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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피향정, 피향정 연꽃, 정읍 볼거리

♥사랑 2019. 3. 1. 08:36

정읍 피향정

                                                                                                                  보물 제 289호
                                                                                                          정읍시 태인면 태창리
피향정은 호남 제일의 정자이다. 원래 이 정자의 앞과 뒤에 상연지、하연지라는 연못이 있어 아름다운

경치를 이루었으나, 상연지는 일제 강점기 때 메워지고 현재는 하연지만 남아 있다.

연못에 핀 연꽃의 향기가 주위에 가득하다 하여 이곳의 이름을 ‘피향정'이라고 하였다. 신라 정강왕 때

이 고을 태수를 지내던 최치원이 이곳 연못가를 거닐며 풍월을 읊었다 한다. 현재의 건물은 1716년

조선 숙종42에 현감 유근이 고쳐 지은 것이다.
이 정자는 앞면 5칸 옆면 4칸 규모의 건물로 지붕은 팔작지붕 이며 처마는 겹처마이다. 마루 아래에

28개의 원형 돌기둥을 받치고 그 위에 두리기둥을 세웠다. 건물 안쪽 천장은 서까래가 노출된

연등천장이지만 건물 오른쪽과 왼쪽 사이의 천장은 우물천장으로 꾸몄다. 피향정은 주변과 어울리는

모습이 고풍스러워서 오늘날에도 많은 이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호남제일정현판











피향정 연꽃(사진입니다)


 자연을 벗삼아 쉼터로 사용하고자 지은 피향정은 호남지방에서 으뜸가는 정자 건축이다.
통일신라 헌안왕(재위 857~861) 때 최치원이 세웠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지은 시기는 확실하게

알 수 없다. 기록에 따르면 조선 광해군 때 현감 이지굉이 다시 짓고 현종 때 현감 박숭고가  건물을

넓혔으며, 지금 크기로는 숙종 42년(1716) 현감 유근이 넓혀 세웠다고 한다.
그 뒤에도 몇 차례 부분적으로 고쳤는데 단청은 1974년에 다시 칠한 것이다.
규모는 앞면 5칸, 옆면 4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짜은 구조는 새 부리가 빠져나온 것처럼 꾸민 형태로 간결한 구조를

하고 있다. 건물 4면이 모두 뚫려 있어 사방을 바라볼 수 있고 난간은 짧은 기둥을 조각하여 주변을

촘촘히 두르고 있다.
건물 안쪽 천장은 지붕 재료가 훤히 보이는 연등천장이지만 천장 일부를 가리기 위해 건물 좌우 사이를

우물천장으로 꾸민 점이 눈길을끈다. 또한 이 누정을 거쳐간 시인과 선비들의 시가(詩歌)를 기록한

현판이 걸려 있어 건물의 품격을 더하고 있다.
조선시대 대표가 되는 정자 중 하나로 조선 중기의 목조건축 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어 건축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는 문화재이다.



함벽루





3.1 운동 100주년 기념 태극기





오늘은 100주년 되는 3·1절입니다. 3·1절이 되면 늘 유관순 열사, 안중근 의사, 윤봉길 의사 같은 분들의

이름을 떠올립니다.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KBS에서 대중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애국지사 100인의 이야기를 ‘나의 독립 영웅’이라는 4분짜리 프로그램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독립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하고 희생한 분이 얼마나 많았는지, 잘 알려진
몇 분의 독립투사뿐 아니라 평범한 독립영웅의 업적과 희생도 기억하고 감사해야 함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세상은 악하더라도 왕의 이름을 기억하지만 하나님은 하나님 앞에서 선한 사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살아가는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십니다. 내가 가진 재능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고 하나님께
인정받는 것이 바로 하나님나라에서 평범하지만 작은 영웅으로 살아가는 비결입니다.



"나의 유일한 슬픔은 나라를 위해 바칠 목숨이 하나뿐이라는 것이다"
일본군의 총칼에 맞서며 대한 독립을 외치던 이름
혹독한 고문을 이기지 못하고 18살 나이에 세상을 등진이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기억해야 할 그 뜨거운 이름 유관순 열사
100년이 지난 오늘 그정신을 되새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