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6장 사도행전 6장 1. 그 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매일의 구제에 빠지므로 히브리파 사람들을 원망하니 2. 열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처 놓고 접대를 일삼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 3.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 사도행전 2020.03.21
[겨자씨] 양보 [겨자씨] 양보 “떠나야 할 때를 알고 조용히 내려오는 낙엽 네가 이겼어. 어둠에 하늘을 양보할 줄 아는 노을 네가 이겼어.” 카피라이터 정철의 책 ‘틈만 나면 딴생각’ 중 한 구절입니다. 낙엽과 노을을 보며 진정한 승리자가 누구인가 배웁니다. 어려운 시기에 더 어려운 사람에게 권.. 국민일보 겨자씨 2020.03.20
[겨자씨] 깃털 하나의 무게 [겨자씨] 깃털 하나의 무게 입고 있는 의상이나 배경음악, 사용하는 말을 보니 남미의 한 나라 아닐까 싶었습니다. 방송에 출연한 여자는 막대기 위에 깃털 하나를 올려놓았습니다. 그러더니 다른 막대기로 깃털을 올려둔 막대의 중심을잡았습니다. 그러기를 반복하자 마침내 중심을 잡.. 국민일보 겨자씨 2020.03.20
[겨자씨] 치명률 100% [겨자씨] 치명률 100% 세계보건기구(WHO)가 비로소 전염병 세계 대유행의 최고 단계인 팬데믹(Pandemic)을 선언했습니다. 사스나 신종 플루, 메르스 등이 유행할 때와 달리 훨씬 많은 나라와 대륙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퍼졌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마음을 강하고 담대히 하.. 국민일보 겨자씨 2020.03.19
[겨자씨] 수월한 극복 [겨자씨] 수월한 극복 참 힘든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세상은 우리를 지치고 또 지치게 합니다. ‘번아웃증후군’은 현대인의 사슬입니다. 주어진 일, 해야만 하는 일 그것은 장벽입니다. 그 장벽을 수월하게 극복한 인물이 있습니다. 영국 고아의 아버지 조지 뮬러입니다. 청소년 때 .. 국민일보 겨자씨 2020.03.19
[겨자씨] 말씀 테이프 [겨자씨] 말씀 테이프 저에게는 쌍둥이 아들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어릴 적, 해님이 집에 돌아가고 달님이 기지개를 켜는 시간이 되면 항상 카세트 플레이어에서 나오는 성경 이야기를 들으며 잠을 잤습니다. 그때는 한쪽 면이 다 재생되면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다가 자동으로 꺼졌습니.. 국민일보 겨자씨 2020.03.16
[겨자씨] 고난을 이기는 법 [겨자씨] 고난을 이기는 법 자신을 메뚜기라고 여기는 사람(민 13:33)에게 1㎝의 상처는 치명적입니다. 그러나 코끼리에게는 모기에 물린 정도입니다. 간장 종지에 담긴 소금물은 짜기가 그지없습니다. 그러나 동일한 양의 소금을 강물에 뿌리면 맹물 맛입니다. 소금을 ‘고난’이라 한다.. 국민일보 겨자씨 2020.03.14
[겨자씨] 지쳤을 때가 중요합니다 [겨자씨] 지쳤을 때가 중요합니다 바람 부는 언덕에서 연을 날리는 소년에게 무엇을 하느냐고 지나가던 어른이 물었던 것은, 낮게 내려앉은 구름에 가려 연이 보이질 않았기 때문입니다. 소년은 자신 있게 대답합니다. “연은 보이지 않지만 팽팽한 연줄을 통해 연이 날고 있음을 알 수 .. 국민일보 겨자씨 2020.03.14
[겨자씨] 사회적 거리두기 [겨자씨] 사회적 거리두기 보이지 않는 세포보다 더 작은 바이러스가 세상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미세한 이 적을 이기는 유일한 방법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social distance)를 권장합니다. 다중시설 이용을 자제하고 오프라인상의 만남보다는 온라인으로 소통하며 마스크 사용과.. 국민일보 겨자씨 2020.03.11
사도행전 4장 사도행전 4장 1. 사도들이 백성에게 말할 때에 제사장들과 성전 맡은 자와 사두개인들이 이르러 2. 예수 안에 죽은 자의 부활이 있다고 백성을 가르치고 전함을 싫어하여 3. 그들을 잡으매 날이 이미 저물었으므로 이튼날까지 가두었으나 4. 말씀을 들은 사람 주에 믿는 자가 많으니 남자의.. 사도행전 2020.03.11
[겨자씨] 마스크 일상 [겨자씨] 마스크 일상 코로나 확산 이후 마스크 착용은 일상이 됐습니다. 마스크 구매 행렬의 긴 줄은 2020년 봄 대한민국의 자화상입니다. 얼마 전 농협을 지나는데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습니다. 마스크를 판매한다고 했습니다. 살 수 있나 봤더니 오전에 나눠준 번호표가 없으면 안 된다.. 국민일보 겨자씨 2020.03.10
[겨자씨]사무실을 숲속으로 만드는 소리 [겨자씨] 사무실을 숲속으로 만드는 소리 출근해 새소리와 시냇물 소리가 담긴 환경의 소리 CD를 사무실에서 틀면 숲속에 온 것 같습니다. 마음도 편안해지고 정신도 맑아집니다. 특히 새소리의 고주파 음은 뇌의 이성적 영역을 자극합니다. 글을 쓰거나 창의적인 일을 할 때 들으면 참 좋.. 국민일보 겨자씨 2020.03.09
[겨자씨] ‘작은 영웅’ 당신들이 있기에 [겨자씨] ‘작은 영웅’ 당신들이 있기에 고난과 위기는 불안과 혐오와 차별을 낳지만, 우리는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작은 영웅 당신들이 있기에 이 땅의 고난은 푸르름으로 변해갈 것입니다. 중국 우한 교민들을 자신의 지역에 수용하기로 하며 축복까지 해준 시민들, 자원해 험지로 달.. 국민일보 겨자씨 2020.03.06
사도행전 3장 사도행전 3장 1. 제 구 시 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새. 2. 나면서 못 걷게 된 이를 사람들이 메고 오니 이는 성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기 위하여 날마다 미문이라는 성전 문에 두는 자라 3. 그가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들어가려 함을 보고 구걸하거늘 4. 베드.. 사도행전 2020.03.06
[겨자씨] 희망의 진원지 [겨자씨] 희망의 진원지 요즘처럼 무력감을 느낀 때도 드물다 싶습니다. 무엇보다 한 인간으로서 무력감을 느낍니다. 과학과 지식의 진보는 인간을 대단한 존재처럼 생각하게 했지만, 실은 눈에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 앞에 쩔쩔매며 두려워하는 허약하고 미약한 존재일 뿐입니다. 목사.. 국민일보 겨자씨 2020.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