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하나님께 영광을 !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안에서 이루러진것을 감사합니다

전체 글 3674

[겨자씨] 짬뽕에서 얻는 지혜

[겨자씨] 짬뽕에서 얻는 지혜 한국인이 즐겨 먹는 음식 중 짬뽕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짬뽕이라는 음식은 독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이렇게 세 나라와 관련이 있습니다. 중국 산둥성 사람들이 일제강점기 우리나라에 이주해 ‘초마면’을 팔기 시작했는데 우리나라 사람 입맛에 맞게 변형되면서 짬뽕이 됐다는 설이 일반적입니다. 국어사전에 보면 중국요리의 하나로 돼 있고 짬뽕이란 단어는 실제 일본어에서 온 외래어라고 합니다. 그런데 묘하게 이 음식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사랑하는 메뉴가 됐습니다. 음식 하나에 담긴 사연이 참 복잡합니다. 그런데 따지고 보면 우리 삶도 마찬가지이고 모든 역사가 그렇습니다. 어느 한 가지 요인에 의해 이뤄지는 법이 없고 여러 요인이 특정 상황에 의해 뒤섞여 그것이..

시편63편

시편 제63편 [다윗의 시, 유다 광야에 있을 때에] 1.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 2. 내가 주의 권능과 영광을 보기 위하여 이와 같이 성소에서 주를 바라보았나이다 3.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나으므로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할 것이라 4. 이러므로 나의 평생에 주를 송축하며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나의 손을 들리이다 5. 골수와 기름진 것을 먹음과 같이 나의 영혼이 만족할 것이라 나의 입이 기쁜 입술로 주를 찬송하되 6. 내가 나의 침상에서 주를 기억하며 새벽에 주의 말씀을 작은 소리로 읊조릴 때에 하오리니 7.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음이라 내가 주의 날개 그늘에서 즐겁게 부르리이다 8..

성경 시편 2024.03.03

탐매마을 홍매화, 매곡동 탐매축제

매곡동 탐매축제, 홍매화 제 6회 매곡동 탐매축제 2024년 3.2(토) 10:00∽16:00 매곡동 탐매희망센터 순천 매곡동 탐매마을 홍매화 매곡동은 조선중기 국문 학자이자 승평사은의 한사람인 배숙 선생(1516~1589)에게서 유래되었다. 선생은 이곳에 집을 짓고 살았는데, 이른 봄 집과 어우러져 피어나는 홍매화의 모습에 반하여 집을 ‘매곡당’ 이라고 명하였고 선생의 호를 '매곡'이라 하였다. 한편 매곡동은 순천군 소안면 지역으로 1914년 매곡리라 하여 순천면에 편입되었으며, 1931년에는 순천읍에 속했다가 1949년 8월 15일 지방자치제 시행에 따라 순천부가 순천시로 바뀌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홍매화를 마을 대표나무(洞木)로 지정 관리 매곡동에서는 2006년부터 홍매화 심기 운동을 시작하여 현재..

시편 62편

시편 62편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여두둔의 법칙에 따라 부르는 노래] 1.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 2.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크게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3. 넘어지는 담과 흔들리는 울타리 같이 사람을 죽이려고 너희가 일제히 공격하기를 언제까지 하려느냐 4. 그들이 그를 그의 높은 자리에서 떨어뜨리기만 꾀하고 거짓을 즐겨 하니 입으로는 축복이요 속으로는 저주로다(셀라) 5.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 부터 나오는 도다 6.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7. 나의 구원과 영광이 하나님께 있음이여 내 힘의 반석과 피난처도 ..

성경 시편 2024.03.02

[겨자씨] 2·29 프러포즈

[겨자씨] 2·29 프러포즈 내일은 2월 29일입니다. 4년에 한 번 있는 날인데 공교롭게도 올림픽이 있는 해에 주어지는 선물입니다. 1년을 아주 정확하게 계산하면 365.2422일입니다. 0.2422일이 4번 모이면 1이 되기 때문에 4년에 한 번씩 하루를 더하는데, 가장 날 수가 적은 2월에 갖다 붙인 것이 바로 2월 29일입니다. 윤일(閏日), 즉 덧붙은 날입니다. 4년에 한 번씩만 있다고 모두가 환영하는 날은 아닙니다. 4년마다 돌아오는 생일을 만들지 않으려고 요즘 산모들은 2월 29일을 기피하기에 출산율이 유독 낮은 날이기도 합니다. 직장인에게도 좋은 날은 아닙니다. 하루를 더 일해도 월급이 늘어나진 않기 때문입니다. 이보다 더 슬픈 이들은 군인과 재소자입니다. 정말 하루가 여삼추 같은 이들이죠..

