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감사가 낳은 기적

미국의 한 크리스천 가정에서 정신질환을 앓게 된 딸이 병원에 입원하게 됐습니다. 부모는 열심히 기도하며 하나님께 매달렸고 교회에서도 여러 차례 합심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딸의 병세는 좀처럼 호전되지 않았고 의사마저 절망적인 진단을 내렸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는 자신과 가족이 하나님과 맺어 온 관계를 하나하나 돌아봤습니다. 감사하는 삶을 살지 못한 것이 가장 마음에 걸렸습니다. 그는 아내를 불러 자신의 깨달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그러나 아내는 “딸이 정신질환으로 병원에 입원해 있는데 어떻게 항상 기뻐하며 감사할 수 있겠느냐”며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남편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우리가 먼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하나님께서도 일하시지 않겠소.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무조건 범사에 감사합시다.” 부부는 눈물로 모든 것에 감사하며 기도했습니다.
놀랍게도 바로 다음 날 아침, 담당 의사는 밤사이 딸의 상태가 눈에 띄게 호전됐다는 기적 같은 소식을 전해줬습니다. 진정한 감사와 찬양은 이처럼 기적을 낳습니다.
김민철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국제신학연구원장)
국민일보(www.kmib.co.kr), 겨자씨
[출처]-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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