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하나님께 영광을 !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안에서 이루러진것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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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설계된 약점

[겨자씨] 설계된 약점‘설계된 약점’ ‘의도된 희생 구조’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선박이 충돌할 때 충격을 흡수해 핵심 구조물이나 장비를 보호하도록 일정 부분을 일부러 취약하게 설계하는 것이지요. 컨테이너를 선적할 때 적용되기도 합니다. 일정 수준 이상의 힘이 가해지면 고정이 풀리면서 컨테이너가 바다에 빠지도록 설계한 것입니다. 얼핏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컨테이너가 바다에 빠지면 손해인데 왜 그렇게 설계할까요. 모두를 단단히 고정했다가 배 전체가 전복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컨테이너 일부를 포기하고 배를 구하는 것이지요. 선주들은 이럴 때를 대비해 중요한 컨테이너는 중앙에 배치합니다.사람에게도 때로 설계된 약점이 필요합니다. 완벽해야 한다는 생각, 단 한 번의 실수도 용납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살다가 인..

민수기 25장, 전주동부교회

민수기 25장 브올에서 생긴일1. 이스라엘 싯딤에 머물러 있더니 그 백성이 모압 여자들과 음행하기를 시작하니라2. 그 여자들이 자기 신들에게 제사할 때에 이스라엘 백성을 청하매 백성이 먹고 그들의 신들에게 절하므로3. 이스라엘이 바알브올에게 가담한지라 여호와께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시니라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백성의 수령들을 잡아 태양을 향하여 여호와 앞에 목매어 달라 그리하면 여호와의 진노가 이스라엘에게서 떠나리라5. 모세가 이스라엘 재판관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각 바알브올올에게 가담한 사람들을 죽이라 하니라6.○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회막 문에서 울 때에 이스라엘 자손 한 사람이 모세와 온 회중의 눈앞에 미디안의 한 여인을 데리고 그의 형제에게로 온지라7. 제사장 아론의 손자 엘르이..

민수기 2025.07.11

[겨자씨] 예기치 않은 하나님 은혜

[겨자씨] 예기치 않은 하나님 은혜지인의 소개로 선을 보는 자리가 있었는데 본인 대신 동생을 내보낸 분이 있습니다. 중매한 사람의 체면을 생각해 어쩔 수 없이 동생을 보냈던 것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렇게 만난 두 사람이 서로 마음에 들어 결혼했고 지금까지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모든 인생 전환의 순간에는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합니다. 야곱은 집에서 도망 나와 빈 들에서 돌베개를 베고 자는 처지였지만 바로 그곳에서 하나님이 함께 계심을 체험하고 제단을 쌓아 서원했습니다. 형들에게 미움받아 노예로 팔려간 요셉은 결국 이집트의 총리가 되어 그 형제들을 불러들여 살게 했습니다. 성경에는 이런 감동적인 ‘예기치 않은 은혜’의 이야기들이 참 많습니다.예기치 않은 은혜란 제자리에 놓이지 못하고 잘못 놓인 상태 ..

민수기 24장, 전주동부교회

민수기 24장1. 발람이 자기가 이스라엘을 축복하는 것을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심을 보고 전과 같이 점술을 쓰지 아니하고 그의 낯을 광야로 향하여2. 눈을 들어 이스라엘이 그 지파대로 천막 친 것을 보는데 그 때에 하나님의 영이 그 위에 임하신지라3. 그가 예언을 전하여 말하되 브올의 아들 발람이 말하여 눈을 감았던 자가 말하며4.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 전능자의 환상을 보는 자, 엎드려서 눈을 뜬 자가 말하기를5. 야곱이여 네 장막들이, 이스라엘이여 네 거쳐들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6. 그 벌어짐이 골짜기 같고 강가의 동산 같으며 여호와께서 심으신 침향목들 같고 물 가의 백향목들 같도다7. 그 물통에서는 물이 넘치겠고 그 씨는 많은 물 가..

민수기 2025.07.10

성림정원, 윤제림,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보성여행

성림정원, 윤제림, 보성 여행, 민간 정원 제12호, 아름다운 정원 최우수상윤제림은 1964년 고 정상환 님께서 보성군 겸백면의 초암산과 주월산을 아우르는 임야를 매입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고 정상환 님은 그 당시 우리나라 산이 대부분 그렇듯이 민동산이었던 산야에 편백나무, 삼나무, 목백합 등을 조림하는 데 운 힘을 기울여 1978년 '조림왕'으로 추대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염소 젖소 등을 키우는 한편 밤나무를 심어 대단지 밤나무 농장(수남농장)을 운영하여 사람들은 이곳을 "밤나무골" 또는 "밤골" 이라 불렀습니다. 지역사회에 공헌이 켰던 고 정상환 님은 윤제장이라는 훈장을 받자 자신의 호를 윤제 라 하였고 세월이 흘러 밤나무가 고령화되어 참나무로 수종 갱신하면서 "상수리 할아버지"라는 애칭도 얻었습니..

