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하나님께 영광을 !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안에서 이루러진것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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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우산을 든 천사

[겨자씨] 우산을 든 천사토요일 오후 카페에서 작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갑자기 장대비가 내렸다. 한여름 소낙비처럼 빗발이 굵고 힘찼다. 길 건너 편의점에 가서 우산을 살까 했지만 걸어가는 몇 분 사이에 쫄딱 젖을 것 같았다. 한동안 건물 처마 밑에서 발이 묶였다. 비가 잦아들고서야 겨우 마을버스를 탈 수 있었다. 그날 저녁 아파트 커뮤니티 앱에 짧지만 인상적인 사연이 올라왔다. “오늘 오후에 마을버스를 타고 207동 정류장에 하차하는데 비가 많이 왔습니다. 하차하는 승객 중에 고령의 할아버지가 우산도 없이 내리셨는데 고맙게도 어떤 어르신이 우산 없이 내리는 주민을 위하여 우산을 몇 개 들고 기다리다가 씌워주는 것입니다. 천사 같은 분이 계시는 우리 아파트는 참으로 감동을 주는 마을입니다. 이런 ..

레위기 27장, 전주동부교회

레위기 27장 서원 예물의 값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만일 어떤 사람이 사람의 값을 여호와께 드리기로 분명히 서원하였으면 너는 그 값을 정할지니3. 네가 정한 값은 스무 살로부터 예순 살까지는 남자면 성소의 세겔로 은 오십 세겔로 하고4. 여자면 그 값을 삼십 세겔로 하고5. 다섯 살로부터 스무 살까지는 남자면 그 값을 이십 세겔로 하고 여자면 열 세겔로 하며6. 일 개월로부터 다섯 살까지는 남자면 그 값을 은 다섯 세겔로 하고 여자면 그 값을 은 삼 세겔로 하며7. 예순 살 이상은 남자면 그 값을 십오 세겔로 하고 여자는 열 세겔로 하라8. 그러나 서원자가 가난하여 네가 정한 값을 감당하지 못하겠으면 그를 제사장 앞으로 데리고 갈 것이요 제사장..

레위기 2025.06.16

[겨자씨] 충성된 순종의 보상

[겨자씨] 충성된 순종의 보상어느 해 마지막 날, 한 주인이 집안의 종들을 불러 볏짚을 한 단씩 내주며 새끼손가락보다 가늘게 새끼를 꼬아 새해 아침까지 들고 오라고 명령했습니다. 주인이 들어가자 종들은 투덜대기 시작합니다. “쳇, 지독하네. 섣달그믐 날까지 이렇게 부려 먹고 싶나. 게다가 손가락보다 더 가늘게 꼬라니 참나!” 그렇게 불평하며 어떤 종은 잠이 들었고, 다른 종들은 귀찮아하며 새끼손가락보다 몇 배나 굵게 꼬아서 빨리 볏짚을 소화했습니다. 하지만 늘 충성스러웠던 한 종은 아무 불평 없이 주인의 명대로 순종해 혼자서 눈을 비벼가며 밤새 수고했습니다. 새해가 밝은 다음 날 아침, 주인은 “작년 한 해 다들 수고 많았다. 이제 너희들이 꼰 새끼로 이 엽전을 마음껏 끼워 가거라”고 말했습니다. 두껍게..

레위기 26장, 전주동부교회

레위기 26장1.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지 말지니 조각한 것이나 주상을 세우지 말며 너희 땅에 조각한 석상을 세우고 그에게 경배하지 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임이니라2. 너희는 내 안식일을 지키며 내 성소를 경외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상과 벌3. ○ 너희가 내 규례와 계명을 준행하면4. 내가 너희에게 철 따라 비를 주리니 땅은 그 산물을 내고 밭의 나무는 열매를 맺으리라5. 너희의 타작은 포도 딸 때까지 미치며 너희의 포도 따는 것은 파종할 때까지 미치리니 너희가 음식을 배불리 먹고 너희의 땅에 안전하게 거주하리라6. 내가 그 땅에 평화를 줄 것인즉 너희가 누울 때 너희를 두렵게 할 자가 없을 것이며 내가 사나운 짐승을 그 땅에서 제할 것이요 칼이 너희의 땅에 두루 행하지 아니할 것..

레위기 2025.06.15

상림공원, 천년의 숲, 함양여행

상림공원, 천년의 숲, 함양여행상림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 된 인공림으로 1,100여년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어 "천년의 숲"이라 불린다. 신라 진성여왕때 고운 최치운 선생이 천령군(함양의 옛명칭)의 태수로 있으면서 백성을 재난으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조성하였다. 천연기념믈 제 154호로 약 64,000평의 면적에 120여종의 활엽수와 다양한 수종 2만여 그루가 1.6km의 둑을 따라 80∼20m폭으로 조성 되어 있다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154호로 1962년 12월 3일 지정되었다. 상림의 면적은 약 21 헥타르(ha)이고 갈참·졸참· 상수리·개서어•개암나무 등 120종이 넘는 활엽수와 다양한 수종이 2만여 그루가 살고 있다.일명 대관림(大舘林), 선림(仙林)이라고도 하는데, 한국에서 가장 오래..

