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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섬진강댐과 옥정호, 데미샘, 붕어섬.

♥사랑 2020. 4. 25. 03:00

섬진강댐과 옥정호

데미샘에서 발원한 섬진강은 남한에서 네 번째로 긴 강(212.3km)으로 전라남. 북도의 동쪽

지리산 기슭을 지나 남해의 광양만으로 흘러가는 강입니다.

데미샘은 전라북도 백운면 신암리 팔공산 북쪽 기슭의 상추막이골에 위치해 있으며

데미는 이 고을에서 봉우리를 뜻하는 '더미' 에서 왔다고 합니다.

주민들은 샘 동쪽에 솟은 작은 봉우리를 천상데미라 부르는데 이는

섬진강에서 천상으로 올라가는 봉우리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데미샘을 풀이하자면 천상보에 있는 옹달샘 즉 " 천상샘"이 되는 것입니다.

외앗날은 1965년 섬진강 다목적댐이 건설돼 옥정호(운암저수지, 갈담저수지)가 만들어지며 섬이

되버린 산 능선이다. 주민들은 산 바깥 능선의 날들' 이란 뜻으로 외앗날이라 부르지만,

등산객 사진가들이 금붕어를 닮았다며 붕어섬으로 부르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전라북도 임실군 옥정호는 섬진강 상류 수계에 있는 인공 호수다. 섬진강 다목적댐의 건설로 인하여

수위가 높아지자 가옥과 경지가 수몰되고 옥성호 안에는 붕어 모양의 육지 섬이 만들어졌습니다.

조선중기에 많은 호수즉 옥정이 될 것 이라고 예언하여 옥성리라 하였다고 하며,

여기에서 유래하여 운암호 또는 섬진호로 부르던 것을 옥정호로 고쳐 부르게 됐었읍니다

섬진강의 유래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에서 발원하여 전북 남동부와 전남북동부, 경남 남동부를 흘러 남해의

광양만으로 흘러드는 총길이 223.86km로 우리나라에서 아홉번째로 긴 강입이다.

노령산맥의 동쪽 경사면과 서쪽 경사면인 진안군 백운면의 팔공산과 마령면등에 충적지를 만들고,

임실군 운암면( )에서 옥정호로 흘러든다고합니다. 곡성읍 북쪽에서 남원시를 지나 흘러드는

요천과 합류한 후남동으로 흐르다가 곡성군 오곡면 압록 근처에서 보성강과합류합니다.

 이후 지리산 남부의 협곡을 지나 경남과 전남의 도 경계를 이루면서 광양만으로 흘러 들어

갑니다. 대체로 강너비가 좁고 강바닥의 암반이 많이 노출되어 있어 항해하는 데는 불편하며,

모래가 곱기로 유명합니다.

한국 최초의 다목적댐인 섬진강댐은 우리의 아픈 과거와 시련 속에서 탄생하였습니다.

1928년 섬진강의 풍부한 수자원을 유역변경하여 광활한 호남평야에 농업용수로 공급하기 위해

현재의 섬진강댐 상류 2km지점에 운암제(구 섬진강댐)가 건설 되었습니다.

운암제는 아치형 콘크리트 댐으로 높이 40m, 길이 305m, 저수용량 6천 만 규모의

관개용수를 호남평야에 공급하는 단일 목적의 댐이었습니다.


농업용수만을 공급했던 운암제에 1940년 수력발전을 통한 전력생산 기능을 추가하고 더 많은

물을 가두어 사용하기 위해 지금의 섬진강댐 건설이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1944년 제2세계대전 발발에 따른 물자 수급난 등으로 공사는 1차 중지되었습니다.

2차 세계대전으로 중단되었던 공사는 중단된지 만 4년 만인 1948년 재착공 되었으나,

1950년 한국전쟁으로 또다시 중단 되었습니다.

2차 세계대전으로 중단되었던 공사는 중단된지 만 4년 만인 1948년 재착공 되었으나,

1950년 한국전쟁으로 또다시 중단 되었습니다.

전쟁이 종료된 후 한국정부는 자립경제 기반축조를 목표로 삼은 제1차 국토개발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1961년 재착공 하게 되며, 196512월 한국 최초의 다목적댐인 섬진강댐이 완공되었습니다

옥정호를 둘러싼 11km의 길은 국토해양부가 뽑은 아름다운 한국의 길 100선 에 선정되었

정도로, 확 트인 호수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드라브 코스 입니다.

최근에는 사진 찍기 좋은 관광 명소로도 각광을 받고 있어 많은 관장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섬진강 다목적댐 현황]

형 식 : 콘크리트 중력식댐(C.G.D) ,    여수로 : 15(9.09m×3.96m, Radial Gate)

저수용량 : 466 백만 ㎡ ,   규 모 : 높이 64m, 연장 344m

발전시설 : 유역변경 34,800kW, 소수력 1,650kw, 사업현황 : 용수공급 90/ , 홍수조절 30백만

섬진강댐은 건설 당시 수몰지내 주민을 완벽하게 이주시키지 못함에 따라 저수지의 기형적 운영이 불가피

하였습니다. 당시 수몰지내 주민은 부안군 계화도 간척지로 이주토록 계획되었으나, 수몰당시 간척지 공사

가 완료되지 못함에 따라 이주가 불가능 하여 235 세대의 주민이 수몰지에 계속 거주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저수지 수위를 상시 만수위 (EL, 196.5m)로 운영하지 못하고5m 낮게 (EL191.5M)

운영함에 따라 수자원의 불완전 활용이 계속되는 악순환이 반복되었던 것입니다.

이런 기형적 댐 운영으로 인한 악순환을 해결하기 위해 댐 운영 정상화사업이라는 섬진강댐

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008년 시작되어 2016년 완료하였다.

이사업은 수몰지내 거주하고있는 주민을 이주시켜 저수지를 당초 계획된 상시만수위(EL196.5m)

회복하고, 이로인해연간 65백만의 추가용수를 확보 하였다고 합니다

추가용수는 댐 하류(호남동남부지역)의 생공용수로 공급함으로써 최근 물 수요가 증가하는

수자원 환경에 대응 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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