시편 61편

시편 61편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현악에 맞춘 노래] 1. 하나님이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시며 내 기도에 유의하소서 2. 내 마음이 약해 질 때에 땅 끝에서 부터 주께 부르짖으오리니 나보다 높은 바위에 나를 인도하소서 3. 주는 나의 피난처시요 원수를 피하는 견고한 망대이심이니이다 4. 내가 영원히 주의 장막에 머물며 내가 주의 날개 아래로 피하리이다(셀라) 5. 주 하나님이여 주께서 나의 서원을 들으시고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가 얻을 기업을 내게 주셨나이다 6. 주께서 왕에세 장수하게 하사 그의 나이가 여러 대에 미치게 하시리이다 7. 그가 영원히 하나님 앞에서 거주하리니 인자와 진리를 예비하사 그를 보호하소서 8.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이름을 영원히 찬양하며 매일 나의 서원을 이행하리이다 전..

성경 시편 2024.03.01

[겨자씨] ‘예’ 할 때와 ‘아니오’ 할 때

[겨자씨] ‘예’ 할 때와 ‘아니오’ 할 때 푸른색을 초록색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뭐라 말할까요. 누구나 ‘아니오’라고 말하겠지요. 그런데 다른 사람들이 모두 초록색이라고 하면 어떻게 될까요. 그땐 많은 사람이 ‘예’라고 말한답니다. 대세를 따르는 게 편하고 실제로 초록색으로 보이기까지 한답니다. 사람들이 사이비에 빠지는 것도 그런 심리 때문이겠지요. “너희는 ‘예’ 할 때는 ‘예’라는 말만 하고, ‘아니오’ 할 때는 ‘아니오’라는 말만 하여라.”(마 5:37, 새번역) 그리스도인은 예와 아니오를 분명히 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예와 아니오를 분별하는 게 그리 쉽지만은 않습니다. 과거 로마는 황제를 신으로 선포했습니다. 온갖 술사와 점쟁이들이 아첨하며 혹세무민하고 혈서로 충성을 맹세하는 자들도 나타..

시편60편

시편 제 60편 [다윗이 교훈하기 위하여 지은 믹담, 인도자를 따라 수산에둣에 맞춘 노래, 다윗이 아람 나하라임과 아람소바와 싸우는 중에 요압이 돌아와 에돔을 소금 골짜기에서 쳐서 만 이천 명을 죽인때에] 1.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버려 흩으셨고 분노하셨사오나 지금은 우리를 회복시키소서 2. 주께서 땅을 진동시키사 갈라지게 하셨사오니 그 틈을 기우소서 땅이 흔들림이니이다 3. 주께서 주의 백성에게 어려움을 보이시고 비틀거리게 하는 포도주를 우리에게 마시게 하셨나이다 4. 주를 경외하는 자에게 깃발을 주시고 진리를 위하여 달게 하셨나이다(셀라) 5. 주께서 사랑하시는 자를 건지시기를 위하여 주의 오른손으로 구원하시고 응답하소서 6. 하나님이 그의 거룩하심으로 말씀하시되 내가 뛰놀리라 내가 세겜을 나누며..

성경 시편 2024.02.29

[겨자씨] 천 개의 생명

[겨자씨] 천 개의 생명 루비 켄드릭 선교사는 1907년 9월, 24살의 나이로 조선 땅을 밟았습니다. 송도(개성)에서 영어를 가르치며 아픈 아이들을 간호하는 일에 헌신했습니다. 그러나 조선에 온 지 불과 9개월 만에 급성 맹장염으로 쓰러진 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맙니다. 꽃다운 나이, 주님을 위해 헌신하려고 그 먼 태평양을 건너왔는데 제대로 된 사역도 못 해보고 세상을 떠납니다. 그가 죽기 전 부모님께 보낸 편지 일부입니다. “저는 이곳에서 작은 씨앗이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하나님의 시간이 되면 조선 땅에는 많은 꽃이 피고 그들도 여러 나라에서 씨앗이 될 것입니다. 저는 이 땅에 저의 심장을 묻겠습니다.” 양화진에 있는 켄드릭 선교사의 묘에는 이런 글귀가 적혀 있습니다.“ 만일 내게 천 개의 생명이..

시편 59편

시편 제 59편 [다윗의 믹담시, 인도자를 따라 알다스헷에 맞춘 노래, 사울이 사람을 보내어 다윗을 죽이려고 그 집을 지킨 때에] 1.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원수에게서 나를 건지시고 일어나 치려는 자에게서 나를 높이 드소서 2. 악을 행하는 자에게서 나를 건지시고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에게서 나를 구원하소서 3. 그들이 나의 생명을 해하려고 엎드려 기다리고 강한 자들이 모여 나를 치려 하오니 여호와여 이는 나의 잘못으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나의 죄로 말미암음도 아니로소이다 4. 내가 허물이 없으나 그들이 달려와서 스스로 준비하오니 주여 나를 도우시기 위하여 깨어 살펴 주소서 5. 주님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시오니 일어나 모든 나라들을 벌하소서 악을 행하는 모든 자들에게 은혜를 베풀지 ..