레위기 25장, 전주동부교회

레위기 25장 안식년1. 여호와께서 시내산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주는 땅에 들어간 후에 그 땅으로 여호와 앞에 안식하게 하라3. 너는 육 년 동안 그 밭에 파종하며 육 년 동안 그 포도원을 가꾸어 그 소출을 거둘 것이나4. 일곱째 해에는 그 땅이 쉬어 안식하게 할지니 여호와께 대한 안식이라 너는 그 밭에 파종하거나 포도원을 가꾸지 말며5. 네가 거둔 후에 자라난 것을 거두지 말고 가꾸지 아니한 포도나무가 맺은 열매를 거두지 말라 이는 땅의 안식년임이니라6. 안식년의 소출은 너희가 먹을 것이니 너와 네 남종과 네 여종과 네 품꾼과 너와 함께 거류하는 자들과7. 네 가축과 네 땅에 있는 들짐승들이 다 그 소출로 먹을 것을 삼을지니라 ..

레위기 2025.06.14

[겨자씨] 날을 계수하는 지혜

[겨자씨] 날을 계수하는 지혜가깝게 지내던 권사님의 어머님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조문을 간 적이 있다. 장례를 마친 후 권사님이 연락을 주셔서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어머님의 방을 정리하던 중 벽에 걸린 달력이 권사님 눈에 띄었다고 한다. 달력에는 매일 표시가 돼 있었는데, 마지막에 ‘여기까지’라고 적혀 있었다고 한다. 연세가 많은 어머님이 자신의 죽음을 놓고 기도를 한 것이다. 그 날수를 세어보니 100일이었다. 100일을 기도한 후 응답이라도 받으셨는지 ‘여기까지’라고 적고, 며칠 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우리도 언젠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는다. 그런데 그 사실을 잊고 영원히 살 것처럼 행동한다. 시인은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

레위기 24장, 전주동부교회

레위기 24장 계속해서 켜 둘 등잔불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불을 켜기 위하여 감람을 찧어낸 순결한 기름을 네게로 가져오게 하여 계속해서 등잔불을 켜 둘지며3. 아론은 회막안 증거궤 휘장 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여호와 앞에 항상 등잔불을 정리할지니 이는 너희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라4. 그는 여호와 앞에서 순결한 등잔대 위의 등잔들을 항상 정리할지니라 여호와 앞에 진설할 떡5. ○ 너는 고운 가루를 가져다가 떡 열두 개를 굽되 각 덩이를 십분의 이 에바로 하여6. 여호와 앞 순결한 상 위에 두 줄로 한 줄에 여섯씩 진설하고7. 너는 또 정결한 유향을 그 각 줄 위에 두어 기념물로 여호와께 화제를 삼을 것이며8. 안식일마다 이 떡을 여호와 앞에..

레위기 2025.06.13

[겨자씨] 잘 살아보세

[겨자씨] 잘 살아보세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가 교회학교에 다니려고 하니 신앙생활을 하지 않는 아빠가 “왜 교회 가니”라고 물었습니다. 아빠의 질문에 자녀는 “좀 잘 살아보고 싶어서요. 그런데 아빠는 왜 교회에 안 가요”라고 했답니다. 어쩌면 아이들이 예수 믿는 삶의 이유를 더 명쾌하게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행복하게 잘 사는 사람의 순위를 꼽으면 1위는 자기가 원하는 일을 하면서도 돈을 많이 버는 사람, 2위는 돈은 적게 벌어도 자기가 원하는 일을 하는 사람, 3위는 돈은 많이 벌지만 자기가 원하는 일을 하지 못하는 사람, 4위는 돈도 못 벌고 자기가 원하는 일도 못 하는 사람을 꼽습니다. 우리가 어떤 상황에서도 잘 살려면 그것은 마음의 문제입니다. 사람은 육신의 눈과 마음의 눈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

레위기 23장, 전주동부교회

레위기 23장 성회를 삼을 여호와의 절기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이것이 나의 절기들이니 너희가 성회로 공포할 여호와의 절기들이니라3.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요 일곱째 날은 쉴 안식일이니 성회의 날이라 너희는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거주하는 각처에서 지킬 여호와의 안식일이니라 유월절과 무교절4. ○ 이것이 너희가 그 정한 때에 성회로 공포할 여호와의 절기들이니라5. 첫째 달 열나흗날 저녁은 여호와의 유월절이요6. 이 달 열닷샛날은 여호와의 무교절이니 이레 동안 너희는 무교병을 먹을 것이요7. 그 첫 날에는 너희가 성회로 모이고 아무 노동도 하지 말지며8. 너희는 이레 동안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 것이요 일곱째 날에도 성회로 모이고 ..

