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하나님께 영광을 !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안에서 이루러진것을 감사합니다

2025/03/13 2

창세기 29장, 전주동부교회

창세기 29장   야곱이 라반의 집에 이르다1. 야곱이 길을 떠나 동방 사람의 땅에 이르러2. 본즉 들에 우물이 있고 그 곁에 양 세 떼가 누워 있으니 이는 목자들이 그 우물에서 양 떼에게 물을 먹임이라 큰 돌로 우물 아귀를 덮었다가3. 모든 떼가 모이면 그들이 우물 아귀에서 돌을 옮기고 그 양 떼에게 물을 먹이고는 우물 아귀 그 자리에 다시 돌을 덮더라4. 야곱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 형제여 어디서 왔느냐 그들이 이르되 하란에서 왔노라5. 야곱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홀의 손자 라반을 아느냐 그들이 이르되 아노라6. 야곱이 그들에게 이르되 그가 평안하냐 이르되 평안하니라 그의 딸 라헬이 지금 양을 몰고 오느니라7. 야곱이 이르되 해가 아직 높은 즉 가축 모일 때가 아니니 양에게 물을 먹이고 가서 풀을..

창세기 2025.03.13

[겨자씨] 평화로운 정치적 대화

[겨자씨] 평화로운 정치적 대화서울 시내의 한 신호등 앞에서 할머니와 중년 신사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할머니는 신사에게 대통령 탄핵 반대 청원서를 내밀고 서명을 요청했다. 신사는 딱 잘라 말했다. “저는 탄핵 찬성입니다.” 우연히 지켜보던 나는 긴장했다. 탄핵 판결을 앞두고 찬반 양측의 대립이 극렬한 분위기에서 두 사람이 험악하게 말다툼할까 걱정됐다. 하지만 그런 일은 없었다. 신사가 웃는 얼굴로 말을 이어갔다. “아유~ 할머니, 추운 날씨에 고생이 많으시네요. 점심은 하셨어요?” 할머니도 굳은 표정을 풀고 부드럽게 대답했다. “고마워요. 이거라도 읽어보세요.” 그리고 탄핵 반대 팸플릿을 전했다. “알겠습니다. 할머니, 감기 조심하세요.” 신사는 팸플릿을 받아들고 길을 건너갔다. 두 사람의 짧은 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