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심히 살아온 자신에게 선물을 준다면 어떤 선물을 줄까요. 배우 황○민씨는 쉰 살이 된 자신에게 어떤 선물을 줄까 고민하다 담배를 끊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담배를 끊자 술을 더 마시게 되었고 술 때문에 실수가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술도 끊었습니다.
자기 자신에게 선물을 한다는 것이 생소했지만 생각할수록 자신을 정말 사랑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가장 값진 선물을 자신에게 주었던 것입니다. 인생을 즐기기 위한 선물이 아니라 더 잘 살기 위한 선물이었습니다. 나쁜 습관을 덜어내고 좋은 습관을 더하는 선물이었습니다.
설이 가까워지면서 누구에게 어떤 선물을 해야 하나 고민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번 설에는 다른 사람의 선물만 챙기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열심히 달려온 나 자신에게도 선물을 주면 어떨까요. “여러분의 몸은 여러분 안에 계신 성령의 성전이라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 여러분은 성령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아서 모시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 자신의 것이 아닙니다.”(고전 6:19, 새번역)
조준철 목사(만리현교회)
국민일보(www.kmib.co.kr), 겨자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