민수기 23장, 전주동부교회

민수기 23장1. 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여기 제단 일곱을 쌓고 거기 수송아지 일곱 마리와 숫양 일곱 마리를 준비하소서 하매2. 발락이 발람의 말대로 준비한 후에 발락과 발람이 제단에 수송아지와 숫양을 드리니라3. 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당신의 번제물 곁에 서소서 나는 저리로 가리이다 여호와께서 혹시 오셔서 나를 만나시리니 그가 내게 지시하시는 것은 다 당신에게 알리리이다 하고 언덕길로 가니4. 하나님이 발람에게 임하시는지라 발람이 아뢰되 내가 일곱 제단을 쌓고 각 제단에 수송아지와 숫양을 드렸나이다5. 여호와께서 발람의 입에 말씀을 주시며 이르시되 발락에게 돌아가서 이렇게 말할지니라6. 그가 발락에게로 돌아간즉 발락과 모압의 모든 고관이 번제물곁에 함께 섰더라7. 발람이 예언을 전하여 말하..

민수기 2025.07.09

[겨자씨] 하나님의 정의

[겨자씨] 하나님의 정의 지난 주말 국회에서 추경예산이 통과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얼른 세부 내역을 살펴보았다. 발달장애인 지원 예산이 249억원 추가 확보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안도했다. 장애인 부모들이 당초 요구한 예산보다 많이 배정됐다. 놀라웠다. 국회가 절대적으로 사회적 약자인 발달장애인의 돌봄 필요성을 공감하고 세심하게 예산을 배려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예산 심사를 앞두고 발달장애인 부모들은 국회 앞에서 정오의 뙤약볕 아래 소금 땀을 흘리면서 수없이 엎드려 절하며 북을 치고 시위했다. 돌봄 예산을 통과시켜 달라고. 얼마나 절박했을까. 나는 이 소식을 듣고 그들을 위해 기도했다. 이들을 어루만져 주시고 정치인들이 이들의 외침에 응답하게 해달라고. 장애 자녀가 사람들과 어울려 존중받으며 살기를 바라..

민수기 22장, 전주동부교회

민수기 22장 모압의 왕이 발람을 불러오다1. 이스라엘 자손이 또 길을 떠나 모압 평지에 진을 쳤으니 요단 건너편 곧 여리고 맞은편 이더라2. ○ 십볼의 아들 발락이 이스라엘이 아모리인에게 행한 모든 일을 보았으므로3. 모압이 심히 두려워하였으니 이스라엘 백성이 많음으로 말미암아 모압이 이스라엘 자손 때문에 번민하였더라4. 미디안 장로들에게 이르되 이제 이 무리가 소가 밭의 풀을 뜯어먹음 같이 우리 사방에 있는 것을 다 뜯어먹으리로다 하니 그때에 십볼의 아들 발락이 모압 왕이었더라5. 그가 사신을 브올의 아들 발람의 고향인 강 가 브돌에 보내어 발람을 부르게 하여 이르되 보라 한 민족이 애굽에서 나왔는데 그들이 지면에 덮여서 우리 맞은 편에 거주하였고6. 우리 보다 강하니 청하건대 와서 나를 위하여..

민수기 2025.07.08

[겨자씨] 망친 그림

[겨자씨] 망친 그림스페인 보르하 마을에는 16세기에 지어진 성당이 있습니다. 벽에는 화가 엘리아스 마르티네스가 1930년 그린 ‘가시 면류관을 쓴 예수’라는 프레스코화가 있었습니다. 오랜 세월 습기로 벽화가 훼손되자 성당은 복원 작업을 계획했고 아마추어 화가였던 80대 할머니가 그 일을 맡았습니다. 그러나 전문 복원사가 아니었던 탓에 예수님 얼굴은 원숭이를 닮은 기괴한 모습이 됐고 마을은 발칵 뒤집혔습니다. 그런데 이 실패담이 알려지면서 수많은 사람이 ‘망친 그림’을 보려고 몰려들었습니다. 마을은 오히려 큰돈을 벌었고 죄인처럼 숨어 지냈던 할머니는 마을을 살린 영웅으로 추앙받게 됐습니다.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실수와 잘못을 합니다. 문제가 잘 풀리고 해피엔딩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망친 그림’은 대부분 ..

민수기 21장, 전주동부교회

민수기 21장 호르마를 점령하다1. 네겝에 거주하는 가나안 사람 곧 아랏의 왕이 이스라엘이 아다림 길로 온다 함을 듣고 이스라엘을 쳐서 그 중 몇 사람을 사로잡은지라2. 이스라엘이 여호와께 서원하여 이르되 주께서 만일 이 백성을 내 손에 넘기시면 내가 그들의 성읍을 다 멸하리이다3.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목소리를 들으시고 가나안 사람을 그들의 손에 넘기시매 그들과 그들의 성읍을 다 멸하니라 그러므로 그 곳 이름을 호르마라 하였더라 놋뱀으로 백성을 구하다4.○ 백성이 호르 산에서 출발하여 홍해 길을 따라 에돔 땅을 우회 하려 하였다가 길로 말미암아 백성의 마음이 상하니라5.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가 이 곳에는 먹을 것도..

