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하나님께 영광을 !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안에서 이루러진것을 감사합니다

전체 글 4676

[겨자씨] 기억의 정원

[겨자씨] 기억의 정원프랑스 작가 마르셀 프루스트의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는 마들렌 이야기가 나옵니다. 주인공이 홍차에 적신 마들렌을 먹는 순간 유년 시절의 기억이 물밀 듯이 쏟아져 나옵니다. 마들렌을 먹는 행위는 과거의 경험과 감정을 현재로 불러내는 상징으로 프루스트는 이를 ‘비자발적 기억’이라고 불렀습니다.우리의 뇌는 놀라운 기억의 정원입니다. 그 정원에 무엇을 심고 가꾸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이 달라집니다. 부정적인 기억에 사로잡히기보다 감사와 기쁨의 순간들을 의식적으로 간직하십시오. 기억의 정원에 아름다운 꽃 한 송이와 멋들어진 나무 한 그루를 심는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6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지난 상반기 동안 베푸신 은혜의 조각들이 우리의 삶 곳곳에 보석처럼 박혀있을 것입니다. ..

민수기 14장, 전주동부교회

민수기 14장 백성의 원망1.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백성이 밤새도록 통곡하였더라2.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3.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쓰러지게 하려 하는가 우리 처자가 사로 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4. 이에 서로 말하되 우리가 한 지휘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 하매5. 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 앞에서 엎드린지라6. 그 땅을 정탐한 자 중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자기들의 옷을 찢고7.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8. 여호와께서 우..

민수기 2025.06.30

운여 해변, 태안여행

운여 해변, 태안여행운여 해변은 충청남도 태안군 고남면에 있는 아름다운 해변으로, 아름다운 낙조와 독특한 솔숲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운여(雲礖)'라는 이름은 앞바다가 넓게 트여 파도가 바위에 부딪치면서 만들어내는 거품이 마치 구름과 같다고 하여 붙여졌다고 합니다.해변 남쪽에 소나무를 심어 놓은 방파제가 파도로 인해 끊기면서 밀물 때면 바닷물이 방파제 안쪽에 호수처럼 모여들어 솔숲이 마치 섬처럼 떠오르는 장관을 연출합니다. 이때 낙조와 밀물 시간이 겹치면 환상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사진작가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밤이 되면 은하수가 쏟아지는 아름다운 밤하늘을 감상하기 좋은 곳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맑은 날에는 소나무와 함께 은하수를 볼 수 있으며, 특히 4월부터 8월이 은하수 관측에 최적의 시기입..

[겨자씨] 인생을 바꾸는 의자

[겨자씨] 인생을 바꾸는 의자서울시립미술관에 갔다. 전시장을 천천히 둘러보다가 도슨트의 설명을 듣는 관람객의 무리에 합류했다. 그중에 등받이가 없는 접이 의자에 앉은 이가 있었다. 처음엔 몸이 불편한 사람이 아닐까 생각했다. 하지만 휠체어가 아닌 접이 의자라니. 집에서 가지고 온 건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전시장을 나오다가 의문이 풀렸다. 전시장 입구 오른편에 아까 보았던 접이 의자가 줄줄이 걸려 있었다. 안내판에는 관람 편의를 위한 의자라는 설명과 함께 큰 글씨로 다음과 같은 문구가 적혀 있었다. “예술을 만나는 시간, 인생을 바꿀지도 모릅니다.” 미술관의 커다랗고 하얀 벽에 걸린 작품만 예술일까. 성서에는 태초에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고 보기에 좋았다고 기록되어 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창조..

민수기 13장, 전주동부교회

민수기 13장 가나안 땅 정복 (신 1:19-33)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2. 사람을 보내어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가나안 땅을 정탐하게 하되 그들의 조상의 가문 각 지파 중에서 지휘관 된 자 한 사람씩 보내라3. 모세가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바란 광야에서 그들을 보냈으니 그들은 다 이스라엘 자손의 수령된 사람이라4. 그들의 이름은 이러하니라 르우벤 지파에서는 삭굴의 아들 삼무아요5. 스므온 지파에서는 호리의 아들 사밧이요6. 유다 지파에서는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요7. 잇사갈 지파에서는 요셉의 아들 이갈이요8. 에브라임 지파에서는 눈의 아들 호세아요9. 베냐민 지파에서는 라부의 아들 발디요10. 스불론 지파에서는 소디의 아들 갓디엘이요11. 요셉 지파 곧 므낫세 지파에서는 수..

