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하나님께 영광을 !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안에서 이루러진것을 감사합니다

여행 이야기

봉화 분천역 산타마을,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

♥사랑 2020. 1. 11. 03:00

분천역은 195611일 영암선(지금의 영동선) 철도 개통과 함께 업무를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산간오지에 철도가 개통되고 기차역이 생겼다는 것은 이 지역 교통문화에 혁명이라 할 수 있겠지요.

1970년대 상업적 벌채가 번성하던 시절, 소천과 울진 등지에서 벌채된 춘양목이 분천역을 통하여

전국 각지로 운송되었습니다.


백두대간 협곡열차 (V-train)

시속 30km/h 이하로 천천히 산허리를 도는 열차 소리와 창을 통해 들어오는 바람의 숨결이

들려주는 오케스트러! V-train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협곡의 아름다움을

오감으로 느낄수 있습니다

벌목이 왕성하자 외지에서 일을 찾아 사람들이 몰려들었고,자연스럽게 집들이 들어서고,

시장이 활성화 되었습니다.그 당시는 분천역 주변이 면소재지인 현동리보다.

더욱 번화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별채업의 쇠퇴로 그 시끌벅적했던 주변마을이 한산한 촌락으로

쇠퇴하였으며, 지금은 군데군데 간혹 보이는 낡은 간판들만이 예전의 추억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한국- 스위스 수교 50주년

본천역 - 체르마트역 자매결연 기념

과거 석탄산업이 왕성할 때는 이곳 분천에 열차도 많이 다녔고 인구도 지금의 10배가 넘어,

언제나 사람들로 시끌벅적하였다. 하지만 석탄산업의 쇠락으로 점차 많은 사람들이 떠났으며,

분천역도 무인역이 될 뻔했던 적도 있었읍니다.

분천역도 무인역이 될 뻔했던 적도 있었읍니다.그러던 1991년 어느 봄 날,분천역 앞에는 거대한 바위산이

 자리 잡고 있었는데, 길을 지나던 사람이 이를 보며 "저 산 모양이 호랑이를 닮아, 사람들이 무서워 이곳에

 오지를 않는구나. 저 산을 잘라 깎아내리면 이곳에 천호가 들어설 것이다"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백두산 호랑이와 호랑이 숲

우리 땅에서 사라진 멸종위기  백두산호랑의 야생성을 지키기 위해 자연 서식지와 유사한

환경조성 으로 종보전과 체게적 관리를 위하여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때마침 얼마 지나지 않아 자갈공장이 들어서게 되어 산을 .깎아 자갈을 채취하였고

호랑이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게 되었다고 하네요.

우연인지 필연인지, 20여년이 흐른 2013년에는 V-TrainO-Train이 개통되었고,

다음 해인 20141220일은 산타마을과 산타열차가 생겨나면서, 불과 50여일 만에

1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다녀갔습니다.

산타썰매



산타풍차방

2016년 한국관광의 별, 봉화 분천 산타마을 선정

산타 슬라이드 타기

임금님의 수랏상에만 올랐던 귀한 은어의 맛

맑은 물에서 산란하기 위해 상류로 이동하는 은어는 1급수에서 깨끗한 이끼를 먹고 자란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지 오래전부터 임금님의 진상품으로 쓰였던 기록이 남아 있다고 합니다

담백한 맛이 일품이며 웰빙시대에 맞춰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알파카 먹이 주기 체험 놀이

이제 이곳 분천마을은 전국의 많은 사람들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오는 곳으로,

그 옛날 융성했던 모습을 다시 찾게 되어 우리나라 사계절 대표적인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공감 살짝 눌러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