민수기 2025.07.07

[겨자씨] 무신론자의 기도

[겨자씨] 무신론자의 기도 “많은 경험 가운데 가장 행복한 경험은 책을 읽는 것이고, 책을 읽는 것보다 훨씬 더 좋은 일은 책을 다시 읽는 일이다.” 소설가이면서 시인인 보르헤스의 말인데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아멘’을 연발할 수밖에 없다. 도서관에서 이어령의 ‘지성에서 영성으로’를 다시 읽었다. 저자는 교토의 연구소에 딸린 아파트에 머물며 자취를 한다. 하루는 장을 보러 갔다가 싸게 파는 특상품 쌀을 덜컥 자루째 산다. 택시를 타면 쌀을 싸게 산 의미가 없어지므로 숙소까지 걷는데 점점 쌀자루의 무게에 눌린다. 낑낑대며 겨우 빈방에 들어서자 늘 보던 방은 더 좁고 잡다한 살림 도구에 짓눌려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 방을 빛이나 향기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영혼으로 채우고 싶다는 생각에 이르자, 한 번도..

민수기 20장, 전주동부교회

민수기 20장 가데스의 다툼과 므리바 물(출 17:1-7) 1. 첫째 달에 이스라엘 자손 곧 온 회중이 신 광야에 이르러 백성이 가데스에 이르더니 미리암이 거기서 죽으매 거기에 장사되니라2.○ 회중이 물이 없으므로 모세와 아론에게 모여드니라3. 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말하여 이르되 우리 형제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을 때에 우리도 죽었더라면 좋을 뻔하였도다4.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회중을 이 광야로 인도하여 우리와 우리 짐승이 다 여기서 죽게 하느냐5. 너희가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나오게 하여 이 나쁜 곳으로 인도하였느냐 이 곳에는 파종할 곳이 없고 무화과도 없고 포도도 없고 석류도 없고 마실 물도 없도다6. 모세와 아론이 회중 앞을 떠나 회막 문에 이르러 엎드리매 여호와의 영광이 그들에게 나타나..

민수기 2025.07.06

[겨자씨]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자

[겨자씨]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자오래 전 놀이공원에 갔을 때의 일입니다. 입구에 놓인 거울 앞에서 사람들이 모두 박장대소하며 한바탕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그곳에는 다양한 모양의 굴곡진 거울이 세워져 있었는데 그곳에 비친 각자의 모습이 너무 특이하고 우스꽝스러워 웃음을 터뜨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길쭉한 키다리 모습이 됐다가 옆으로 넓어지기도 하고 얼굴은 쭈그러진 플라스틱 가면처럼 일그러져 너나없이 모두 비정상적인 모습이었습니다. 그 거울은 비친 모습을 심하게 왜곡하고 반사해 보는 이로 하여금 어지럽게 만들었습니다. 인간 마음도 거울과 같습니다. 마음이 굴곡져 있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빛을 바로 비추지 못하고 모든 것을 비뚤어진 시선으로 악하고 부정적으로 반사하게 됩니다. 차라리 그런 마음에는 아무것..

민수기 19장, 전주동부교회

민수기 19장 붉은 암송아지의 재1.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2. 여호와께서 명령하시는 법의 율례를 이제 이르노니 이스라엘 자손에게 일러서 온전하여 흠이 없고 아직 멍에 메지 아니한 붉은 암송아지를 네게로 끌어오게 하고3. 너는 그것을 제사장 엘르아살에게 줄 것이요 그는 그것을 진영 밖으로 끌어내어서 자기 목전에서 잡게 할 것이며4. 제사장 엘르아살은 손가락에 그 피를 찍고 그 피를 회막 앞에 향하여 일곱 번 뿌리고5. 그 암소를 자기 목전에서 불사르게 하되 그 가죽과 고기와 피와 똥을 불사르게 하고6. 동시에 제사장은 백양목과 우슬초와 홍색 실을 가져다가 암송아지를 사르는 불 가운데에 던질 것이며7. 제사장은 자기의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은 후에 진영에 들어 갈 것이라 그는 ..

민수기 2025.07.05

대천 해수욕장

대천해수욕장, 대천여행 서해를 대표하는 대천해수욕장은 보령 8 경중 제1경으로, 이곳의 모래질은 동양에서 유일한 패각분으로, 조개껍질이 오랜 세월 동안 잘 게 부서져 모래로 변모한 것이라고 합니다. 규사로 된 백사장은 몸에 달라붙지만, 패각분은 부드럽고 물에 잘 씻기는 장점으로 명성이 더욱 높습니다. 바다 밑이 일정하고 완만하며, 수심이 얕고 파도가 거칠지 않아 남녀노소 모두 즐겁게 해수욕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해수욕장으로서의 조건은 물론, 각종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어 한 해 천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백사장 규모는 길이 3.5km이며, 폭은 100m에 달한다고 합니다.또한 해양스포츠 해안 산책로, 머드체험 등의 즐길 거리는 물론 해수욕장의 인근 대천항은 청정지역으로 수산물이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