성경 시편 2024.02.28

무주 반디랜드

무주 곤충박물관 곤충박물관은 다양한 곤충표본과 곤충을 이용한 전시물들이 있어 실물기반의 직접적인 탐구를 할 수 있습니다. 반딧불이를 비롯한 2,000종의 10,000여 마리의 전 세계 곤충과 지질시대의 화석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4개의 다리를 가진 워커리 하늘소, 자웅동체(암수한몸)인 데모레우스 호랑나비를 포함한 뿔의 변형, 이종 교잡, 세계 최대형 개체, 돌연변이 등의 희귀 곤충들이 전시되어 있는 공간입니다 나비의 살아있는 모습을 연출하여 나비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생동감을 표현, 전시한 '나비 디오라마'이다. 나비목은 날개가 있는 곤충 무리 가운데 날개가 접히고 갖춘탈바꿈과 비늘가루가 온몸을 덮고 있는 곤충 무리이다. 아름다운 빛깔을 지닌 나비들이 모여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관찰 해보자. 곤충이란? 척..

시편58편

시편58편 [다윗의 믹담 시, 인도자를 따라 알다스헷에 맞춘 노래] 1. 통치자들아 너희가 정의를 말해야 하거늘 어찌 잠잠하냐 인자들아 너희가 올바르게 판단해야 하거늘 어찌 잠잠하냐 2. 아직도 너희가 중심에 악을 행하며 땅에서 너희 손으로 폭력을 달아 주는도다 3. 악인은 모태에서 부터 멀어졌음이여 나면서 부터 곁길로 나아가 거짓을 말하는도다 4. 그들의 독은 뱀의 독 같으며 그들은 귀를 막은 귀머거리 독사 같으니 5. 술사의 흘리는 소리도 듣지 않고 능숙한 술객의 요술도 따르지 아니하는 독사로다 6. 하나님이여 그들의 입에서 이를 꺽으소서 여호와여 젊은 사자의 어금니를 꺽어 내시며 7. 그들이 급히 흐르는 물 같이 사라지게 하시며 겨누는 화살이 꺽임 같게 하시며 8. 소멸하여 가는 달팽이 같게 하시며..

성경 시편 2024.02.27

[겨자씨] 주께 하듯 하라

[겨자씨] 주께 하듯 하라 아주 사소한 일이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중국의 유명 경영컨설턴트이자 학자인 왕중추는 저서 ‘디테일의 힘’에서 중국의 한 냉동 새우 회사를 소개합니다. 저장성에서 냉동 새우를 판매하는 회사가 유럽의 수입업체로부터 수입을 거부당했는데 손해배상까지 청구 당했다고 합니다. 새우에서 발견되는 항생물질 클로람페니콜 0.2g 때문이었습니다. 총수출량의 50억분의 1에 불과한 양이었습니다. 중국 측은 인체에 어떤 영향도 미칠 수 없는 미량이므로 이는 중국에 대한 무역장벽을 만들기 위한 공격이라고 항변했습니다. 하지만 수입업체 측에서는 중국업체들의 수준이 낮아서 생긴 일이라며 신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클로람페니콜이 검출되게 된 원인은 새우껍질을 벗기는 직원이 습진 때문에 손에 바른..

시편 57편

시편 제 57편 [다윗의 믹담시, 인도자를 따라 알다스헷에 맞춘 노래, 다윗이 사울을 피하여 굴에 있던 때에] 1. 하나님이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 영혼이 주께로 피하되 주의 날개 그늘 아래서 이 재앙들이 지나기까지 피하리이다 2. 내가 지존하신 하나님께 부르짖음이여 곧 나를 위하여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께로다 3. 그가 하늘에서 보내사 나를 삼키려는 자의 비방에서 나를 구원하실지라(셀라) 하나님이 그의 인자와 진리를 보내시리로다 4. 내 영혼이 사자들 가운데서 살며 내가 불사르는 자들 중에 누웠으니 곧 사람의 아들들 중에라 그들의 이는 창과 화살이요 그들의 혀는 날카로운 칼 같도다 5.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이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하나이다..

성경 시편 2024.02.26

[겨자씨] 빛이 드리운 자리

[겨자씨] 빛이 드리운 자리 ‘빛이 드리운 자리’는 복음주의 기독교 작가인 필립 얀시의 회고록 제목입니다. 원제목은 ‘빛이 떨어지는 자리(Where the light fall)’입니다. 얀시는 미국 남부에서 태어나 신앙적으로 엄격하고 보수적인 가정과 하나님의 은혜를 이야기하는 교회 가운데 자랐습니다. 얀시는 은혜를 깊이 체험하지 못해 언제나 하나님의 은혜를 목말라했습니다. 그의 회고록은 은혜를 향한 갈망이 불러일으킨 치열한 싸움이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변화시켜 왔는지를 가정사를 통해 담담하게 들려주고 있습니다. 얀시의 책을 관통하는 주제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인생의 고통이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인간은 살면서 겪는 고통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얀시는 그럼에도 고통 가운데 체험하는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