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이기는 길
올해 미국 프로야구의 포스트 시즌에 야구 외적인 관심을 받는 두 선수가 있습니다. LA 다저스의 선발 투수 잭 플래허티와 뉴욕 양키스 외야수 애런 저지입니다.
최근 잭 플래허티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1차전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7이닝 동안 무실점 호투해 팀의 승리에 절대적으로 기여했습니다. 애런 저지는 2022년 62개 홈런을 쳐 아메리칸 리그 역대 시즌 최다 홈런을 기록했고 현재도 최고의 선수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뛰어난 활약을 하는 이들의 가정사가 화제입니다.
이들 선수 뒤에는 입양한 부모(잭 플래허티는 미혼모가 입양)의 각별한 헌신이 있었습니다. 입양 가정의 어려움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선수들은 물론이고 가족도 모든 어려움을 이겨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삶을 힘들게 만드는 요인은 분명 존재하지만 이기느냐 지느냐는 나 자신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분명히 이기는 길은 있습니다. 우리 모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고전 15:57)라는 말씀을 마음에 담고 살면 좋겠습니다.
조주희 목사(성암교회)
[출처] 국민일보 겨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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