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을 주십니다, 전주동부교회

하나님은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을 주십니다.

찬송:  358장  주의 군기 위해 십자가 군기

성경 : 창세기 12: 1~9

찬송 : 353장  십자가 군병되어서

창세기 12장

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땅으로

    가라.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4.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세였더라.
5. 아브람이 그의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모든 소유와 얻은 사람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떠나서 마침내 가나안땅에 들어갔더라 .
6. 아브람이 그 땅을 지나 세겜 땅 모레 상수리나무에 이르니 그 때에 가나안 사람이 그 땅에 거주하였더라.
7.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께 그가 그 곳에서 제단을 쌓고,

8. 거기서 밷엘 동쪽 산으로 옮겨 장막을 치니 서쪽은 벧엘이요 동쪽은 아이라 그가 그 곳에서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더니,

9. 점점 남방으로 옮겨갔더라.

들어가는 말
창세기 11장의 바벨탑 사건 이후 믿음의 계보는 아브라함을 시작으로 새롭게 출발합니다. 창세기 12장은 사실 창세기 11 장에 대한 응답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은 갈대아 우르에서 하란으로 하란에서

머물다가 아버지 데라의 죽음 후에 말씀을 따라 약속의 땅 가나안을 향해 나아갑니다(시 119:105,

롬 8:14), 그는 결국 믿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우리도 아브라함 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더욱

의로워져야 하겠습니다
I.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시는분이십니다
어느 날 하나님께서 이브람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창 12:1).
이 문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단어는 "가라"는 동사입니다. 아브람 시대에 자신이 살던 지역과 공동체를

떠난다는 것은 자신을 보호해 줄 수 있는 기본적인 관계와 삶의 터전을 떠나야 하는 두렵고 망설 여지는

일 이었습니다. 당시 가장 크고 부유했던 메소포타미아를 떠나 낙후된 지역인 가나안으로 떠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순종입니다. 하나님은 인생들이 거주할 경계를 정하시며 인도하시고 다스리십니다.

우리는 말씀을 통하여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주목해야 합니다.

2. 하나님은 우리에게 비전을 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여 나아가면 약속하신 복을 누리게 됩니다. 인생의 복이 하나님의 말씀에

달려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을 택하심으로 그를 통하여 하나님 나라를 시작하신 것 입니다.

2절에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을 큰 민족이 되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것은 하나님 나라 백성에 대한 비전입니다.

“이 약속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여럿을 가리켜 그 자손들이라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한 사람을 가리켜 네 자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라"(갈 3:16), 두 번째 약속의 말씀은 땅의

소유에 대한 것이었습니다(창 12:7), 세 번째 약속은 복의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 리 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창 12:23). 아브라함을 통하여 땅의 모든 족속이 복을 얻으리라는 약속입니다.
3. 하나님은 우리의 비전을 이루어 가시는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비전을 주시고 비전을 이루어 가시는 분입니다.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어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렘 33:23). 아브라함과 그 이후의 역사를 보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것을 다

이루어졌습니다. 아브라함이 가나안 땅에 들어왔을 때에 그는 자식도 없고 가나안에 한 평의 땅도 가지지 못했었지만 결국에는 모든 약속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은 불임 여성이었던 아내 사라를 통해

100세에 아들 이삭을 낳있습니다 그리고 이삭을 통해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어가셨습니다.
아브라함에게 그 땅의 막벨라 굴을 소유하게 하셨고, 이후 아브라함의 후손이 그 땅을 소유하게 하

셨습니다.

맺는 말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아브라함이 나아갔던 것처럼 새로운 일에 도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바람이 아브라함에게는 비전이 되었습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우리의 비전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아브라함의 비전이 온전히 이루어진 것처럼,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도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 비전은 자기 생애에 이루어질 수 있는가 하면 이후 세대인 출애굽 때 성취된 것도

있으며, 완전한 성취는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너희가 그리스도의 것이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갈 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