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숟가락 다이아몬드의 교훈 튀르키예 이스탄불에는 진귀한 보물들을 볼 수 있는 톱카프 궁전이 있습니다. 그곳에는 무려 86캐럿이나 되는 다이아몬드가 있는데 숟가락 다이아몬드라는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이 다이아몬드를 우연히 발견한 어부가 보석상에게 숟가락 몇 개를 받고 팔았다는 데서 유래합니다. 명품의 진가(眞價)를 알지 못한 어부의 무지함과 최소의 지출로 막대한 이득을 취했던 보석상의 욕심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깨닫게 해줍니다. 우리의 죄성은 그런 무지와 악함을 만들어내고 더 나아가 가장 존귀한 하나님의 영광을 무가치한 것으로 바꾸도록 우리의 눈을 가립니다.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 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롬 1:23) 죄는 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