민수기 2025.06.29

[겨자씨] 역사의 주관자, 우리 하나님

[겨자씨] 역사의 주관자, 우리 하나님올해 6월 25일은 6·25전쟁 발발 75주기였습니다. 당시 일어난 일 중 지금까지도 의문인 세계사적 사건은 바로 유엔평화군의 한국전쟁 참전입니다. 유엔평화군은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상임이사국 중 단 하나의 국가라도 반대하면 파병이 불가합니다. 당시 상임이사국은 미국 영국 프랑스 소련 그리고 중국이었습니다. 당시 중국은 현재 본토로 불리는 중화인민공화국이 아닌 장제스 총독이 있던 대만 정부였으니, 파병에 반대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북한과 우호 관계에 있던 소련은 어떻게 된 것일까요. 파병에 찬성했던 것일까요. 정확히는 파병을 결정하는 안전보장이사회에 소련 대표가 불참해 기권 처리됐고 파병이 가결됐습니다. 이 불참에 대해서는 많은 가설이 있습니다. 하지만 ..

민수기 12장, 전주동부교회

민수기 12장 미리암이 벌을 받다1. 모세가 구스 여자를 취하였더니 그 구스 여자를 취하였으므로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를 비방하니라2.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모세와만 말씀하셨느냐 우리와도 말씀하지 아니하셨느냐 하매 여호와께서 이 말을 들으셨더라3.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였더라4.○ 여호와께서 갑자기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에게 이르시되 너희 세 사람은 회막으로 나아오라 하시니 그 세 사람이 나아가매5. 여호와께서 구름 기둥 가운데로부터 강림하사 장막 문에 서시고 아론과 미리암을 부르시는지라 그 두 사람이 나아가매6. 이르시되 내 말을 들으라 너희 중에 선지자가 있으면 나 여호와가 환상으로 나를 그에게 알리기도 하고 꿈으로 그와 말하기도 하거니와7. 내 종 모세와는 그렇지 ..

민수기 2025.06.28

[겨자씨] 식탁으로의 초대

[겨자씨] 식탁으로의 초대‘식구’라는 말은 가족이라는 말과 비슷한 뜻으로 사용합니다. 그만큼 같이 밥을 먹는다는 건 친밀한 관계라는 뜻입니다. ‘동료’란 뜻의 영어 ‘companion’은 라틴어 ‘com-’과 ‘panis’의 합성어입니다. ‘함께 빵을 먹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함께 밥을 먹는 사람이 동료이고 가족이 됩니다. 밥을 먹는 순간 남이 아니라 우리가 됩니다.이집트를 떠나기 전 유월절 양을 잡을 때 식구가 적은 가정은 다른 가정과 함께 한 마리의 양을 잡았습니다. 이스라엘이 이집트를 나올 때 다양한 민족이 함께 나왔습니다. 이들도 할례를 받으면 유월절 밥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함께 유월절 양을 먹으면서 식구가 되고 가족이 됐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이 외면하던 사람들과 밥을 먹고 식구가 돼주셨..

민수기 11장, 전주동부교회

민수기 11장 다베라1. 여호와께서 들으시기에 백성이 악한 말로 원망하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진노하사 여호와의 불을 그들 중에 붙여서 진영 끝을 사르게 하시매2. 백성이 모세에게 부르짖으므로 모세가 여호와께 기도하니 불이 꺼졌더라3. 그 곳 이름을 다베라라 불렀으니 이는 여호와의 불이 그들 중에 붙은 까닭이었더라 모세가 장로 칠십 인을 뽑다4.○ 그들 중에 섞여 사는 다른 인종들이 탐욕을 품으매 이스라엘 자손도 다시 울며 이르되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아 먹게 하랴5. 우리가 애굽에 있을 때에는 값없이 생선과 오이와 참외와 부추와 파와 마늘들을 먹은 것이 생각나거늘6. 이제는 우리의 기력이 다하여 이 만나 외에는 보이는 것이 아무 것도 없도다 하니7. 만나는 깟씨와 같고 모양은 진주와 같은 것..

민수기 2025.06.27

[겨자씨] 화해와 평화의 꽃 피우길

[겨자씨] 화해와 평화의 꽃 피우길“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날을/ 조국의 원수들이 짓밟아 오던 날을.”초등학교 시절 매년 호국의 달이 되면 학교에서 자주 불렀던 ‘6·25의 노래’ 한 소절입니다. 군가 “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어 앞으로 앞으로”도 많이 들었습니다. 이상하게도 이 노래를 따라 부르면 어린 나이임에도 강재구 소령처럼 부하를 위해 산화하고 조국을 위해 장렬히 죽는 것이 멋진 일이라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세상의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꿈을 꾸어야 할 시기에 우리는 북한 동포를 마치 없애야 할 악마처럼 여기며 자랐습니다. 훗날 미국에서 북한 조선그리스도교연맹 대표자들을 처음 만났을 때 그분들의 머리에 혹시 뿔이 달리지 않았나 눈길이 먼저 가는 저 자신을 보고 실소가 나왔던 기억이 있습니다.우리의..

