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우리말에 ‘사이’란 말이 있습니다. ‘건물 사이’처럼 물리적 거리나 공간을 나타낼 때나 시간적
거리를 표현할 때 씁니다. ‘너와 나 사이’처럼 정서적 거리를 말할 때도 많이 씁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심리적 거리를 연구했더니 이런 결과가 나왔습니다. 사무적 관계를 맺는 사람과의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심리적 거리를 연구했더니 이런 결과가 나왔습니다. 사무적 관계를 맺는 사람과의
거리는 120㎝, 친밀한 사람과의 거리는 15㎝ 정도가 적당하다는 것입니다. 사무적인 관계라면 손을
뻗으면 닿을 만큼의 거리를 두는 게 편하고 부모와 자녀, 연인 사이엔 숨결을 느낄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 있어야 더 친밀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연구는 정서적 거리가 물리적 거리와 아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하나님께 가까이함이 내게 복이라.…”(시 73:28) 인생의 모든 해답이 하나님께 있으니, 주님을
“하나님께 가까이함이 내게 복이라.…”(시 73:28) 인생의 모든 해답이 하나님께 있으니, 주님을
가까이하는 것이 복일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과 나 사이의 영적 거리는 늘 성경을 가까이하고,
기도를 더 자주 하며 예배에도 더 자주 참석하는 등 물리·시간적 거리에 밀접하게 영향을 받습니다.
새해에는 하나님과의 물리·시간적 거리를 좁히십시오. 하나님이 더 가까이 계심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