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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겨자씨/2023년 겨자씨

[겨자씨] 가룟 유다를 반추하며

♥사랑 2023. 12. 17. 00:10

[겨자씨] 가룟 유다를 반추하며


가룟 유다는 생각이 무너져 예수님을 판 제자가 됐습니다. 주님은 그에게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기도는 주님과의 대화입니다. 내가 주님께 아뢰고 주님께서는 주의 뜻을 내게 알려주십니다. 주님의 뜻으로 하나가 되는 시간이 바로 기도 시간입니다.

사탄도 우리와 대화하기 원한다는 점을 생각해봅니다. 사탄의 대화 방식은 우리 생각을 하나님의 뜻에서 멀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끝없이 우리의 생각을 흔들어 죄의 유혹에 빠지게 합니다. 그럴 때마다 전 사탄에게 이야기를 합니다.

 

“네가 원하는 대로 죄를 지으면 무엇이 문제가 될까. 먼저는 하나님이 싫어하시고 나로 인해 교회는 하나님께 영광을 가리고 죄로 인해 내 가족, 사랑하는 성도들 그리고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수많은 상처를 주게 되는데, 그런데 내가 무너지면 되겠느냐”라고 말합니다.

갈라디아서 2장 20절을 묵상하면서 기도해봅니다. ‘주님 앞에 서는 날’이 온다는 사실을 인식하면서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면서 말입니다.

 

지성호 목사(서울이태원교회)

 

[출처] 국민일보 겨자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