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땅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게티이미지뱅크설날이 다가왔습니다. 고속도로마다 귀성 행렬이 끝없이 이어집니다. 이번 설 연휴에는 3484만명이 귀성길에 나선다지요. 우리는 왜 이렇게 고향을 찾는 것일까요. 먹지도 않고 사력을 다해 거센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의 회귀본능 같은 것일까요. 아니지요. 우리는 부모와 가족 친지 이웃과 함께 서로 복을 빌어주며 새해를 시작하려고 고향을 찾아갑니다.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복을 주시겠다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네가 살고 있는 땅과, 네가 태어난 곳과, 너의 아버지의 집을 떠나서, 내가 보여주는 땅으로 가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