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품어주시는 하나님제가 신학교 다닐 때 가장 많이 배운 것 중 하나가 ‘율법과 은혜’에 관한 것입니다. 저는 율법과 은혜가 왜 그렇게 중요한 것일까 궁금했습니다. 구약시대는 율법이 지배하던 시대였습니다. 율법의 특징은 하라는 것은 하고 하지 말라는 것은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라는 것을 하지 않고 하지 말라는 것을 하면 징계를 받는 것이 율법입니다. 신약시대는 은혜의 시대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죄를 없이하시는 은혜,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으로 죄인을 구원하시는 은혜. 우리가 구원받은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수업 중 지금도 잊히지 않는 교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율법은 밀어내고 은혜는 품는다’는 말씀입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거리로 밀려나면 춥고 품어주면 따뜻합니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