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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삼절의 고장 장수, 의암 주논개

♥사랑 2019. 5. 20. 02:00

의암 주논개 생가지

이곳은 1593년(宣祖26)6월 남편 최경회(崔慶會) 현감을 따라 2차 진주성  싸움에 참전했다가

중과부적으로 성이 무너지고 패하자 스스로 목숨을 버린 남편과 나라의 원수를 갚기 위해 기생으로

가장하여 왜군 승전연에 참석 왜장 게야무라 로쿠스케(毛谷村六助)를 진주 남강변 현재의 의암이라 불리는

바위로 유인하여 함께 투신 순국한 겨레의 여인 주논개(朱 論介)의 생가가 있는 곳입니다.

의랑루

1574년 9월3일 주촌마을에서 논개는 주달문과 밀양박씨(密陽朴氏) 사이에서 태어낳다고 합니다.

주촌마을의 원래 생가는 1986년 수몰 되었으며, 이곳은 논개 할아버지가 함양군 서상면에서  넘어와

서당을 차렸던 곳으 로 전해지고 있는 지역에 1997년부터 4년간에 걸쳐 넓히고 옮기는 사업을 통해서 

2만평을 조성하였습니다

주논개 생가를 들어가는 관문인 의랑루가  있고 연못과 정자 주논개의  주논개의 석상,

의암 주논개의 사료를 정리한 전시관 및 생가 있습니다.


왜장을 품고 투신순국을 위한   열 가락지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부친 주달문 사망후, 모녀는 한 마을에 사는 숙부 주달부 집에 의탁하고, 숙부는 어린 조카를 김풍헌

집에 민며느리로 보낸다는 약조를 하고 금품을 받아 달아남. 뒤늦게 이 사실을 안 어머니는

논개를 데리고 친정으로 피했다가 체포되어 장수 관아에 수감되었습니다.

거룩한 분노는 종교보다도 깊고 불붙는 정열은 사랑보다도 강하다

아 강낭콩보다도 더 푸른 그 물결 위에 양귀비꽃보다도 더 붉은 그 마음 흘러라

아리땁던 그 아미(蛾眉) 높게 흔들리우며 그 석류 속 같은 입술 죽음을 입맞추었네

흐르는 강물은 길이 길이 푸르리니 그대의 꽃다운  혼 어이 아니 붉으랴

-변영로(卞榮魯)-

촉석루

진주성 내 남강 절벽 뒤편에 있는 누각으로 1365(고려 공민왕 14) 건립되었으며 진주성의 남쪽

장대로, 전쟁이 일어나면 진주성을 지키는 지휘본부였고 평화로운 시절에는 향시를 치르는 고시장으로

사용되었다. 임진왜란 때 주논개가 낙화 순국한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1574년 전라북도 장수군 주촌마을에서 태어난 주논개는 임진왜란이 한창이던 1593. 19살 꽃다운

나이에 왜장을 끌어안고 진주 남강에 투신, 순절하였다 이에 감동한 세상 사람들은 부군의 사랑을 지키고

나라에 의로움을 세운 여인이라 하여 의암(義巖) 주논개(朱論介)라 불렀습니다.

주논개의 고향인 장수에는 그녀와 관련된 수많은 기록과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는데 장수 사람들은

이를 장수삼절이라는 정신으로 승화시켰으며 오늘도 그녀를 기리는 의로운 이름이 우리의 영혼 속에

살아 움직이고 있습니다.

의암사

                                                                                                                                              전라북도 기념물제46

의암사는 장수현감 정주석이 주논개의 충절을 선양하고 장수 태생임을 기리기 위하여 1846

논개생장향수명비를 세운 후 1955년 군민들의 성금으로 남산에 사당을 건립 하였으며, 1974년에 현 위치로

옮겼다. 경내에는 생장향수명비각, 기념관, 외삼문, 내삼문, 충의문, 영정각이 차례로 있습니다.

본 영정은 충남대학교 석천 윤여환교수의 작품으로 조선시대 전통영정기법으로 제작되었으며, 비단이라는 독특한 재질을  살려내는 배채법과 윤리문법등을 활용하여 얼굴표정에서 배어나오는 전신사조(傳神寫照)로

표현하였으며, 표정과 자세는 의기에 찬 모습으로 열 가락지를 끼고 투신순국을 위해 왜장을 향해

려고 하는 자세이기 때문에 시각적 동선의 흐름을 주어 역동적이고 힘찬 모습으로 표현되었다고 합니다 .

장수군의 옛 이름은 백제시대 백이군(伯伊郡: 물의 우두머리). 신라시대 (벽계군: 옥같이 푸른 시냇물)

이라 하였는데 모두 물과 관련된 지명입니다 현재의 7개 읍·면도 모두 불과 관련된 이름을

사용하였는데, 금강과 섬진강의 물이 시작되는 지역이기 때문입니다.

평균해발 430m의 높은 산과 맑은 물로 이루어진 장수는 그 인심도 좋아, 조선시대 학자인 남사고는 장수의

인심을 인심고박(人心古朴), 태고순풍(太古順風)"이라 하였습니다.

장수에는 기야 역사의 왕릉이 부려 200여기가 존재하고, 수 십 기의 산성과 봉수대가 산재해

있는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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