레위기 2025.06.12

[겨자씨] 진짜 정치

[겨자씨] 진짜 정치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며칠 뒤 20년 전 함께 교회를 개척했던 세 부부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지금은 모두 목회자와 사모가 되어 있었다. 감격스러웠다. 우리는 과거를 회상하고 목회하면서 경험한 하나님의 은혜를 서로 간증하며 즐겁게 식사를 마치고 카페로 자리를 옮겼다.앉자마자 문제가 생겼다. 한 분이 “이번 선거 결과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문했다. 새 대통령에 대한 갑론을박이 치열하게 이어졌다. 두 쪽 난 진영의 평가를 근거로 자기주장들이 테이블 위를 오갔다. 오랜만에 만난 목회자들의 대화가 정치 토론이 되어버렸다. 정치와 교회의 관계에 대한 목회적 고민이었다면 나름 유익했을 텐데 아쉽게도 그렇지 못했다. 헤어지고 한동안 마음이 씁쓸했다. 신학적 성찰이 부족한 정치 과잉의 대화..

레위기 22장, 전주동부교회

레위기 22장 성물을 먹는 규례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2.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여 그들로 이스라엘 자손이 내게 드리는 그 성물에 대하여 스스로 구별하여 내 성호를 욕되게 함이 없게 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3. 그들에게 이르라 누구든지 네 자손 중에 대대로 그의 몸이 부정하면서도 이스라엘 자손이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는 성물에 가까이 하는 자는 내 앞에서 끊어지리라 나는 여호와이니라4. 아론의 자손 중 나병 환자나 유출병자는 그가 정결하기 전에는 그 성물을 먹지 말 것이요 시체의 부정에 접촉된 자나 설정한 자나5. 무릇 사람을 부정하게 하는 벌레에 접촉된 모든 사람과 무슨 부정이든지 사람을 더럽힐 만한 것에게 접촉된 자6. 곧 이런 것에 접촉된 자는 저녁까지 부정하니 그의 몸을..

레위기 2025.06.11

[겨자씨] 균형과 타이밍

[겨자씨] 균형과 타이밍오래전 바다에서 서핑해 본 적이 있습니다. 서핑의 핵심은 균형과 타이밍입니다. 보드 위에서 균형을 잡아야 하고 파도가 밀려올 때 타이밍을 맞춰야 합니다.너무 일찍 일어서면 파도의 힘을 받지 못하고 파도가 지나간 뒤에 일어서면 허무하게 가라앉을 뿐입니다. 세계적인 서퍼들은 거대한 파도가 밀려올 때 정면으로 맞서지 않고 오히려 파도 아래로 미끄러지듯 파고들거나 파도의 힘을 이용해 위로 올라타는 지혜를 발휘합니다. 우리 삶에도 거대한 파도처럼 밀려오는 어려움과 시련이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겸손히 자신을 낮춰 어려움을 피하고 은혜의 물결을 타고 그 상황을 뛰어넘는 것입니다. 인생은 작용과 반작용의 조화 속에서 흘러갑니다. 발생하는 사건에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레위기 21장, 전주동부교회

레위기 21장 제사장이 지켜야 할 규례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에게 말하여 이르라 그의 백성 중에서 죽은 자를 만짐으로 말미암아 스스로를 더럽히지 말려니와2. 그의 살붙이인 그의 어머니나 그의 아버지나 그의 아들이나 그의 딸이나 그의 형제나3. 출가하지 아니한 처녀인 그의 자매로 말미암아서는 몸을 더럽 힐 수 있느니라4. 제사장은 그의 백성의 어른인 즉 자신을 더럽혀 속되게 하지 말지니라5. 제사장들은 머리털을 깎아 대 머리 같게 하지 말며 자기의 수염 양쪽을 깎지 말며 살을 베지 말고6. 그들의 하나님께 대하여 거룩하고 그들의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 것이며 그들은 여호와의 화제 곧 그들의 하나님의 음식을 드리는 자인즉 거룩할 것이라7. 그들은 부정한 창녀나 이..

레위기 2025.06.10

거창 창포원, 거창 여행

거창 창포원, 거창 여행사 계절이 아름다운 친환경 수변생태정원 봄에는 100만본 이상 식재된 꽃창포가 아름답게 군락을 이루고, 여름은 연꽃, 수련, 수국을 가을은 국화, 단풍은 겨울에는 열대 식물원과 유수지, 습지 주변에 물억새, 갈대를 테마로 계절마다 색다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경상남도 거창군에 위치한 거창 창포원은 황강의 수변 경관과 생태 자원을 활용하여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수변 생태공원이자 경상남도 1호 지방정원입니다. 축구장 66배 크기에 달하는 넓은 부지에 100만 본 이상의 다채로운 꽃과 식물들이 심어져 있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열대식물원: 오전 9시 ~ 오후 6시 (매주 수요일 17시부터 방제 작업으로 관람 제한)수변생태정원은 계절마다 다양한 꽃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