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명재 고택

전통 한옥의 미를 간직한 논산 명재 고택

논산 명재고택은 조선시대의 학자인 명재 윤증선생 생전(1709)에 지어진 곳이다. 조선중기 호서지방의 대표적인 양반 가옥으로 전형적인 상류층의 살림집이다. 사랑채 앞 축대와 우물, 연못과 나무에서는 조선시대 정원 조경술의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다고 합니다.

계절의 변화에 따른 일조량 및 바람의 속도를 조절하기 위해 저장 공간인 광채와 비껴서 배치한 안채(서쪽)의 구조에서는 옛 선조들의 뛰어난 지혜를 엿볼수 있다고 합니다. 후원의 장독대와 소나무 숲은 실용성과 경관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조화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고택의 안채는 "ㄷ"자형 사랑채까지 포함된 구조는 "ㅁ"자형의 목조 와즙단층 건물입니다. 안채는 안주인이 생활하는 사적인 공간이기 때문에 외부로 부터 보호 받고 살림하기 편하도록 'ㅡ' 자형 대문에서 안채가 한눈에 들어오지 않게 내외벽을 두었다

 

반대로 사랑채는 바같주인이 전면의 농토와 정원을 바라볼 수 있는 위치에 자리한 공적이고 개방된 공간이다

또한 사랑채의 큰방과 작은방으로 연결되는 미닫이와 여닫이를 겸한 방문은 다른 한옥에서 찾아볼 수 없은 독창성이 뛰어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명재고택→ 전망대 → 선비계단→ 명재고택 (사색의 길 735m/ 소요시간: 20분) 선비의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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