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하나님께 영광을 !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안에서 이루러진것을 감사합니다

2022/07/07 2

[겨자씨] 7월의 색깔

[겨자씨] 7월의 색깔 고향을 무시할 수 없는 것은, 해마다 7월이 되면 제 고향 안동이 배출한 자랑스러운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인 이육사의 ‘청포도’라는 시가 입에서 저절로 읊조려지기 때문입니다. 이육사는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주저리 열리고/ 먼 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있다고 노래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간절히 기다리는 손님이 고달픈 몸을 이끌고 찾아올 때 맞이할 귀한 음식으로 청포도를 바라봤습니다. 이육사는 ‘이원록’이라는 본명 대신 항일운동으로 투옥돼 얻은 수인번호 264를 자신의 이름으로 삼을 만큼 철저한 독립운동가였습니다. 그가 시에서 노래한 고달픈 몸의 손님은 간고한 싸움 이후 찾아올 민족의 독립이었겠지요. 그리고 청포도의 푸르름은 그의 희망..

전도서 4장

전도서 4장 학대, 수고, 동무 1. 내가 다시 해 아래서 행하는 모든 학대를 살펴 보았도다 보라 학대 받는 자들의 눈물이로다 그들에게 위로자가 없도다 그들을 학대하는 자들의 손에는 권세가 있으나 그들에게는 위로자가 없도다 2. 그러므로 나는 아직 살아 있는 산 자들보다 죽은 지 오랜 죽은 자들을 더 복되다 하였으며 3. 이 둘보다도 아직 출생하지 아니하여 해 아래에서 행하는 악한 일을 보지 못한 자가 더 복되다 하였노라 4. ○ 내가 또 본즉 사람이 모든 수고와 모든 재주로 말미암아 이웃에게 시기를 받으니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로다 5. 우매자는 팔장을 끼고 있으면서 자기의 몸만 축내는도다 6. 두 손에 가득하고 수고하며 바람을 잡는 것보다 한 손에만 가득하고 평온함이 더 나으니라 7. 내가 ..

욥기 2022.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