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하나님께 영광을 !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안에서 이루러진것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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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함께 살기

[겨자씨] 함께 살기제가 어렸을 때 다니던 교회에는 ‘두레’가 있었습니다. 두레란 농번기에 농사일을 공동으로 하기 위해 마을 단위로 만든 조직을 말합니다. 교회 두레는 모내기 철과 가을걷이 때 가장 분주했습니다. 교인이 아니더라도 모내기나 가을걷이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도와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동네 어른들은 교회 덕분에 우리 동네는 일손이 부족할 일이 없다고 하셨습니다.유사한 개념이 최근 회자되고 있는 ‘공공성’이 아닐까요. 공공성의 핵심 가치 중 하나는 ‘함께 살기’입니다. 실제 우리 사회에서는 공공성 개념이 사회 모든 분야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가 ‘함께 살기’ 방식이 아니면 더 이상 삶의 질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있기 때문입니다. ‘함께 살기’는 삶의 생존 방식을 결정짓는 가장 ..

시편 125편

시편 125편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1. 여호와를 의뢰하는 자는 시온 산이 흔들리지 아니하고 영원히 있음 같도다2. 산들이 예루살렘을 두름과 같이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두르시리로다3. 악인의 규가 의인들의 땅에서는 그 권세를 누리지 못하리니 이는 의인들로 하여금 죄악에 손을 대지 아니하게 함이로다4. 여호와여 선한 자들과 마음이 정직한 자들에게 선대하소서5. 자기의 굽은 길로 치우치는 자들은 여호와께서 죄를 범하는 자들과 함께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스라엘에게는 평강이 있을지어다 전주동부교회 홈페이지 바로가기 www.cjdb.or.kr

성경 시편 00:10:19

[겨자씨] 원수의 목전에서

[겨자씨] 원수의 목전에서시편 23편은 온 세계 사람들이 좋아하는 시입니다. 그런데 이해하기 쉽지 않은 구절이 있습니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주시고”입니다. 이전 성경(개역한글판)에서는 ‘내게 상을 베푸시고’라고 번역되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성도가 이 ‘상’을 우등상이나 노벨상 같은 상으로 오해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그 상이 아니라 밥상입니다. 하나님께서 원수들의 목전, 즉 눈앞에서 내게 잔칫상을 차려주신다는 것입니다. 원수는 나를 해하려고 호시탐탐 노리며 빈틈이 있으면 즉시 공격하는 존재입니다. 그러니 질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원수의 목전에서 무기를 주시지 않고 밥상을 차려주실까.’ 원수와 관련해 예수님은 “너희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원수의 목전에..

시편 122편

시편 122편 [다윗의 시 곧 성전에 올라 가는 노래]1.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뻐하였도다2. 예루살렘아 우리 발이 네 성문안에 섰도다3. 예루살렘아 너는 잘 짜여진 성읍과 같이 건설되었도다4. 지파들 곧 여호와의 지파들이 여호와의 이름에 감사하여고 이스라엘의 전례대로 그리로 올라 가는도다5. 거기에 심판의 보좌를 두었으니 곧 다윗의 전례대로 그리로 올라 가는도다6.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7. 네 성안에는 평안이 있고 네 궁중에는 형통함이 있을 지어다8. 내가 내 형제와 친구를 위하여 이제 말하리니 네 가운데에 평안이 있을 지어다9.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집을 위하여 내가 너를 위하여 복을 구하리로다..

성경 시편 2024.05.01

[겨자씨] 아름다움의 비결

[겨자씨] 아름다움의 비결문수현 시인은 ‘홀로 아름다운 것은 없다’라는 시에서 이렇게 노래합니다“산이 아름다운 것은/ 바위와 숲이 있기 때문이다// 숲이 아름다운 것은/ 초목들이 바람과 어울려/ 새소리를 풀어놓기 때문이다// 산과 숲이 아름다운 것은/ 머리 위엔 하늘/ 발밑엔 바다/ 계절이 드나드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세상이 이토록 아름다운 것은/ 해와 달과 별들이 들러리 선/ 그사이에 그리운 사람들이// 서로 눈빛을 나누며 살고 있기 때문이다 .” 꽃들과 신록(新綠)의 어울림이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자연의 순리를 따라 만물이 공생하면서 빚어낸 결과입니다. 언제나 혼자만 아름답길 원하는 인간적인 욕망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완벽한 조직이나 공동체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서로가 주인공이 되려고 하기 때문..

