않으면 바람이 아니고, 늙지 않으면 사람이 아니고 가지 않으면 세월이 아니지"란 시구처럼 아득히 흘러간 젊은 날의 추억들.

나는 혼불을 통해 순결한 모국어를 재생해 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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