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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겨자씨/2021년 겨자씨

[겨자씨] 너와 나 그리고 우리

♥사랑 2021. 4. 25. 00:30

[겨자씨] 너와 나 그리고 우리

며칠 전 영화 ‘자산어보’를 감상했습니다. 1801년 신유박해로 인해 멀고 먼 섬 흑산도로 유배 온 정약전과 바다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청년 창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였습니다.

처음 둘의 사이는 서먹했습니다. 하지만 약전은 창대에게 글을 가르쳐주고, 창대는 바다의 생물과 물고기에 대한 경험을 자세히 전해줬습니다. 결국 약전과 창대는 서로에게 매우 중요한 존재, 새로운 삶을 탐구하는 우리로서의 인생을 보여줬습니다. 흑백영화였지만 그 어떤 영화보다 다채로운 인생의 풍경을 보여준 영화였습니다.

성경 속 사람들의 인생을 보면, 처음에는 흑백영화처럼 평범한 나날을 살아갑니다. 그러나 그들의 삶 속에 하나님이, 임마누엘 예수님이 찾아가고 동행하시므로 무의미한 삶이 변해 축복의 삶, 열매 맺는 삶, 형통케 되는 삶으로 변화됐습니다. 오늘 ‘나’의 인생에 ‘그분’을 모셔 들이십시오. 그리고 ‘우리’가 돼 살아가십시오. 흑백영화 같은 우리 인생에 다채로운 주님의 은혜가 그려질 것입니다.

전담양 목사(고양 임마누엘교회)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188288&code=23111512&cp=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