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하나님께 영광을 !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안에서 이루러진것을 감사합니다

여행 이야기

소쇄원

♥사랑 2019. 1. 9. 14:46

                                                          담양 소쇄원
                                                                                                                                               명승 제40호
                                                                                           전라남도 담양군 남면 지곡리
소쇄원(瀟灑園)은자연과 인공을 조화시킨조선중기의 대표적인 원림으로 우리나라 선비의 고고한

품성과 절의가 풍기는 아름다움이 있다. 양산보(1503~1557)가 조성 한것으로 스승인 조광조가

유배를 당하여 죽게되자 출세에 뜻을 버리고 이곳에서 자연과 더불어 살았다.

소쇄원이라 한 것은 양산보의 호인 소쇄옹에서 비롯되었으며, 맑고 깨끗하다는 뜻이 담겨있다.
오곡문(五曲門) 담장 밑으로 흐르는 맑은 계곡 물은 폭포가 되어 연못에 떨어지고 계곡 가까이에는

제월당( 비개인 하늘의 상쾌한 달이리는 뜻 의 주인집)과 광풍각(光風閣: 비온 뒤에 해가 뜨며 부는 

청량한 바람이란 뜻의 사랑방)이들어서 있다.
소쇄원에는 영조 31년 (1755) 당시 모습을 목판에 새긴[소쇄원도]가 남아 있어원형을 추정할 수 았다.

 이곳은 많은 학자들이 모여들어 학문을 토론하고, 창작활동을 벌인 선비정신의 산실이기고 하다.

 지금의 소쇄원은 양산보의 5대손 양택지에 의에 보수된 모습이다.



소쇄원 입구

소쇄원은 가까이에 있는 식영정, 환벽당과 함께 조선 중기 호남 사림문화를 이끈 인물의 교류처 역활을

하였다. 양  송순, 석천 임역령, 하서 김인후, 사촌 김윤제, 제봉 고경명, 송강 정철등이 드나들면서

정치 학문, 사상 등을 논하던 구심점 역활을 한 곳이다.










대봉대

소쇄원 입구에 있는 대봉대는 양산보가 꿈꾸는 이상적인 세상에 대한 염원이 담겨 있다

오곡문

소쇄원의 담장에 새겨진 우암 송시열의 글씨








                                                                     제월당

양산보는 송()의 병필 황정건(黃庭堅)이 주무숙(周茂叔)의 사람됨을(광풍제월)에 비유된 것으로

유래하여 소쇄원의 대표적 건물을 각각 제원당(霽月堂)과 광풍각(光風閣)으로 이름 지었다.

비개인 하늘의 상쾌한 달' 이라는 뜻의 제월당은 주인이 거처하면서 학문에 몰두하는 공간이며, 비갠

뒤 해가 뜨며 부는 청량한 바람 이라는 뜻의 광풍 각은 손님을 위한 사랑방 역할을 하였다





제월당에 걸린 [소세원 사십팔경]

제월당의 내부에는 소세원 사십팔경과 소쇄원을 주재로한 한 시들이 걸려있다

제월당 현판은 우암 송시열이 썼다고 전한다.


소쇄원 목판(1755년제작) 탁본도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광풍각

비갠뒤 해가 뜨며 부는 청량한 바람 이라는 뜻의 광풍 각은 손님을 위한 사랑방 역할을 하였다







소새원 (올 곧은 선비 정원)

소쇄원은 한의 대표적인 민간원림으로서 인문학을 전공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조경, 건축등

전문가들이 꼭 들러야 하는 필수 코스이다 또한 지역 문화를 이해 하려는 젊은이들의 휴식과

문화 체험 장소로 각광 받고 있는 곳이다. 특히 호남 누정문화의 멋을 접할 수 있는 이곳은 남도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관광명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