시편 121편

시편 121편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1.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2.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3.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4.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5.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6. 낮의 해가 너를 상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7.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8.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전주동부교회 홈페이지 바로가지 www.cjdb.or.kr

성경 시편 2024.04.30

[겨자씨] 성장통

[겨자씨] 성장통나태주 시인 이야기입니다. 시인은 산책 중 벚나무 둥치에서 우연히 매미가 우화(羽化)하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우화란 번데기에서 날개 돋은 성충이 나오는 과정을 말합니다. 매우 더딘 동작으로 머리와 날개를 내밀고 있는 매미가 답답해 보이던 시인은 매미의 한쪽 날개를 자신의 손으로 꺼내줬습니다. 이후 그는 약수터를 돌아오는 길에 우화한 매미가 궁금해 다시 벚나무 둥치로 갔는데, 매미가 날지 못하고 땅바닥에서 푸덕거리고 있었습니다. 가만히 살펴보니 양쪽 날개 크기가 달랐습니다. 매미의 한쪽 날개를 일부러 꺼내준 게 화근이었습니다. 스스로 날개를 움직여 나오려는 과정, 그것은 성장통이었습니다. 내버려 둬야 했습니다. 시인은 자책했습니다. 의도치 않게 매미의 행복을 빼앗게 된 겁니다.하나님께서 ..

시편 120편

시편 120편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1. 내가 환난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내게 응답하셨도다2. 여호와여 거짓된 입술과 속이는 혀에서 내 생명을 건져 주소서3. 너 속이는 혀여 무엇을 네게 주며 무엇을 네게 더할꼬4.  장사의 날까로운 화살과 로뎀 나무 숯불이로다5. 메섹에 머물며 게달의 장막 중에 머무는 것이 내게 화로다6. 내가 화평을 미워하는 자들과 함께 오래 거주 하였도다7. 나는 화평을 원할지라도 내가 말할 때에 그들은 싸우려 하는도다 전주동부교회 홈페이지 바로가기 www.cjdb.or.kr

성경 시편 2024.04.29

[겨자씨] 목욕탕서 발견한 성령충만

[겨자씨] 목욕탕서 발견한 성령충만아르키메데스는 목욕탕에서 부력의 법칙을 발견하고 ‘유레카’를 외쳤습니다. 성령충만의 원리도 목욕탕에서 발견됩니다.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몸을 만지면 탕 속에 때가 떠다니게 됩니다. 때는 손이나 바가지로 아무리 애쓰고 수고해도 쉽게 제거되지 않습니다. 체격이 좋아도 얼굴이 잘생겨도 공부를 많이 했어도 가진 것이 많아도 해결할 수 없습니다.탕 속의 때는 목욕탕에서 일하는 분이 해결합니다. 그분은 수도꼭지에 손을 댑니다. 그러곤 탕 속의 사람들에게 다 나오라고 합니다. 사람들이 탕에서 모두 나오면 수도꼭지를 돌려 물이 나오게 합니다. 물이 탕 속에 가득 차고 또 넘치게 되면 물보다 가벼운 때는 탕에서 저절로 넘쳐 흘러 사라지게 됩니다. 성령충만이 이와 같습니다. 내 속에 죄가..

시편 119편

시편 119편1. 행위가 온전하여 여호와의 율법을 따라 행하는 자들은 복이 있음이여2. 여호와의 증거들을 지키고 전심으로 여호와를 구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3. 참으로 그들은 불의를 행하지 아니하고 주의 도를 행하는 도다4. 주께서 명령하사 주의 법도를 잘 지키게 하셨나이다5. 내 길을 굳게 정하사 주의 율례를 지키게 하소서6. 내가 주의 모든 계명에 주의 할 때에는 정직한 마음으로 주께 감사하리이다7. 내가 주의 의로운 판단을 배울 때에는 정직한 마음으로 주께 감사히리이다8. 내가 주의 율례들을 지키오리니 나를 아주 버리지 마옵소서9. ○ 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만 지킬 따름이니이다10.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찾았사오니 주의 계명에서 떠나지 말게 하소서11. 내가 주께 범죄..

성경 시편 2024.04.28

봉화산 철쭉단지, 장수 여행

봉화산 철쭉단지, 장수 여행봉화산(919.8m)은 전라북도 남원시와 장수군, 경상남도 함양군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덕유산에서 지리산에 이르는 백두대간 남부 구간의 중간지점에 있는 산이다. 우리나라에 봉화산이라는 이름 붙은 산들이 수도 없이 많은 것처럼 이 산 역시 과거 봉화가 피어올랐던 산으로 봉화산에서 동북쪽으로 1km쯤 가면 무명봉에 “봉화산 봉수대” 라는 팻말이 그 자취를 전하고 있으며, 과거에는 장안산으로 불리기도 했다.봉화산은 북쪽으로 월경산, 백운산의 연봉이 남쪽으로 매봉, 모산의 연봉이 이어진다. 봄철 붉게 피는 철쭉군락이 이름난 곳으로 봉화산 서쪽 능선을 감싸고 철쭉군락이 발달해 있다. 이 때문에 매년 4월 하순에서 5월 중순 철쭉제가 열린다. 또한 가을철에는 넓게 드리워진 억새평원을 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