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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전라도 여행

국가 지질공원 채석강

♥사랑 2020. 12. 10. 09:05

국가지질공원 부안 채석강

노아시대 홍수로 물이 빠지면서 만들어 진것으로 추정되는 거대한 절벽이 장관을 이루는

채석강은 마치 얇은 책을 차곡 차곡 쌓아 올린 모습의 퇴적암 층리가 잘 나타난다.

퇴적암층 내에는 층리가 끊어지고 이동되어 연속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처럼 지층이 끊어져 있는 지질구조를 단층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지층을 자르고 이동시켜 끊어진 면을 단층면이라고 하고 단층면의 윗부분에 있는 지층을 상반,

단층면의 아랫부분에 있는 지층을 하반이라고 하며, 단층면을 기준으로 지각에 양쪽으로

미는 힘(횡압력)이 가해질때 지층이 끊어지거나 움직이는 단층을 역단층이라 한다고 합니다.

이때 단층면의 경사가 45° 이하로낮은 각도의 역단층을 스러스트라고 한다고 합니다.

 

 

 

닭이봉 시인의 마실길

이 길은 변산 마실길 해안 66km 구간 제3코스 마지막이 되는 지점이다.

시성 이태백과 소동파가 시를 읊으며, 노닐었다는 중국의 채석강 적벽강과 흡사한

경관지를 거느리고 있는 닭이 봉 주변에는 예나 지금이나 시인묵객이 끊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닭이봉

닭이 봉은 채석강을 우산처럼 받치고 있는 산 정상을 말합니다.

산 아래의 격포 마을이 지네형국으로 되어 있어서 마을에 재앙이 끊이지를 않자 지네와

닭이 상극이라는 것을 어느 지사에게서 알아낸 다음 마을 사람들은 이를 제압할 수 있는

족제비상을 만들어 사투봉에 세워 닭이 봉을 마주 보도록 하였더니 재앙이 불러갔다는 설이 있습니다.

채석강은 변산반도 격포항에서 닭이봉 일대를 포함한 1.5km의 절벽과 바다를 말한다.

채석강은 당나라의 시인 이태백이 배를 타고 술을 마시던 중 강물에 비친 달그림자를 잡으려다

빠져 죽었다고 전해지는 중국의 채석강과 비슷하다 하여 붙은 이름입니다.

적벽강과 함께 명승 13호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해식동굴 안에서 실루엣 사진을 찍는 연인들이 있습니다

화강암과 편마암 위에 퇴적암이 성층을 이루며 책을 수만권 쌓아 놓은 듯 멋진 풍광을 만들고 있습니다

밖에서 평범해 보이는 동굴은 안에서 봐야 제대로다

해식동굴

해 질 녘 해가 수평선  아래로 잠길때 암벽 위에 서면  "인생샷"을 건질수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 19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시며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