민수기 10장, 전주동부교회

민수기 10장 나팔 신호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2. 은 나팔 둘을 만들되 두들겨 만들어서 그것으로 회중을 소집하며 진영을 출발하게 할 것이라3. 나팔 두 개를 불 때에는 온 회중이 회막 문 앞에 모여서 네게로 나아올 것이요4. 하나만 불 때에는 이스라엘 천 부장 된 지휘관들이 모여서 네게로 나아올 것이며5. 너희가 그것을 크게 불 때에는 동쪽 진영들이 행진할 것이며6. 두 번째로 크게 불 때에는 남쪽 진영들이 행진할 것이라 떠나려 할 때에는 나팔 소리를 크게 불 것이며7. 또 회중을 모을 때에도 나팔을 불 것이나 소리를 크게 내지 말며8. 그 나팔은 아론의 자손인 제사장들이 불지니 이는 너희 대대에 영원한 율례니라9. 또 너희 땅에서 너희가 자기를 압박하는 대적을 치러 나갈 때에는..

민수기 2025.06.26

[겨자씨] 사랑의 기적

[겨자씨] 사랑의 기적며칠 전 미국의 지인으로부터 급한 기도요청을 받았다. 80명의 낯선 사람이 급히 모인 단톡방을 통해서였다. “2년째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아내의 병세가 악화되었습니다. 주치의는 마지막 치료법을 제시했지만 이마저 성공 확률은 지극히 낮다고 합니다. 온 가족이 부둥켜안고 울었습니다. 하나님의 기적을 바라며 마지막 치료를 받기로 했습니다.”단톡방에 초대된 이들이 순식간에 하나님의 자비와 기적을 위해 기도하겠다는 답글을 올렸다. 한 줄 한 줄의 메시지는 너무나 간절하고 간곡한 마음으로 충만했다. 이들은 미국 유럽 한국 등 전 세계에 흩어져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이었다. 대부분 서로 모르지만 함께 기도하는 믿음의 친구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의 아내가 살려면 기적이 필요하다. 그러나 기적은 이미..

민수기 9장, 전주동부교회

민수기 9장, 전주동부교회 두 번째 유월절1. 애굽 땅에서 나온 다음 해 첫째 달에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2. 이스라엘 자손에게 유월절을 그 정한 기일에 지키게 하라3. 그 정한 기일 곧 이달 열넷째 날 해 질 때에 너희는 그것을 지키되 그 모든 율례와 그 모든 규례대로 지킬지니라4.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유월절을 지키게 하매5. 그들이 첫째 달 열넷째 날 해 질때에 시내 광야에서 유월절을 지켰으되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을 다 따라 행하였더라6. 그 때에 사람의 시체로 말미암아 부정하게 되어서 유월절을 지킬 수 없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들이 그 날에 모세와 아론 앞에 이르러7.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사람의 시체로 말미암아 부정하게 되었..

민수기 2025.06.25

중전주 장로 연합회 야유회

중전주 장로 연합회 야유회6월21일(토) 9시 전주동부교회에서 중전주 장로 연합회 장로님 12분이 봉고차 두대를 이용하여 전북 순창군 소재 강천사 산행을 하기로 하였으나 기상특보가 발효중으로 안전을 위하여 출입이 통제되어 목적지를 변경 순창 장류박물관으로 갔습니다 순창 장류 박물관은 국내최초 장류테마박물관으로 1,254점 소장유물및 자료를 보관하고 있으며 국가지정보물 월인석보 제15 국가지정민속문화제 및 순창성황대신사적현판을 보관하고 있습니다제1공간은 우리나라 장류의 유래 및 역사에 대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제2공간은 장담그는 순서를 영상과 패널을 통해 설명하였고, 장에 대한 상식을 정보 검색대에서 퀴즈를 통해 재미 있게 접할수 있습니다제 3공간은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소스 전시를 통해 우리나라 장류..

선교 2025.06.25

민수기 8장, 전주동부교회

민수기 8장 등잔을 차려 놓은 방식1.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2. 아론에게 말하여 이르라 등불을 켤 때에는 일곱 등잔을 등잔대 앞으로 비추게 할지니라 하시매3. 아론이 그리하여 등불을 등잔대 앞으로 비추도록 켰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심과 같았더라4. 이 등잔대의 제작법은 이러하니 곧 금을 쳐서 만든 것인데 밑판에서 그 꽃까지 쳐서 만든 것이라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보이신 양식을 따라 이 등잔대를 만들었더라 레위인을 요제로 여호와께 드리다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6.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데려다가 정결하게 하라7. 너는 이같이 하여 그들을 정결하게 하되 곧 속죄의 물을 그들에게 뿌리고 그들에게 그들의 전신을 삭도로 밀게 하고 그 의복을 ..

민수기 2025.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